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인천 자활인을 위한 축제인 ‘2023년 제20회 인천 자활한마당’이 ‘자활을 기회로 미래를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인천 자활한마당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활사업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자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가 주관하고 자활기업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등 관계자 9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자활사업 유공자 33명에 대한 표창 외에, 장기자랑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문화공연으로 인천 홍보대사인 김미소와 초대가수 양혜승의 축하 공연도 함께 마련돼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자활생산품인 청에코백, 청파우치, 앞치마, 표고버섯, 쿠션, 참기름, 조미김, 목공제품 등 다양한 전시 판매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시민 홍보의 기회도 마련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역량교육, 취·창업지원 및 기술경영 지도 등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천시에는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23개소에 약 3천700여명이 세차 및 청소, 세탁, 택배, 카페,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자활사업 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성공한 자활기업이 38곳에 이른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2023년 제2차 인천시 재정투자사업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현황을 진단하고 투자심사 과정 중에 도출될 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촘촘한 사업 준비를 이끌어 지방재정을 효율적·계획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직무교육과 함께 개별사업에 대한 컨설팅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했으며 현안 사업담당자를 비롯한 연구위원, 전문가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인천연구원의 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방투자관리센터가 직무교육을 맡아 투자심사 절차 및 센터 역할을 소개하고 2024년 지방재정투자심사 변경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시 본청 신촌문화공원 조성사업 옹진군 300리 자전거이음길 조성사업화 등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3건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재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투자 사업을 계획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재정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인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방재정 건전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일체의 수입으로 과태료, 공유재산 임대료, 수수료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입 확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천시도 세외수입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 주재로 세외수입 비중이 높은 시 본청 11개 부서와 10개 군·구 담당 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도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2023년 9월 기준 세외수입 징수액은 총 9,739억원이며 징수율은 75.3%다. 이는 전년 9월 대비, 14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징수율도 1.5% 상승했다. 세외수입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상시 모니터링과 징수 현황 분석을 통한 징수 활동 강화가 주요 이슈로 꼽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군·구와 함께 월별, 분기별 징수분석과 수시 모니터링을 하며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고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재산압류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과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등 징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군·구의 미수납 총액은 2,320억원이며 이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1,03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체납액 정리 대책이 시급하다는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집중 정리를 위해 체납자 통합 영치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의 채권 및 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과징금, 변상금과 같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오는 11월 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장기 체납액은 정리 보류 등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경제적 제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인천시 재정 건전화를 위해 각 부서 및 군·구에서 세외수입업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함께 자발적인 세입 증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내년도 새해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 대비 1조 1,23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년 세출 예산은 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시민과 약속한 핵심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2024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따뜻한 동행, 시민복지 일번지, 1,000만 글로벌 도시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해 3조 733억원을 투자하고 사람 중심 교통체계와 연령별·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 시민복지 일번지 구현을 위해 5조 3,737억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재난 안전도시 구현 등 글로벌 도시 도약에 6조 5,922억원을 반영했다. 먼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해 3조 733억원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보강에 2조 772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급식비 상향, 유급휴가 확대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에 2,616억원을 투입,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자긍심 높은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년 대비 1,572개 늘어난 4만 6,64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9개소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해 토익 등 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면접 정장 대여, 드림체크카드사업 등과 병행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1조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100억원이 증액된 300억원을 반영했다.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국비 지원과 별개로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 1,054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3,352억원을 반영한다. 농축산어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해 총 3,988억원을 편성한다. 농림어업인에게는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신설하고 수산물 안전성 우려로 어려운 어민을 위해 방류수 검사 예산 및 어업용 면세유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업계는 구제역 예방 주사 등 안정적 경영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장비 신규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사람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복지 일번지,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5조 3,737억원을 반영했다. 저렴한 대중교통 체계,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에 7,70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안정에 2,917억원을 반영하는 한편 내년 7월 K-패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90억원을 모두 편성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 안전띠 4,000개를 신규 보급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과 함께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는 신규 차량 39대 포함 총 254대를 운영해 보행 장애인의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에 힘쓸 계획이다. 연령별,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에는 3조 7,655억원을 투입하며 특히 어르신 기초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1인 기준 최대 월 1만 1,000원 인상한다. 인천뮤지엄파크, 파크골프장 3개소 조성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육·관광 도시 구현에 5,045억원을 집중 투자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체육 중심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관광분야는 백령 물범 생태관광체험시설 38억원,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쉼터 조성 등 168개 보물섬을 중심으로 인천만의 해양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3,331억원을 편성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마음건강 예산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수급자 대상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새롭게 실시한다. 아동친화공원 3개소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공원 조성은 지속 추진하고 가현산, 계양산 등 5개소에 49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길을 조성하며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000만 글로벌 도시 도약에는 6조 5,922억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가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1조 31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재외동포웰컴센터를 2024년 6월 개소하고 재외동포 시민문화축제, 디아스포라영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발굴에 10억원 등 반도체 생태계 조성 지원,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 개발사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우주탐사 전문인력 양성에 20억원을 투입해 항공우주 분야를 선점하는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에 소요재원을 집중투입한다. 도시경쟁력 강화에는 3조 1,266억원을 투입, 글로벌 수준의 도시 기반시설를 구축한다. 먼저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영흥면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26억원 등 원도심 공간 재창조에는 1,971억원을 반영해 도시 균형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해 나간다. 도로망 구축은 총 29개 사업 2,06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지하철은 인천 1호선 검단 연장과 7호선 청라 연장을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4,234억원을 반영했다.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9,593억원을 반영한다. 나날이 증가하는 풍수해 예방에 필요한 저류시설 5개소 구축에 필요한 240억원, 국가·지방 관리 방조제 12개소 개보수에 191억원을 투입한다. 강화, 옹진 접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대피시설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115개소의 시설 운영비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및 치료회복 지원에 3억원을 편성했으며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는 150톤급 소방정 건조비 70억원, 노후 소방차량 교체 등에 85억원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고도화를 위해 전년 대비 4,085억원 증액한 1조 4,753억원을 반영한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169억원 등 신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영종~청라 제3연륙교 3,107억원 등 교통망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마련했다”며 “15조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인천이 따뜻한 시민복지 일번지, 글로벌 1,000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블록체인 기술로 아파트 부실 공사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철근 누락, 불법 자재 사용 등 부실 건설공사를 막을 방안으로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뢰 기반 공공·민간 융합 시민체감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서비스 중 블록체인 기술의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 6개 사업을 수요조사하고 2024년에 사업 수행자를 공모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과 확산 사업에 각각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우선 인천시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 사업에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명된 현장인력 출입관리, 인증된 자재 이력관리, 폐쇄회로TV, 사물인터넷센싱, 인공지능 등 통합관제 기술을 아파트 건설 현장에 적용해 투명한 공사관리가 이뤄지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철근 누락이나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위·변조 등으로 인한 부실시공 문제 해결을 위해 착안했다. 또한 블록체인 확산 사업에는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 실천 멤버십 통합’ 서비스를 신청했다. 인천시와 군·구에서 자원순환 가게, 무인회수기 등 활용해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다양한 현장과 흩어져 관리되는 불편한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환경 실천 활동을 증명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술이 가야 할 길은 자명하다 공공과 산업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확보할 수 있는 체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행숙 정무부시장, 서구 대곡동 일원 농업진흥지역 포함 건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지난 10월 31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인천시 서구 대곡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대상지에 농업진흥지역을 포함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구 대곡동 일원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인천시 재정 여건상 자체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지역 주민들이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체면적 중 농업진흥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사업대상지에서 농업진흥지역을 제외할 경우 사실상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인천시는 이번 건의서를 전달하게 됐다. 대곡2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지 전체면적 579,649㎡ 중 농업진흥지역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곡3-1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면적 558,315㎡ 중 농업진흥지역이 약 30% 를 차지하고 있다. 서구 대곡동 일원은 국토교통부에서 2010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체계적 도시개발을 기대했으나, 2013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이 돌연 취소됐고 현재까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 장기간 주거권 침해된 지역으로 조속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인천시는 2013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취소 당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에 따라 취소 지역을 2030인천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했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개발법’에 따른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지난 6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면담, 8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면담 시에도 서구 대곡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지분야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주민 숙원인 서구 대곡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와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한일지사회의 참가해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조 [국회의정저널]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더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과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회의의 주체인 ‘지역 창생 및 균형발전’과 관련한 인천시의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제자유구역에 기반한 4차산업 육성,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일 지자체 간 협력 사항을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창생과 균형발전은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 발전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제하에 정치, 행정, 문화, 사회,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흐름”이라며 “한·일·중 지방정부 간 시장·지사·성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제1회 도쿄회의 이후 격년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되는 지사급 회의체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및 지방자치 발전과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개최된 것은 2017년 제6회 부산 지사회의로 이후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경색으로 6년 만에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됐다.
by 편집국2023 글로벌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및 데모데이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개최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및 우수기업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담론의 장을 형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열린 해커톤 대회와 데모데이는 각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발굴이라는 주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는 컨퍼런스 첫날인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주제로는 인천시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서비스 개발 인천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 인천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의 세 가지 주제로 개최되어 총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모집과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멘토링을 거쳐 각 팀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했다. 심사결과 해커톤 우승팀으로 대상에는 dNFT를 기반으로 한 인천시 문화재·스포츠 경기 참여 인증 및 발급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DIY팀 최우수상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 구축을 통한 커피박 재자원화 아이디어를 제시안 카페인 중독팀 우수상으로는 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DAO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운영 체계를 개발한 다타요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 수상팀은 부상으로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2등 및 3등 팀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하대학교가 주관한 블록체인 인재 양성 사업인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교육사업’의 해커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블록체인 칼리지 과정을 통해 체득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 내었다. 이어 31일 오후 2시부터 송도 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기업 데모데이에서는 관내 블록체인 기업 9개사가 발표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확장현실 운동 연계 및 건강 플랫폼을 개발하는 ㈜카디오헬스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인공지능를 위한 GPU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몬드리안 에이아이㈜가 선정됐다. 이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 됐다. 손혜영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 및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지역 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인천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천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일 ‘직원 정보화 역량 강화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를 비롯한 군·구, 공사·공단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 신기술과 주요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제휴 리더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업의 디지털 추진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정원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도혁신팀장의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리뷰’를 통해 전 세계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소개’ 및 ‘사이버위협 자동대응체계 구축 안내’ 등 2024년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도 공유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우리 시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며 “디지털 시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후원 기업들과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사업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그동안 해당 사업에 지정기탁 후원했던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두손건설, 브니엘네이처㈜,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유승종합건설, ㈜펜테크, 포스코이앤씨 등 8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15개 전문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인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4년간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 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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