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넓혀 보다 유연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중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규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대응책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조부모 돌봄이 어려운 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확장형 시간제 보육은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돌봄 공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인천형 보육 안전망”이라며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양한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누리집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각 운영 어린이집에 전화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중순 누리집 개설 이후부터는 ‘부모다움’ 누리집 내 ‘확장형 시간제 보육 예약’ 화면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청년 미혼남녀 만남의 장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성황리에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 이어드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에 모집에 1,713명이 신청해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총 100명의 참가자 중 6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5회 행사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5회 참가자 모집은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이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도 인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박물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간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더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인천의 길’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인천의 독립 운동이야기를 백범 김구와 만오 홍진을 통해 들을 수 있는‘백범과 홍진의 길’ 에듀테인먼트 체험존을 조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정적인 유물전시의 한계를 벗어나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인천의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길의 역사성을 시공간적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인천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가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인천아빠 육아천사단’과 올해 계획 의견 나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1년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1,004명으로 확대해 참가자를 모집한 이 후 첫 모임이다. 지난 2년간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으로 왕성히 활동해 우수아빠로 선정된 8명의 아빠와, 멘토 2명이 참여해 올해 활동 방향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운영진 및 소모임 구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인구보건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아빠들의 연대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남성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멘토링 및 부모학교, 육아부모 힐링 토론회, 남성육아 활성 애착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아빠들 스스로 주제별, 연령별, 지역별 소모임을 구성해 육아애로를 해결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0년 인천시 소비자상담 동향. 전년대비 1.9% 감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발표한 ‘2020년 인천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40,337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40,337건 2021년 1월 13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 내 수치 변동 가능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5.8%를 차지한다. 전체 40,337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7,021건 중 서구가 3,2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2020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가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 이동전화서비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투자자문 순이었다. 상담 사유를 살펴보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품목 등에서 계약관련 상담이 다발했으며 의류·섬유 품목은 배송지연 등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도 주를 이뤘다. 전년 대비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보건·위생용품이 1,145.0%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예식서비스, 외식,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기타숙박시설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는데, 이는 주로 코로나19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별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대·30대 소비자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40대·50대 소비자는 의류·섬유, 60대 소비자는 투자자문 상담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19,9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TV홈쇼핑이 10.8%로 가장 높았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질 높은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와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공공도서관 3곳 개관 등 도서관 활성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부족지역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올해 약 6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7개소와 작은도서관 5개소 건립 및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내 개관을 목표로 논현도서관, 가재울 꿈 도서관, 지혜의 숲 도서관 신규 설립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개 도서관이 개관하면 인천시 공공도서관은 64개로 늘어난다. 기존 도서관 중 시립 주안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미추홀구 쑥골도서관 3곳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새단장 중이다.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에 마련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도 도서관 설비 및 장서 확충, 특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실비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인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현재 368개로 주민행복센터, 아파트단지의 공동 공간 등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 속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및 인천시 관내 도서관 장서 보관을 위한 보존도서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지하2층~지상3층의 규모로 세워질 인천도서관은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천 내 자료의 공동 보존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는 주민들의 일상을 일깨우고 세상을 넓히는 원동력이다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확충해 시민 삶이 더 행복하고 풍성해지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약이 필요한 늦은 밤에도 걱정 마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약이 필요한 심야시간에도 약품 구입은 물론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11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공공보건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생각한 박남춘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난 ‘19년 3개로 시작해 20년에는 5개, 올해 21년에는 11개로 대폭 확대했다. 운영시간은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24시간 운영하는 곳인 부평구의 ‘동암프라자약국’, 새벽3시까지 운영하는 서구 ‘성모약국’이 있으며 주7일 야간운영이 어려운 남동구의 ‘365행복약국’과 ‘이약국’은 요일을 나누어 운영하기도 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야간시간에 대기하며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 약품 조제·복약지도를 포함,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은 인천시와 해당지역 지자체가 부담한다. 현재는 6개구에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지역인 동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은 해당 군·구와 인천약사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올해는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영 약사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개선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먹거리 순환계획은 지역 단위에서 먹거리를 생산 · 유통 · 소비하고 이 과정을 둘러싼 안전 · 영양 · 복지 · 환경 · 일자리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일 뿐만 아니라, 수입농산물 의존도를 낮추고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임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그린 경제’의 실천적 노력이다. 오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이며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지방정부 · 공기업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공급 · 소비함으로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는 학교급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분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차근히 준비해나갈 것이다. 한편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센터의 설치는 민선 7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작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141백만원을 들여 ‘20. 9월부터 ’21. 7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향후 시민, 먹거리 준비 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생각과 의견들을 모아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동안‘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의 일환으로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 모두가‘마음은 멀리서 희망은 가까이’에 동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 및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가족공원은 설 연휴 4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1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0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2월 10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홈페이지, 전화 ☎129, ☎119, ☎1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개인별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금액의 5%를 할인해 주던 것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는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연중 언제든지 구매한도 및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신포시장, 모래마을시장, 신거북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시는 또 이번 설 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상시 보다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늘려서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지하철 1, 2호선은 12일~13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된다. ‘24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시 대기한다. 도로복구 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도로파손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인천e몰 설맞이 특가대전 이벤트,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도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의료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설에는 시민 모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설맞이 성수 농산물 안전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 농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설 성수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대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특히 설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채소류 54건, 과일류 26건, 버섯류 11건, 견과종실류 2건, 향신식물 1건 등 총 94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농약 잔류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4,500여건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에서 기준을 초과한 51건을 가려내어 1,071 kg을 압류·폐기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추석 등 시기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신고 폐수배출시설(수용성 절삭유 사용) 운영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만석동 일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지역은 공업지역 비율이 51%를 차지,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있고 특히 송림동, 만석동 일대는 대규모 공장이던 대주중공업과 한국유리가 나가고 그 부지에 소규모 공장 100여개가 들어서면서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항과,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 대부분 6개월마다 오염물질을 측정해야 하는데 오염물질 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사항으로 처벌기준은 각각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는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동구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인천 시내에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환경관리가 어려운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앞으로도 관할 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설 연휴를 일주일 앞 둔 4일 “인천형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 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급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른 화초는 하루 이틀 차이로 ‘말라죽느냐, 살아나느냐’가 결정된다. 지원 대책도 마찬가지”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잘 마련한 만큼, 이제는 속도에 집중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마른 화초를 살려낸다’는 심정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에 시민들의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받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족도는 어떤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도 확인하고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 총 5,75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맞춤형 3대 지원금 지급과 특별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계층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관광업체·어린이집·법인택시·전세버스 종사자에게 지원되는 ‘안전망 강화 긴급재난지원금’도 이미 지급됐거나, 곧 지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또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 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시는 연휴 간 방역 대책으로 상황실 운영 등 평시와 같은 방역체계 운영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관리 및 모니터링 강화 요양센터 등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장사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 추석에 전국 최초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던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를 이번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자연재난 시 비상단계별 상황근무체계 구축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운영 철저 응급·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이 있다. 각 분야별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이번 설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단초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시민께서 불편함 없이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께서도 유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한편 박 시장은 어제 대설로 인해 시민 불편이 있었지만 1,500여명의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밤새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덕분에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군·구 합동으로 제설장비 336대와 제설제 2,337톤을 투입해 집중적인 제설을 실시했고 출근시간대 인천지하철 1·2호선 증편 등으로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잔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추가제설을 실시하고 더불어 향후 한파·강풍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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