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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연말을 맞아 최근 전 직원이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사서원은 지난 12일 오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9개 가구에 직접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사서원 및 소속 시설 직원 등 모두 40여 명이 힘을 보탰다.직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인천사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인천연탄은행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와 1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지난해는 2월과 12월 각각 서구 석남동, 미추홀구 용현동을 방문했다.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인천사서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올겨울 무사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함께하는 역할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12월 20일, 21일 이틀간 클래식 음악 축제와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이번 축제는 올해 트라이보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025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하고 설레는 시간을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래식 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중 일부, 르로이 앤더슨의 ‘썰매 타기’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이 다양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20일 낮 12시, ‘송현민의 에디터스 노트’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음악평론가이자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객석’편집장 송현민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한국을 대표하는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의 연주로 음악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같은 날 저녁 6시에는 현악사중주 ’앙상블스 인 트라이보울‘공연이 이어진다. 바이올린 윤은솔·신동찬, 비올라 신경식, 첼로 박유신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국내외 콩쿨을 휩쓴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깊이 있는 연주가 기대된다.21일 낮 12시에는 ’조은아의 Playlist : 사랑은 이렇게 노랜한다‘로 관객들을 만난다. JTBC, tvN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사랑을 테마로 한 곡들을 소개한다. 테너 김정훈, 소프라노 이혜지, 피아니스트 유성호와 함께해 우리에게 익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마지막 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구성된 20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라이보울 페스티브 체임버‘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한다.악장은 제1바이올린 태선이가 맡고, 제2바이올린 수석으로는 박소현, 비올라 수석 양혜경, 첼로 수석 채훈선,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협연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또한,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하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마켓, 야외 브릿지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공연은 전석 1만5000원~2만원으로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마켓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대장(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2일(일) 오후 6시, 남동구 간석동 만월산 약사사에서 ‘만월산 약사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 약사사가 주관하는 가을 대표 문화행사로 도심 속 사찰을 문화무대로 확장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1932년 창건된 약사사는 대한불교화엄종의 총본산으로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과 전통미를 간직한 인천의 대표 사찰이다.이번 공연은 ‘종교를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불교문화와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약사사 금강합창단의 찬불가 무대로 시작해 불교적 선율 속에 마음의 평안을 전한다.이어 퓨전국악그룹‘이상’이 전통 국악과 현대적 리듬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음악적 감성을 선사한다.또한 가수 박서진, 나영, 정슬, 별빛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대가수들이 트로트와 감성가요를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산사음악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기업 전시 및 상담회인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10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열리며 전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50여 개사가 참여해 해외 구매자들과 실질적인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협력을 진행한다.이번 엑스포는 인천광역시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통역지원·해외시장 정보 제공·후속계약 지원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엑스포는 미용·화장품·식품·바이오·정보기술(IT)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450여 개가 참여했다.이들은 해외 70여 개국에서 참가한 옥타 회원 및 해외 구매자들과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및 수출계약 협의에 들어갔다.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를 위해 수출기업 85개 사가 참여하는 인천시 공동 홍보관과 투자유치 홍보관, 한인경제인 대상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첨단기술기업 방문 및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투어 등 산업시찰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신청 시 조기 마감됐다.하병필 행정부시장은 “K-뷰티, K-푸드, 바이오 등 인천의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넓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이후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상담, 투자연계,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온(溫) 동네 희망지킴이’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 지원사업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각 군·구 및 읍·면·동 단위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법정 기구다.인천시에는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에 모두 4천 여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 전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나 정신적 문제·갑작스러운 실직·중대한 질병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발굴된 위기가구 중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제도권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긴급 지원을 할 계획이다.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이며 심사결과를 토대로 생계비 최대 50만원, 의료비 최대 100만원, 기타 생계용품비 최대 50만원 등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주변 이웃 누구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자율형 지역복지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2023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7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이웃의 재발견’사업을 펼쳐 위기가구 185가구에 총 1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유정복 시장은 “사회구조 변화로 1인 가구, 신 취약계층 증가 등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 시민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행사사진(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기에 나섰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언론사 초청 현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총 17개 언론사가 참여해 두무진·서풍받이·분바위 등 백령·대청·소청의 지질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섬이 지닌 독특한 지질·생태적 가치를 확인했다.백령·대청은 군사적 요충지이자 10억 년 전 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생태·지질의 보고로 평가받는다.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에는 고대 바닷물결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용틀임 바위는 지층이 용이 꿈틀대듯 뒤틀린 장관을 보여준다.또한 진촌리 현무암은 지구 깊은 곳 맨틀의 암석이 드러난 희귀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자연의 힘이 빚어낸 독특한 해안 경관도 눈길을 끈다.파도가 굴려 만든 구슬 같은 돌이 해안을 가득 메운 콩돌해안, 단단한 모래가 있어 비행기 활주로로 쓰였던 세계적으로 드문 사곶해변, 그리고 수직으로 솟은 지층과 모래 풀등이 어우러진 농여·미아해변이 대표적이다.이 밖에도 국내 최대급의 모래 언덕인 옥죽동 해안사구부터, 대리석으로 변한 석회암과 고대 생명체 흔적이 공존하는 소청도의 분바위와 월띠까지 ‘살아있는 지구 박물관’이라 불릴 만하다.백령·대청은 지질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도 풍부하다.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섬 생태계 고유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인천시는 2019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향한 단계별 추진 계획을 이행해왔다.2023년에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이듬해 2월 환경부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같은 해 11월에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2025년 6월로 예정된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준비해왔으나, 5월 북한 측의 반대 의견이 접수되면서 지정 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정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는 한편 유네스코 지정에 걸맞은 관리 체계와 주민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유정복 시장은 “백령·대청은 단순한 접경의 섬이 아니라, 지구의 시간을 간직한 인류의 자산”이라며 “비록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잠시 멈춰선 상황이지만, 인천시는 중앙부처와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면서 주민과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착실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23일 제7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우수 시설물 선정을 위한 2차 현물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인증제에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83개 제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10월 23일 2차 현물심사가 최종 진행됐다.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1일 인천시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누리집을 통해 동시 발표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공공디자인 분야의 품질 향상과 우수 제품의 활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인증에서 탈락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디자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재인증 심사’도 함께 추진해, 인증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인증을 받은 제품은 3년간 인천시 공식 인증마크 ‘IGD(Incheon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누리집에 게재되어 홍보 지원을 받는다.또한 공공디자인 심의나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단순한 심미성을 넘어, 인천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적합성, 사용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며, “인증 제품이 시민 생활의 편의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화성 북문의 가을>(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마지막 주제로 ‘민통선 돈대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돈대(墩臺)는 조선후기 강화도를 방비하기 위해 해안가를 따라 설치한 방어시설이다.강화도 전역에 걸쳐 54개가 세워졌으나 현재 흔적이 남아 있는 돈대는 30여 개 남짓이다.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평소 찾기 어려운 강화도 북부의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안쪽 지역의 돈대 터를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강화산성 북문을 시작으로 고려천도공원, 석우돈대(터), 소우돈대(터), 적북돈대(터), 연미정 등 9㎞ 구간을 탐방하며 일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답사 특성상 도보 이동이 많은 일정으로 구성됐다.걷는 거리가 다소 길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통선 안쪽 돈대의 역사와 의미를 가을 정취 속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답사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를 자세히 해설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걸음을 옮기며 돈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답사비는 무료이다.단, 점심 식사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이번 답사는 인천 송도역에서 강화까지 버스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온다.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 4인의 네 가지 시선>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미술평론가 이주헌을 초청해 ‘행복한 명화 읽기 – 서양미술의 이해’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고수) 4인의 네 가지 시선’을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의 세 번째 강좌로 명화 감상의 즐거움을 통해 서양미술의 미학을 쉽게 풀어내는 대중 강의이다.이주헌 평론가는 EBS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등 방송 출연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 감상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미술이야기꾼 제1세대’로 알려져 있다.그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고 따듯한 언어로 서양미술을 전하면서도, 단순한 작품 설명을 넘어 작품에 담긴 다양한 해석을 깊이 있게 풀어내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강의로 유명하다.이번 강의에서 그는 틴토레토의 ‘은하수의 기원’등 서양미술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특히 동양미술과의 비교를 통해 인간 중심적 사고 사실적 표현, 감각적 미학이라는 서양미술의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명화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미술이 주는 감동의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명화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그림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이야기”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양미술의 깊은 인문학적 세계를 경험하고 미술이 전하는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유보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먼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기조 발제를 맡아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조 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만큼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 영유아,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조교수는 ‘해외사례로 본 유보통합 정책’을 주제로 스웨덴와 프랑스 정책을 설명했다.김 교수는 “해외사례를 참고해서 우리도 각 기관의 특성과 지역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사, 학부모,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유보통합의 성공은 실질적인 현장 실천과 사회적 합의, 국가와 지역의 지속적 투자와 협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다음 토론을 맡은 우현경 어린이안전공제회 안전예방본부장은 ‘영유아 안전’차원에서 유보통합을 살폈다.우 본부장은 “영유아 맞춤형 적절한 안전사고 보상 및 배상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사업 및 교육 제공과 영유아 안전 종합계획·법령 마련, 관계자들의 공동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허현주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의 질적 혁신을 체감하려면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구조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평가 체계 고도화보다 국가 수준의 질 관리 체계 확립과 실천 가능한 정책의 조속한 실행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발달지연 아이를 키우는 백수진 부평맑은내어린이집 학부모는 “유치원, 어린이집 구별 없는 바우처 지원과 저연령 통합반 확충, 특수교사 지원이 필요하다”며 “느린아이, 장애 영유아 인식 개선으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4일 부평구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에 앞서 조부모 중창단 ‘실버싱어롱’과 어린이집원장 학습공동체 ‘음악으로 여는 리더십’의 노래 공연이 열렸다.장성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년을 지내올 수 있었던 것은 부평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님들과 선생님, 관계 기관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유보통합라는 큰 변화에도 부평구 구성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에 전국 어느 지역보다 발빠르게 정착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에도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총 1,800여 건으로 감면 및 환급 규모는 약 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영업용으로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사용(대부) 요율을 기존 5%에서 3%로 인하한다.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40%를 환급하며 신규 임차인에게는 인하된 요율을 적용해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한다.또한, 체납 연체료의 50%를 경감하고 납부기한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시는 감면 대상자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대부계약 기관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 절차 및 제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환급을 받을 수 있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5년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지역특화 경제동향지수 개발 사례”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을 개최한다.이 행사를 공동주최한 수도권 시도연구원들은 포럼을 통해 지역의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봉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장은‘지역경제 특성을 고려한 제주 경기동향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고봉현 실장은 제주 경제의 구조적 특성과 경기 순환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경기지표 개발 과정을 설명한다.제주 경기종합지수는 통계청의 공식 승인 통계로 생산·소비·고용 등 지역경제 주요 부문의 순환 변동을 반영해 작성되며 매월 공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판단 및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또한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전국 지표 의존성 등 기존 지수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민간 데이터와 지역특화 지표를 결합한 고도화 방향을 향후 과제로 제안한다.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은‘서울 소비경기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김진하 단장은 서울의 소비경기 흐름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지역별 소비활동의 특성을 반영한 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설명한다.이 지수는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매업·숙박음식업 등 12개 세부 업종을 종합 분석해 서울의 5개 권역별 소비경기 변동을 시의성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최태림 인천연구원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시 뉴스심리지수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최태림 센터장은 뉴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심리지수 구축 과정을 설명한다.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제·사회 분야 주요 뉴스를 수집 분석해 인천 지역의 경기 상황에 대한 언론보도의 감성어를 정량화하고 지역경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진단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이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승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허진욱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소정 한국은행 통계연구팀 과장, ▲김건호 경기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우영진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이번 포럼은 각 지역의 특화된 경제지표 개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포럼이 수도권의 협력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경제 진단의 정확성과 정책 활용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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