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예산편성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8개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주최하며 각 분과위원회 및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총 8개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토론회는 2025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6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면 토론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토론회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또한 토론회 주제 발표 자료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사전 공개되며 시민들로부터 사전 질문도 받아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누리집을 통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서 개최…120개 기업 참여, 최신 트렌드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뷰티&헬스케어쇼’ 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지역 우수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 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KOTRA 국내외 지사에서 엄선한 유망구매자들을 초청해 수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과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는 ‘브랜드 팝업존’에서 브랜드 ‘모돌스’ 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이 제공되며 피부 본연의 건강 회복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체험과 경품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7일까지 사전등록 시 각종 이벤트 무료 참여, 경품응모 기회, 1만원 상당의 입장권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뷰티·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비 민관합동 훈련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민관합동 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요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제는 최근 고양이, 젖소 등 포유류까지 감염이 확산되며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선정,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본래 조류에서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특정 변이 발생 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각 군·구 보건소, 교육청, 검역소, 의료기관 등 주요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범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돼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행 및 토론 중심 훈련이 실시됐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고위험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이뤄져 훈련생들의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였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유관기관의 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담당자들의 공동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자원순환 공동활용 실증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주관기관인 키엘연구원이 지난 2024년 11월 6일 체결한 ‘차세대 순환경제형 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천시와 부천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5년간 총 1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동 참여기관 △ 지자체 : 인천시, 부천시, △ 혁신기관 : 인천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 대학 : 인천대선정된 사업은 ‘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 으로 기존의 전통 조명제조 산업을 순환경제형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5개월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지역기업의 자원순환형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 조명 시스템 상용화 지원 장비 등 총 20종의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기반 전과정평가 신속진단 지원 △자원순환형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지도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계, 제조, 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모듈러 엘이디 조명 제품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엘이디 조명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한 중소 조명기업을 위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과정평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탄소배출량 예측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환경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 저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조명기업의 약 6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천시에만 543개소의 조명 관련 기업이 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산업단지 내 키엘연구원 순환자원재제조센터 유치추진으로 지역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광융합 클러스터의 요충지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 저탄소 에코설계 기술 지원, 순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조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 조명제조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경규제 극복과 순환경제형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이라는 이중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며 “앞으로 이 사업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전기·전자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 및 당진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320여명이 함께하는 제1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도력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 정용문 회장은“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뜻깊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6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농촌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인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도 농촌지도자와 한마음이 되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 자원지도자로서 농촌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 정식 창립됐다. 이후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우리 농촌의 근대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
by 편집국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데이터 전환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P이날 보고회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시와 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관련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등 3가지 유형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특히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 19종, 중앙집중 101종, 시·구 자체 구축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원활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및 도로명주소 등 변경, 신설 자치구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행정정보의 데이터 전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지난해 9월 위·수탁 협약을 맺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및 신설구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현 시스템을 확인하고 변화된 환경·여건, 사업 방향 등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적 기본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계획 수립, 신설 자치구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설계, 공공 및 유관 기관에 대한 안내 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시민 불편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은 신설형, 통합형, 전환형 등 유형별로 데이터 전환·이관 부문과 정보화 운영 환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 선행 사례 분석, 전환 절차 표준화, 시스템 특성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데이터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필수 정보화 운영을 위한 전산실 등 환경 구축과 전산장비 도입, 대민·행정 서비스 공백 최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을 본격 시작해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반복적인 모의훈련과 테스트 수행 등을 통해 데이터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성공적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데이터 전환 모의훈련이 필수적”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데이터 전환과 연속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탑승해 군항 주변 해역을 항해하며 현역 해군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함 운용과 해상작전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계적인 안보학습 기회를 공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견학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했던 안보 사건들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니, 더 깊이 있게 와닿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은희 시 총무과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민·관·산·학 각계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인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6월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120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공동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수도권 역차별 해소, 지방분권 실현, 인천의 정체성 확립 등 인천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대체다.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실천형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날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Pick 인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인천시민 방송주권 찾기 △인천·공항 상생 발전 등 시민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핵심 과제들이 공유됐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범시민운동 전개 △공론장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고 그 성과를 시민사회와 폭넓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 주체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효성 있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면 더 큰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인천을 위한 실천과 연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공감하는 플랫폼이자 실천의 장이 될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앞으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시공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26억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46km로 44명이 승선 가능하다. 특히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선은 기존과 같은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실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보건교육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이 추가로 신설됐다. 또한, 골밀도 검사기와 생화학 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공보의 3명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인력이 승선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뿐만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 출발하는 병원선이 섬 주민과 거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성지순례길 따라 걷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인천의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다양한 종교 및 역사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도보 관광객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서 운영된 투어를 올해는 강화도 온수리까지 확대해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개항장 코스는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제물진두 순교성지 △첫 선교수녀 도착지 기념비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인천내리교회 △답동성당 등 총 9개 지점으로 이뤄졌으며 강화도 코스는 △전등사 △온수성당 △금풍양조장 △무해한 어른 △성공회 온수리교회 △길상마을센터 온 △온수리 우물 △책방시점 등 8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개항장 코스에서 4곳 이상, 강화도 코스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인근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2025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 인식되는 방식이다. 스탬프투어의 세부 코스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와 ‘인천e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깊은 역사와 종교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채집…병원체는 ‘미검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6월 3주차로 지난해 7월 3주차보다 약 한 달 앞선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했으며 인천에서는 지난해 2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고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의식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포함해 인천 지역 모기밀도조사와 공항 주변 해외유입 모기 감시 등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곽완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처음 발견됐으며 장마 전후 모기 개체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적인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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