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해 77개국 3436명이 참여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올해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기운영 지원 △의료·방역 지원 △개·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였다.특히,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783명이 가입했고, 2만1671명이 봉사 임무에 참여하였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되었다.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주요 자료는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부산도서관이 해당 기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저장소로 구축하면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기록 845건을 목록화해 기록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자료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부산학 중요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기록을 지속해서 발굴·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생활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업사이클센터로 부울경 순환형 경제구조 주도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울경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유치된다 부산시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2천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2억2천4백만원을 보태 총 44억4천9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순환사회 달성과 경제성장 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하고 부산업사이클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련기업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이를 토대로 국비를 신청해 지난 9월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업사이클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는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0여 개 관련 시설과 기업 등이 집적되어있는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안에 건립되어 산학과 연계한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전시·판매 등 부산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구현하는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2024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3년 3월에 착공해 2024년 5월까지 센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에는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공방과 공동작업장을 두고 재활용자원의 수급 및 가공을 위한 소재은행을 두어 인근 재활용센터 등 관련 시설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시장과 판매장 등도 조성해 유통과 판로확보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자원순환 홍보 교육과 전시·체험·견학프로그램 등을 맡은 자원순환협력센터와 업사이클센터를 연결해 상호보완적 역할 분담을 통한 업사이클링 문화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도 유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업사이클센터가 건립되면 부산지역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 역할과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의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생곡지구의 자원순환 기반 시설과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용 창출과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쓰레기에 대한 문제의식과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부산업사이클센터가 건립되면 수도권 중심의 업사이클 생태계에 대응해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함은 물론, 정부의 순환경제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에서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창립과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유엔가입 30주년 및 유엔기념공원조성 7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해라 더욱더 뜻깊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라미 현 작가가 제작한 유엔참전용사 추모 영상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한 리멤버 롤콜영상을 상영하고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원의 이중창으로 꾸며진다. 또한, 행사 전 육·해·공군 장병과 유엔서포터즈가 함께 2,311기의 개별 묘역에 개별 국화를 헌화해 안장된 전몰장병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달한다. 그리고 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외교사절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열망을 전하고 세계박람회라는 새로운 미래로 채워질 부산의 산업 전초기지인 북항 일대를 방문하는 행사도 특별히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 70년을 이어온 우호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과거에 예상하지 못한 공동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며 인류애를 실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과거에 겪어 보지 못한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지만,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그 연대와 배려의 정신이 굳건히 살아 있어 이 어려움에 맞설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평화의 성지로 가꾸고 참전국 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가고싶은 우리동네시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3시, 부산진시장 내 상인연합회 교육장에서 ‘가고싶은 우리동네시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와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추진했다. 공모에는 4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 등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재식(45세) 씨가 제안한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가맥(가게 맥주) 거리’가 선정됐다. 이는 남포동의 건어물 도매시장의 특성을 살려 시장에서 산 건어물을 즉석에서 바로 구워 부산 수제 맥주와 함께 먹는 특화된 거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전은경(47세) 씨가 제안한 ‘빈 점포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제안이 장려상에는 정승찬(37세) 씨가 제안한 ‘MZ세대를 위한 대세장터 만들기’와 정연우(38세) 씨가 제안한 ‘빈 점포 창고 대여 사업 (동네시장 스토리지_market storage)’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부산시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상인연합회장상과 온누리 상품권이 25만원이 수여된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들이 원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반영해 전통시장이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정책에 적극 참고해 가고싶은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립미술관, 2021 국제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2021 국제 심포지엄 ‘The Omnichannel Muse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전환을 맞이한 미술관의 제반 조건들을 탐구하는 동시에 미술관을 포함한 예술 영역 전반에 드러나는 현상들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관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2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 작가, 큐레이터 등 6인의 국내외 발표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맥락에서 오늘날 미술관의 위상과 역할,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액상화된 경계 속 미술관으로 존재한다는 것’에서는 로스 페리, 캐서린 디바인, 이광석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포스트디지털 시대 미술관의 존재와 위상에 대한 비평적 자세로 분석하고 미술관 채널의 패러다임과 역할, 정서성과 공통감각 등 기술 환경 이면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현상들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새로운 감수성: 디지털 공간성과 예술에 관한 탐구’에서는 서현석, 유원준, 황서미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미술관의 주요 활동인 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술 조건의 예술을 감각 기관의 차원에서 생각해보며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전시 형식과 관람 경험을 분석하고 그에 따르는 구체적 시도들을 사례로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심포지엄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박소현가 사회자로 참여하며 온라인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누구나 심포지엄에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관을 포함한 모든 예술 영역이 디지털 전환을 맞이한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유동하는 미술관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역할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연구자, 전문가, 학생 등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론 활성화 및 학술적 연구를 위해 심포지엄 종료 후 발표자들의 논문을 수록한 학술논문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독서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시노래 콘서트 전주연 바리스타의 커피이야기 김금희 작가와의 만남 곽한영 교수 북콘서트 부산대학교 동아리 공연 및 나눔 북터, 프리마켓, 마음을 읽는 약국, 빙고 스탬프랠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도서관과 부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품격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고 있던 시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이 부산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식과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책과 문화가 숨 쉬는 부산’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해운대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 고사목덩굴식물원에 가을맞이 테마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을, 나무, 숲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해운대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입구 관람로에서 팜파스 그래스, 에버골드, 국화, 송엽국, 제라늄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꽃 11종 17,000여 본을, 가을원에서 지난 5월 파종한 후 만개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그러데이션 글자로 만든 포토존 ‘사람, 나무, 숲이 좋은 해운대수목원’도 설치돼, 인증사진을 찍으며 수목원을 즐길 수 있다. 수목원 방문을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지난 5월 임시개방 이후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을 즐기러 오는 가족 방문객이 많다”며 “이번 테마원 조성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해운대수목원은 원두막 8곳과 화장실 1곳을 추가로 설치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원 보완, 기부숲 조성 등 각종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직업교육훈련 ‘라이브 커머스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란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자와 시청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비대면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유통경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강의는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 있는 여성구직자 및 연 매출 팔천만원 미만의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라이브 커머스 분야 현황과 판매전략 등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강사진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라이브 커머스 소통 진행법 상품 기획 및 라이브 방송 제작 현재 활동 중인 쇼호스트의 실전방송 시뮬레이션 사전 제작물 디자인 상품의 스토리텔링 방법 팀별 애장품 실전 라이브 판매 및 피드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구직자 및 여성창업자는 오는 28일 12시까지 신분증 지참 후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해 면접을 받으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9일에 개별 통지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세대통합으로 부산 먼저 미래로’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념식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대신 줌을 활용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는 어르신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그간 부산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4개 기관과 공무원·사회복지사 등 10명, 연륜에서 나온 값진 경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지속적 봉사활동에 애써오신 모범노인 6명에게 정부 및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100세 어르신 한 분에게 청려장과 유기수저 등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배 시민으로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작의 의미를 담아 조손가정 20가정에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BNK부산은행과 ㈜대천의 후원을 받아 전달한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 대강당 입구에서 새로운 길을 걸으며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로인’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어르신들이 현장 곳곳에서 후배 세대와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이야기들을 풋풋한 사진과 함께 풀어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고령친화도시야말로 부산의 미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조성하고 건강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내일부터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899개소에서의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고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위반차량에 대해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보다 3배 비싼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에 따라 부산시와 자치구·군, 경찰은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물론 필요한 경우 즉시 견인하는 등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학교 주변 CCTV도 올해 420여 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있는 노상주차장도 단계적으로 없애는 대신 2023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해 1,30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차량 정차는 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간을 예외적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부산시는 경찰청, 교육청,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승·하차 허용구간을 선정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등 관련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를 통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달 2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변화되는 규정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전면금지와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이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사보일멈, 안전속도 5030 등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줄이기 운동 등과 연계해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 맞는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시책을 발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 개최… 북방협력 다변화 모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부산시가 주도해 2017년 10월 동북아 지방정부 간 물류촉진 및 경제협력을 통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동북아 국제협의체로 매년 회원국 도시별로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됐고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줌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올해 개최하기로 회원국 간 합의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3차 총회에는 부산시, 러시아 연해주, 중국 지린성 및 헤이룽장성, 일본 교토부 등 한국·러시아·중국·일본 4개국 지자체 13개 및 관련 기관 10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그리고 부산시, 경남도, 부산연구원 등 국내 회원기관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농심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경제 협력 다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세션, 산학연구세션, 비즈니스세션 등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물류 허브기능을 갖춘 도시로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철도와 해상노선의 시작과 끝’이라며 ”새로운 경제질서가 재편되는 대전환 시기, 이번 총회에서 북방도시들이 선두에 나설 수 있는 혜안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해나가자“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