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탈시설이라는 장애인복지 정책변화를 선도하고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시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LH 인천지역본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앞으로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한 장애인의 권리보장 실현을 위해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8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확정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따라 인천시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3개 기관 합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협약 체결에 함께 해 주신 LH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주거결정권과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