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특별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차 9월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차 9월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진행된다. ‘크로마이트’는 인천상륙작전의 당시의 작전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태성 강사의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 좌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제2차 체납차량 합동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시·군·구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군·구 세무부서 공무원 50여명이 협력해 추진하며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바퀴잠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현재 영치 대상 차량 관련 체납액은 1,770억원으로 자동차세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 관련 세금과 과태료에 해당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세외수입 3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세금 회피 정황이 있는 체납 차량으로 주요 도로와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현장에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기 체납 시에는 인도명령, 견인 후 공매처분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제1차 합동단속 추진 결과 번호판영치 163대, 현장 바퀴 잠금 및 견인 입고 5대, 현장 징수 5천2백만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태산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도로·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 단속을 계기로 체납자 차량 소유주의 자진납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7일 인천 지역 외국계 대학인 겐트대학교와 해양수산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렸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서해 갯벌의 이용·보전 연구 및 각종 해양연구 개발과 신산업육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등이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이며 지난 2014년에 인천 송도에 설립된 첫 번째 유럽대학교이다. 한편 인천의 갯벌 면적은 국내 갯벌의 28%로 두 번째로 크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천 갯벌이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양식물인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으며 이렇게 탄소를 포집한 미세조류는 이후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양바이오융복합 및 신산업 육성 연구를 통해 인천이 해양수산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유럽과 한국의 해양연구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환경과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의 새로운 해양산업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오늘 문득, 인천9경’… 인천시, 체험형 관광 캠페인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을 제안하는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경관 중심의 명소 소개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총 18,65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관광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문득, 인천9경’ 이다.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여기에 직장인, 가족, 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9경과 관련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천9경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따라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9경을 색다르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한 팝업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인천9경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인천9경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9경을 선택하고 그 이유와 함께 해시태그 ‘#오늘문득인천9경’, ‘#네생각이나서태그했어’를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로 구성돼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9경은 인천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6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국 연수에는 총 78개국에서 1,80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가한다. 연수는 6월 17일부터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6박 7일간 진행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지역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인천을 방문해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인천 개항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게 된다. 또한, 제이앤피메디, 셀트리온 등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 산업과 발전상을 체감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 영상 환영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이자, 2023년 재외동포청이 개청 된 도시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재외동포 정책 거점 도시”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인천의 잠재력을 느끼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로컬 매력을 담은 팝업스토어‘인천상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여행 상품을 비롯해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여져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인천상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았다. ‘인천상회’는 전통 상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복고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경험 소비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구현했다. 로고 운영 유니폼, 안내물, 기념 굿즈까지 통일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상회는 인천 관광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 설치 현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에 이미 운영 중인 경우에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는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며 “신고 대상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복 80주년 기념 2025년도 인천도시역사관 작가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6월 17일부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인들이 참여해 도시의 이미지를 예술로 담아내는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광복의 환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날로 우리 민족이 역사의 주인으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린 순간이었다. 당시에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는 산천을 뒤덮었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 환희의 이면에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존재했다.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 전시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된 인물들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그래피티란 예술장르는 화면으로부터 자유로워 어느 곳이나 예술작품의 대상이 된다. 특히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예술적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국내 그래피티 1세대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아 왔다. 그는 현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을 주제로 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2층에 마련된 두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전시실인 아암홀에서는 일제감시카드의 인물들 가운데 인천 출신 인물 11명을 축구선수로 재탄생시켜, 광복의 기쁨과 환희를 축구장의 함성으로 표현했다. 2전시실인 소암홀에는 레오다브 작가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되며 웃음조차 마음 놓고 지을 수 없었던 암흑기를 지나 광복의 순간을 맞이한 독립운동가들의 환한 미소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영상으로 재현했다. 전시는 6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8월 중 그래피티 가상현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진영 인천도시역사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 출신 독립운동 관련 인물들을 새롭게 재해석하기 위해 레오다브 작가를 섭외했다”며 “광복의 기쁨을 축구장의 함성과 오버랩해 인물들을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선수로 설정했고 현역 선수 못지않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전시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영상을 통해 웃음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독립운동가들의 밝은 미소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관내 4,2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각 군·구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생산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연간 출하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인천시는 총 64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해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 방식을 병행해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확정 통계는 2026년 4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별 생산 구조 변화와 고용 추이 등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통계청이 1968년부터 전국 단위로 실시해 온 광업·제조업조사는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며 “인천 지역의 경제 구조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약 116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280여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K-NIBRT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바이오공정 교육동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2024년에 선정된 인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비롯해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과도 맞물려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업-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바이오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의 체계적인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한 공론화 기반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개관 이전부터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술관’을 의제로 전문가 세미나와 시민 포럼을 통해 미술관의 역할과 비전을 폭넓게 논의했다. 올해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를 핵심 주제로 보다 전문화된 논의와 실행 중심의 공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총 3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인천 미술 생태계의 특징과 지역 기반 전시 기획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기획자와 작가들이 실제 운영 경험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에는 수도권 공공미술관의 공간 전략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주제로 미술관 학예연구직 등 전문가들이 공간 구성과 전시 프로그램 간의 관계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10월에는 시민사회와 발제자, 토론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포럼을 통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지정학적 특성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홍보 및 기록 영상 제작, 결과 인쇄물 발간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운영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함께 만드는 열린 미술관 – 각자의 언어로 공감하고 연결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시민에게는 미술관의 공공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통로를, 지역미술계에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협력의 장을, 전문가에게는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안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명숙 시 문화기반과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개관 이전부터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만들어가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300만 인천 시민과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역사 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에서 전국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위한 ‘인천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키고 2030년까지 52.5MW 규모의 공공주도 태양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등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 발굴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 △공공주도 발전사업자의 운영관리 △제도 개선 및 대정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2023년 5월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12월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형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4년 10월 계양산단 분양 조건으로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 건축 시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처럼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공공주도 협의회 출범, 태양광 설치 의무화 도입,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부평·주안 국가산단을 비롯해 일반산단과 신규산단 등으로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계양산단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 설치 의무화를 도입하고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공공주도 태양광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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