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넓혀 보다 유연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중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규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대응책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조부모 돌봄이 어려운 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확장형 시간제 보육은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돌봄 공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인천형 보육 안전망”이라며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양한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누리집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각 운영 어린이집에 전화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중순 누리집 개설 이후부터는 ‘부모다움’ 누리집 내 ‘확장형 시간제 보육 예약’ 화면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청년 미혼남녀 만남의 장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성황리에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 이어드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에 모집에 1,713명이 신청해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총 100명의 참가자 중 6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5회 행사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5회 참가자 모집은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이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도 인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함께 할‘시민 객원기자’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과역시는 공식 인터넷신문 ‘i-View’의 시민객원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취재·사진·영상 등으로 글쓰기, 사진찍기, 영상촬영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일반, 다문화, 청년·대학생, 사진·영상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객원기자로 위촉되면 자유로운 주제로 취재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신문에 게재된 원고에 대해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인천시 주요 행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5일까지다. 인천시 공식 인터넷신문 ‘i-View’는 2005년 창간, 올해로 16주년을 맞았으며 11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 객원기자들은 인천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역사, 문화, 관광 등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신문 시민 객원기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이나, 인터넷신문 홈페이지 행사·모집코너에서 지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인천시 인터넷신문 ‘i-View’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매체로 그동안 일반 매체에는 소개되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소개해 왔다”며 “인천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인천의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들을 소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공모전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환경특별시 인천’을 위한 시민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을 함축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로고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향후 선정된 작품은 자원순환운동 정책과 관련한 각종 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디자인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만 제출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에 선정되고 대상 등 5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만든 로고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활용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서 “기획사를 통해 잘 만든 로고가 오히려 행정 추진에 더 편하고 좋을 수 있겠지만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업생산 및 소득증대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사업,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성 및 고부가가치사업, 농수산물 가공공장의 시설현대화, 시설확충 등 유통기능 제고사업 등이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매분기말까지 해당 군·구의 농정업무 담당과나 읍·면사무소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지역 군수·구청장이 사업내용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군·구 농정심의회를 거쳐 인천시에 추천하면 ‘인천시 농어촌진흥기금 운용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기금운용의 효율화를 위해 연 3회에 걸쳐 심사할 예정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개인과 생산자단체에 달리 적용되는데 운영자금은 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시설자금은 1억원에서 3억원까지이다. 대출금리와 금액은 사업대상자별 담보 및 신용조건에 따라 결정되고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동안 균등하게 상환하며 상환기간까지의 대출금리 중 3.0%를 시가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이차보전 해 준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2008년부터 매년 약 6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농어업인의 우수농산물 생산기반구축을 도왔다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농촌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더욱 체계적이며 강화된 ‘인천형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7개 분야·6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초미세먼지 농도 2024년 17㎍/㎥, 2030년 15㎍/㎥ 달성이 목표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인 19㎍/㎥를 기록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인천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감축 유도 항만, 공항 미세먼지 관리 및 도로 비산먼지 제거사업 등을 강력 시행한다. 우선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과 초봄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일 계획이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시 1단계부터 2단계 수준으로 격상·대응하는 ‘인천형 비상저감조치’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주말,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과 타시도 차량의 인천시 진입이 금지되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율개선 참여 및 사업장 감시가 강화된다. 시는 2019년 12월~2020년 3월 4개월간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4㎍/㎥로 전년 동기 32㎍/㎥보다 25%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제2차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달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6㎍/㎥에서 올해 22㎍/㎥로 개선됐다. 이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는 일 평균 12,042대가 운행했고 이 중 80%인 9,657대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또 대기총량사업장 오염물질의 90% 가량을 배출하는 발전, 정유 10개사와‘블루스카이협의회’를 운영해 자발적 대기오염물질 감축 유도로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인천의 미세먼지 특성을 반영해 항만, 공항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항만 내 하역장비 배출기준 신설 및 분진성 화물에 대한 관리 강화,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을 적극 독려하고 선박·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 선박·항공기 및 공항 운행차량 배출가스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발생원의 23%를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취약지역 중점관리도로 총연장 232,078Km에 대한 분진 흡입 차량을 9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고 기업 등의 적극적인 환경시설 개선 유도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에 258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야외활동 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지대 형성을 위해 옥외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노후차 저공해조치 및 저공해차량 신차구입 지속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민체감형 악취 관리 정책을 도입해 악취 민원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 우선 악취배출사업장 및 취약사업장을 전수 조사해 데이터를 시각화해 악취지도를 만들고 실시간 기상 정보를 분석해 악취확산모델링시스템을 구축 후 산하 기관과 자료 공유시스템을 설치해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 및 부지경계, 민원 다수 발생지역에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료자동채취장치를 설치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악취센서 기상장비 설치를 추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 시료자동채취장치는 비대면으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 코로나19유행 상황에서도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 사업장 관리를 통해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올해도‘인천형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시행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악취 관리 등 대기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푸른 하늘, 청정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동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소독비,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1,942개소에 소독비를 연 5회 지원하고 어린이집 보육활동 중 발생하는 마스크 훼손에 대비해 어린이집 비치용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용 마스크 구입비를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 이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은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보육 담당부서에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의‘보존식 보관의무’가 신설될 예정이다에 따라,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 431개소에 보존식 냉동고와 보존용기 구입비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영유아 급식 안전관리 개선 대책을 수립해, 올해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에도 보존식 보관 의무를 부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설비 구입비를 지원해 각종 감염병과 급식을 통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과 확산을 방지하며 새롭게 보존식 보관 의무대상이 되는 어린이집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방역물품 및 보존식 기자재 지원은 영유아의 건강과 위생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1·2구간 동시 착공’을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 “인천시는 203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구간 건설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지역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총 길이 260.8㎞ 도로로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1구간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 예정이나 2구간은 습지와 소음 등 문제로 단계별 추진이 검토되면서 청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김 조정관은 “국토교통부에 1, 2구간 동시 착공을 건의했으며 현재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사업지역인 연수구와 주민단체도 동시착공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구간 건설 시 발생하는 습지훼손을 최소화하고 대체 습지를 추가 조성하는 등 환경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등과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어 청원에서 우려한 1구간 우선 개통 시 남송도IC 이용 화물차량 증가로 안전 및 교통 혼잡 등의 문제에 대해 “1구간 설계 시 지하차도인 인천 신항대로를 주도로로 삼아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현재 발주 중에 있는 설계용역 과정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와 양 기관의 소재지인 인천광역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기후분야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정책개발 및 지원 인천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보·교육 분야 인천시 소재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는 국가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 및 유엔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기관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같은 감축 정책과 더불어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저탄소 그린캠퍼스와 같은 생활 속 저탄소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지자체의 기후환경분야 정책을 선도하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등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7년 5월 출범한 인천연구원 부속 연구센터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천광역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이행주체인 지자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천적 사업 마련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명부 작성 인천시청에선 안심콜 한통으로 OK [국회의정저널] 이제부터 시민 또는 민원인들이 인천시청과 시 산하기관 등을 방문할 때는 전화 한통으로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15일부터 인천시청과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20곳에서 전화 한통이면 출입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출입관리 방식을 개선한 서비스다. 통화료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무료다. 시는 ‘인천시 인터넷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와의 협약을 체결해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와 함께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안심콜 번호는 시설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운영하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됐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된다. 특히 시 청사에는 출입자가 안심콜을 이용하면 전화벨과 함께 안심콜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모니터에 표출되는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향후 직속기관과 산하기관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각 시설 고유번호는 시설 내에 설치된 배너 또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을 추가로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다양화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목돈 1천만원 만들어주는 “드림 For 청년통장,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드림 포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 지원인원 450명에 비해 모집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600여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이다.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자로 연봉 2,8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가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2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2월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성실하게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선발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인천시 청사내 1회용품 반임금지 방침에 따라 주변 배달음식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자 시가 해결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8일 청사 주변 배달업체와 카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 주재로 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운영에 따른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중국음식점 대표는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수저로 교체해 배달하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수거 1회용 비닐식탁보 반입 금지로 제공하지 않자, 식사 후 용기를 신문지로 싸서 배출함에 따라 가게에 쓰레기가 늘어나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밥배달음식점 대표는 “그동안 1회용기로 김밥을 배달했으나 다회용 식기로 배달하면 부피가 커져 배달료가 추가되며 회수하는데도 비용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사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대표는 “1회용품 청사 반입금지에 대응하고자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컵을 구매해 테이크아웃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시에서 반입을 허용하지 않아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배달용기 배출시 신문지 대신 회수용 봉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올바른 식기 배출방법을 전 직원들에게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회용기 전환으로 배달수수료가 추가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배달료에 반영하고 이를 전 직원들에게 공지하며 여러 번 쓸 수 있는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컵 반입은 한시적으로 허용하되, 직원들이 다회용컵으로 사용토록 안내해 2달 동안 시범운영해 보고 반입여부를 최종 판단하기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흥석 조정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는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업체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시에서는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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