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사전 예방을 통해 조합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정비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카데미 운영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으며 교육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4일간 대면 강의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총 1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정비사업의 개념과 제도, 절차, 방식 등에 대해 다루며 전문과정에서는 사업 단계별 실무와 주요 쟁점에 대한 심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 전자적 절차 등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큐알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가지점번호 위치·통신 점검 완료 …“모두 이상 없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인천시 내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지점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통화 가능 여부 및 위치 정확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 지역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의 하나로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총 92,249개, 인천시에는 1,323개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중구 무의도, 미추홀구 문학산,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계양구 아라뱃길,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 옹진군 백령면 중화동포구 등 주요 산악 및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은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데이터망을 통한 시 사무실과의 통화 시도 △통화 불가 시 긴급통화 가능 여부 확인 △음성망 상태에서 119 직접 신고 등 3단계 절차로 이뤄졌으며 119 종합상황실의 확인 결과 통화 품질과 위치정보 정확도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산행이나 해안 활동이 늘면서 낙상 등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신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공항·물류 단지 등 인천의 전략산업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와 도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APEC 회의 중 가장 장기간 개최되며 규모도 가장 큰 회의로 인천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가 보유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송도, 영종 일원에서 약 200여 개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에스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구 감소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 섬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슨앤존슨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캠프의 주요 활동은 섬 마을의 일손 돕기, 해양쓰레기 정화, 마을 벽화 그리기와 집수리 등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체험 등 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을 통해 ㈜경신 등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아이()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평일 기준으로 대상 섬에 1박 이상 체류할 경우 연 3회까지 여객선 정규운임의 7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으로 인해 캠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참여 기업 수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캠프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캠프의 첫 시작은 6월 5일 승봉도에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존슨앤존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섬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에도 인천시는 당일 및 1박 2일 일정으로 ㈜경신,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인스파이어리조트,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등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에스지 경영 실천을 장려하고 인천 섬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소멸 대응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집중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도심 및 주택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거지 인근의 금속가공업, 목재가공업, 자동차수리업 등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시설 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단속에 앞서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했으며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의 신고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 외부 샌딩 및 불법 도장행위 등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2개 사업장 중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곳,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2곳 등 총 4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으로는 A 업체와 B 업체가 석재 절단 및 금속 가공 과정에서 폐수를 배출하면서 관련 기계를 폐수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았고 C 업체와 D 업체는 신고된 장소가 아닌 외부에서 자동차 샌딩을 하는 등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들에 대해 입건·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행정기관에는 관련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지 인근 등 민원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과 수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향후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추어 각 시도가 추진한 총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의 창의성과 효과성, 노력도, 참여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 챗봇 개발’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먼저, 업무 분야별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공무원의 출근 전·후 할 일을 정리한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북’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이 멘토링북을 기반으로 교육용 챗봇을 개발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생활 중 궁금한 사항을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시는 공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챗봇으로 제공함으로써, 멘토링북 활용 챗봇을 교육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5년 3월부터 챗봇을 더욱 고도화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정교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공무원 임용 시기와 연계한 연차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해 신규공무원 간 소통과 조직 적응을 돕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과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시민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7월 3일부터 이틀간 송도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 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문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환경과 기후,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 등 총 5개의 메인 세션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1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포럼이 열리는 이틀간 해양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수도권 소재 해양산업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의 사전등록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원하는 참석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식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최대의 국제 해양 포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해양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온밥 돌봄’ 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추가 정책으로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을 발표했다. 길러드림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체감형 지원 정책으로 크게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 있는 돌봄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뉜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의 끼니 걱정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힘과 연대가 더욱 절실하다. 인천시 온밥 돌봄도 인천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천시가 5월부터 급식카드 지원단가에 맞춰 음식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온밥 사업 참여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가맹점은 급식단가에 맞춰 음식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가맹점이 제공하는 음식 메뉴의 단가와 급식 지원단가의 차액은 기부 영수증으로 처리된다. 가맹점 신청은 아동급식 관련 업종 사장님은 누구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 가맹점에는 △메뉴단가와 급식단가 차액의 기부 영수증 발급 △인천 온밥 현판 수여 △결식아동급식지원사업 유공자시상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나비얌 앱을 통해 선택한 가맹점 음식 교환권을 발급받게 되며 가맹점에 방문해 식사를 마친 후 앱 내 발급된 교환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나비얌은 선한영향력가게 운영사의 온라인 앱으로 시는 다음달 중 선한영향력가게, 운영사 나눔비타민과 앱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발굴 및 시스템 등록을 거쳐 7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선한영향력가게1)와 착한가격업소2)를 대상으로 발굴한 가맹점 300개소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가맹점 발굴을 통해 온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의 온밥 사업이 활성화되면 급식 지원단가 부족으로 인한 메뉴 이용 제약, 급식카드 노출로 인한 이용 아동의 낙인감 및 위축감 등 급식사업의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추진 아동급식 무료 배달서비스가 이달 말개시된다. 지난 4월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급식 배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천시는 이용 시스템 개발과 급식카드 이용 아동의 배달비 신청을 완료해 오는 23일부터 무료 배달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배달앱 ‘땡겨요’에 등록된 업체와 메뉴를 선택해 급식 한도액안에서 월 4회까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급식카드 배달서비스 도입은 카드 이용자가 가장 원했던 비대면 결제서비스의 한 방법으로 카드 사용 아동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4월 말 기준 ‘땡겨요’앱에 등록된 인천시 아동급식가맹점은 5,605개 소이며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만 14세 이상 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4,949명으로 전체 카드 이용 아동의 약 66% 수준이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시는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해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메웠다. 지난해 7~8월 3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896명에게 방학기간 중식을 제공한 시는 올해 총 44개 소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058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방학 중 중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 온밥돌봄 사업은 관할 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시 재난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방재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인천시 및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수습 부서와 관계기관들은 각자의 방재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대응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 중심의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24시간 상황 근무체계 강화,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및 위험요인 사전 조치,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재난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대형 건설공사장,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노약자, 노숙인,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대책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창업포럼,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인하대학교와 재능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 창업지원 정책연구와 제언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인천창업포럼의 기획으로 청년 창업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삶의 방식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창업가들과 창작자들을 초청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1일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이슬아 작가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 작가는 일간 메일링 수필을 통해 문학 직거래 실험을 시작했으며 독립 출판사 ‘헤엄출판사’를 설립해 창작과 생계를 연결하는 독립적인 창업 모델을 만들어왔다. 강연에서는 글쓰기를 사랑하는 삶과 함께, 전업 작가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와 자립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5월 29일에는 재능대학교 재능관 제이홀에서 도시재생 기획가 이창길 대표와 청년 커뮤니티 기반 소셜링 플랫폼 ‘업타운’을 운영하는 김성훈 대표의 공동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창길 대표는 인천 중구 개항로 일대를 중심으로 ‘개항로프로젝트’를 이끌며 낙후된 건물과 공간에 새로운 콘텐츠를 입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성훈 대표는 강원도 홍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게스트하우스를 기획하며 청년들의 로컬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두 연사는 지역과 공동체,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창업은 개인의 도전인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역대학들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천원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당시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주택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된다. 우선순위별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가점 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천원주택은 ‘신혼·신생아Ⅱ형’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두 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신청 유형에 따라 소득 및 자산 기준, 입주 가능 주택 및 지원 기준이 다르며 유형 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신혼부부는 5월 16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인천시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 입주자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주택 물색 및 계약 절차를 거쳐 빠르면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또는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천원주택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시 천원주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데이터로 증명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 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을 아우르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자체 마이스 조사연구에 따르면, 2024년 인천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6,827건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무려 100.6% 증가한 것으로 인천 마이스 산업의 빠른 회복과 성장세를 보여준다. 또한, 주요 행사 참가자들의 평균 체류일 수와 숙박률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돼, 마이스 참가자의 소비 활동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인천은 다양한 글로벌 대형 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도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인 ‘2025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가 있다. 이 행사는 총 8개국에서 11,000명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약 7만명이 3일간 참여한 글로벌 EDM 축제 ‘UMF 코리아’, 국내 최초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써밋’ 등도 인천에서 개최됐다. 아울러 인천은 세계 최대 지구과학 분야 학술회의인 ‘2027 IUGG 총회’ 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인의 총회인 ‘2026 WFDSA 총회’까지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제적 마이스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마이스 행사 참가자는 약 320만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 36만명의 직접 참가자를 유치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마이스 유치 노력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경제효과 분석은 기존의 일반적 추정 방식이 아닌, 인천시의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체 분석 툴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마이스 산업이 인천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마이스 산업의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마이스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송도와 영종도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 원도심의 상상플랫폼 등 특화된 유니크 베뉴, 그리고 맞춤형 유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중대형 마이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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