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일 오전 인천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3개 기관장이 모여 ‘인천 3대 기관 청렴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 △부정부패와 불공정한 관행 및 특혜 배제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 행정 실현 △부패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과 시정 신뢰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언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언식 이후에는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할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청렴 인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기관장의 역할 등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자살위기 대응력 높인다 인천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 자살유족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자살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토론, 시청각 교육, 역할극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살 중재 모델 이론과 위기 개입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양희남, 이현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자살 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 위험자의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대응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고 자살 시도자의 위험성을 낮추는 한편 자살예방 전담 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살 위기상황 개입을 촉진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텃밭이 단순한 주말농장의 기능을 넘어, 공동체 중심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에 공동체 도시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태적 다양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돌봄과 치유,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구현하는 공동체텃밭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텃밭은 유형별로 토종텃밭, 나눔텃밭, 체험텃밭, 공동체텃밭, 복지텃밭, 돌봄텃밭, 경관텃밭 등 48개 모둠을 조성하며 총 7,500㎡ 면적에 300여명이 텃밭 조성에 참여하고 인천시민 1,200여명이 텃밭 가꿈 체험과, 텃밭 수확물 나눔 행사에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힐링텃밭 조성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이 함께 참여해 건물 옥상 4,716㎡면적에 복합적인 용도의 옥상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도시텃밭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매시장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상품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작년 7개 특수학교 대상으로 시작한‘거북이 치유텃밭 학습지원 사업’은 올해 예산을 확대 지원해 더 많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텃밭치유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며 텃밭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농업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동구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 2개소에 운영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도시농부학교’ 운영과 ‘도시농업 가치 이해를 위한 특강’등 다양한 이론 중심의 교육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텃밭 활동 지원 사업, 텃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도시농업 홍보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도시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식생활교육 사업’과 연계해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들의 상호 이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텃밭을 매개로 이어진 공동체들이 도시농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급 예정인 봄 초화 재배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다음달 8일부터 팬지 등 봄꽃 5종 46만본을 인천의 구청, 시설관리공단, 도서관 등 50개소 공공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봄꽃은 2020년 9월부터 계양공원사업소 관리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된 초화로 도심 곳곳에 심어져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홍기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연중 계절초화 식재로 인천의 가로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예방 중심 치료까지.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백신·치료제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문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대전환기’를 맞아 대 시민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0년 보건복지부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우울 비율이 3월 조사에서는 평균 17.5%, 9월 조사에서는 평균 22.1%로 4.6%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이 정신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중심 치료까지 폭넓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구축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사 기능 및 수용전념치료 프로그램을 탑재해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2개소의 홈페이지와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 안심버스”를 구입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돌봄시설 등을 찾아가서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및 교육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추진으로 정신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14세 ~ 35세 청년 대상으로 Wee센터·대학교·청소년기관 등과 협력해 고위험군 및 초기 정신질환 발생 환자를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인천시민 우울·불안 등에 대한 “2021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로 인천시민의 정신건강 특징을 분석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대응인력의 심리지원도 강화해 심리지원 문자안내, 1:1 전화상담, 정신응급 위기상황 시 응급출동서비스 및 자가검진 실시와 심리지원 키트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월 29일 인천 서구 소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심리지원에 사용하도록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25백만원을 후원해 주어, ‘마음으로 심리안정 꾸러미’ 3,300개를 제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격리자 들의 안정과 이완, 건강한 회복을 위해 2월 25일 이후 배부될 예정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현대는 신체적 건강을 챙기듯 마음의 건강도 챙겨야 하는 시대이다. 일상이 바빠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때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URL주소나, QR코드()를 활용, 비대면 검사에 참여해 마음이 건강한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남북교류 물꼬를 트는 평화정착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한강하구와 서해5도를 북측과 접하고 있는 접경도시로서 중앙정부와 함께 경색된 남북관계의 진전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남북협력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노력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북한에 영유아와 산모가 복용하는 항생제·비타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의약품을 북한 제약공장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반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남과 북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북한의 취약계층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분유 100톤과 원료의약품 지원 등의 인도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서 코로나19, 말라리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남북의 공동 보건·환경 대응력 개선을 위해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위기를 남북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북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2010년 5.24조치 이전 가장 많은 대북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던 인천-남포 항구를 포함한 기존 남북해상항로의 복원 사업을 비롯해 정전협정상 중립지역인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 방안, 남북 어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남북공동어로구역 예정지에 대한 해양생태어족자원 조사를 중앙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족 동질성 회복과 사회·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북아 여자축구대회’와 ‘고려역사 강화·개성 남북학술대회’ 등 2016년 이후 중단된 다양한 사회·문화 교류사업을 함께 추진해 남북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을 조성하고 매년 20억원을 추가 적립해 2030년까지 26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인천만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통일기반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서해평화협력시대를 이끌 중심 도시로써 단순 대북사업 실행에만 치우치지 않고 그 무게 중심을 평화의제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남북관계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천시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평화의제 선언 등 더 큰 의미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인천대회’를 개최하고‘동아시아접경지역과 서해평화협력지대 분석 고찰’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그에 따른 대북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인천시는 지난해 황해평화포럼 국제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내놓은 대북메시지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묻고 그 필요에 맞춰 북측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인천시는 남북협력의 중추로서 주도적으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 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7기 들어 광역시 최초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남북교류협력담당관실을 신설하고 평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9년 서해5도 어장 확대와 55년만의 야간조업 허용, 해안철책 철거 등을 이뤄내고 최근 남북평화도로의 첫 디딤돌인 영종~신도 연륙교의 첫삽을 떴다.
by 편집국인천시, 강화에서 주문도 새로운 뱃길 개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일부터 강화군 서도면의 새로운 뱃길 확대로 서도면 섬 지역 주민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늘어나는 여객 운임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1일부터 기항지 변경 및 항로 분리 되면서 강화도 선수항~살곶이 항로는 35분 소요되고 1일 3회 선수항에서 출항한다. 주문~강화도 선수항 항로는 1시간 15분 소요되고 1일 3회 주문에서 출항해 당초 하루 2회에서 6회로 배편이 늘어난다. 강화도와 주문도를 잇는 항로 변경으로 기존에 1시간 4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됨으로써, 주민들은 물론 강화의 가장 서쪽인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도서민의 여객운임에 대한 지원 예산도 확대 예정이다. 시는 현재 도서민의 소유차량 중 5톤 미만 화물차와 1,000cc 미만 승용차량은 정규운임의 50% 지원, 1,600cc 미만 승용차 30% 지원, 2,500cc 미만 승용차 및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20%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인천시민의 여객운임은 정규운임의 80%, 출향인은 정규운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항로 운영을 위해 여객운임 지원을 위한 추가예산 확보 및 향후 연속 적자 운영 시 선사 운항손실금을 지원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등 사업자 공모 지원을 검토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의 편익을 위해 선착장 정비, 도로 정비, 삶의 터전인 어로 한계선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서도면은 4개의 유인도서와 9개의 무인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자연관광지인 청정지역으로 바다에서 채취하는 조개류와 어류등 다양한 해산물이 난다.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의 은행나무,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바실리카 양식의 100년 된 서도 중앙교회 등을 찾는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강화의 서쪽 끝자락까지 새로운 뱃길이 열려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돼 기쁘다”며 “650여명의 주민들과 섬에 근무하는 학교, 우체국, 경찰, 군인, 보건지소 등 근무자는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활력 넘치는 섬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사회서비스원 ‘1회 인천 복지정책 연구포럼’이 열린 지난 23일 유해숙 인천사서원 원장을 비롯한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연구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3일 ‘1차 인천 복지정책 연구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포럼은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할 복지정책 연구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으로 마련했다. 포럼은 ‘사회복지정책 연구’ ‘돌봄 정책 연구’ ‘고령사회대응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인천사서원 유해숙 원장과 연구원,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원,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준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사서원이 확대·개편하는 과정에서 연구 기능을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식, 종식 시켰다는 데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인천사서원은 짧은 기간 시민들에게 충분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인천시의회도 인천사서원과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은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인천사서원은 복지재단에서 확대·개편하면서 연구원 2명을 충원해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했고 올해부터 수탁 운영하는 고령사회대응센터까지 하면 연구원만 11명에 이르는 등 폭넓은 연구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인천 복지의 싱크탱크로 자리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서비스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안전한 인천 복지를 상상하는 광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컴퓨터 126대를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었으나, 컴퓨터가 없어 정보 불균형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직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및 노트북과 노후 불용컴퓨터 126대를 모았다. 기증된 컴퓨터는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수리와 부품교체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컴퓨터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또 조립이 완료된 컴퓨터는 관내 컴퓨터 보급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방문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해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주민 의견 수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6일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 및 사업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해안선을 잇는“세계적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시민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앞서 진행됐던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샵 5회”, “시민포럼 3회”, “시민대학 4회[‘21.1.23, 1.30, 인천 해양친수공간의 미래상 토론]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및 주민의견 수렴 행사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인천을 보다 살기 좋은 해양친수도시로 만들기를 위한 미래 비전과 목표는 물론 새롭게 추진될 인천의 해양친수공간 사업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는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2030 인천 바다이음”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라는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친수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30여개도 함께 제시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 반영한 후,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 과업,“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 계획”은 2021년 4월 13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방법에 따라‘20. 2. 26. 13:30분부터 ID와 암호를 입력해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플라스틱 제품 사용법에 따른 미세플라스틱 조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 용기·포장 등으로부터 분해되어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미세플라스틱 방출 감소 방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인위적으로 제조되었거나 풍화·마모 과정을 통해 5mm 이하로 미세화된 합성 고분자화합물로 식염, 수산물, 맥주뿐만 아니라 생수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최근에는 티백, 유아젖병 등에서도 엄청난 숫자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방법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뿐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화장품 중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했고 색소가 들어간 페트병을 무색으로 변경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도 함께 시행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먹거리 포장에 플라스틱 재질이 계속 사용되고 있고 우리는 여기에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계속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금·후추 그라인더, 티백, 생수병 등 플라스틱이 사용된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방출 정도를 사용법에 따라 비교해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함께 이끌어 내고자 한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 여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바 없으나, 안심하고 계속 플라스틱을 사용하기에는 그에 따른 위험도가 크고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실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기후위기 시대, 식단 전환이 시급하다”를 주제로 ‘제3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2021년 2월 25일 오후 3시, “기후위기의 시대,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제3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 및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상임대표로서 현재 전남대 명예교수,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건강분과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식생활교육 광주네트워크 공동대표, 광주광역시교육청 급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육류 위주 식습관의 기후변화 영향과 채식으로의 식단전환의 이점, 채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인천시민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천시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강사를 모셔서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