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들과 군·구 옥외광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옥외광고 아카데미 교육’을 열고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아카데미 교육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하는 교육으로 올해 4년 만에 첫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물 법규, 옥외광고 디자인 등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광고업자들은 법정교육 이수자로 처리된다. 인천시에서는 매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을 정비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이 300만 대도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옥외광고사업 관련 종사자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정책연구모임 ‘혜윰’ 최종경연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에 ‘장애인 안전방안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 우리말로 ‘생각’이라는 뜻의 ‘혜윰’은 2019년 처음 시작돼, 인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자발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시, 군·구 23개 팀 112명으로 구성돼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민생안정,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토론,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 팀별 연구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23개의 정책 제안이 발굴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의 과제 중 이날 최종 경연대회에서 10개의 우수과제가 결정됐다.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인 안전 방안 연구인 ‘장애인 에이블 훈련프로그램 운영’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재·재난 훈련프로그램 모델과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을 제시한 정책 아이디어로 긴급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죽음 인식개선을 위한 인천형 웰다잉 문화 조성’‘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인천형 노인여가복지시설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 연구’‘공공도서관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과제가 소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연구과제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위원 외에도 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 행복과 초일류도시를 위해 혁신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민선8기 3대 시정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의 실현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단체관광 문 연 중국 … 인천시, 후난성과 관광교류 협력 하기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후난성과 관광 교류협력 강화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31일 상호 관광교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난성은 중국 중부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약 6,622만명으로 인천시는 관광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번 후난성과의 업무협약으로 인천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 상호 관광교류협력을 위해 양 도시는 관광시장 정책 공유, 관광객 유치 지원 상호 협력 국제 행사와 관광 설명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대도시 홍보 등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중국의 단체여행이 허용 이후 관광 회복 시점에서의 협약으로 신규 관광교류지인 후난성과의 상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 정책교류와 한·중 관광교류를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국 중부 내륙까지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현지와 상호 협력해 생생한 인천관광 홍보로 인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협력을 통해 인천 방문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주요 시장의 단체관광객과 최근 개별여행객 증가 등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수요 선점을 위해 10월 25일과 27일에 각각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는데, 관광·의료·마이스 등 21개 인천관광 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업무협약과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3년간 21,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거래 상담 총 689건 등 주목할 만한 결실을 이뤘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요코하마시장을 만나 한·일·중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0월 31일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을 접견하고 한·일·중 3개국의 대표 항만도시 간 교류 협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시장 관저에서 이뤄진 양 시장 간 면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경제공동체 이익을 위해 한·일·중 간 우호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기업과 민간이 국내외 정세변화에 영향 없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일·중 3개국의 개항도시이자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를 제안했다.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은 경제교류를 넘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방정부 간 교류가 한·일·중 3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정복 시장의 이 같은 제안에 공감했다. 앞서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난카이대학에서 열린 특별강연과 텐진시 공산당위원회 천민얼 서기와 장궁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중 3개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경제공동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당시 천민얼 서기와 장궁 시장도 유정복 시장의 제안에 동의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의 한·일·중 지사·성장회의 개최 제안은 현재 한·일 또는 한·중 간 개별적으로 열리고 있는 지방정부 수장들의 만남을 3개국 지방정부의 연대로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적으로 경제공동체 이익을 위한 연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일·중 3국의 도시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 민간 중심의 도시외교는 정부보다 협력 정책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3국의 개항도시이자 역사적·공간적 유사성이 큰 인천-요코하마-텐진 항만도시 경제공동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시장은 내년 우호도시 15주년을 맞아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문화·교육·스포츠 등 교류를 확대해 발전적 관계로 성장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재일동포단체 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를 방문해 재일동포 권익옹호와 한·일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의 거점이 된 인천의 재외동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재일교포들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by 편집국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모집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 합창음악을 한층 발전시킬 인천광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국·공립합창단에서 5년 이상 예술감독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1차 직무수행계획서 발표면접, 2차 역량/심층면접이다. 예술감독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1월 10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회관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감독은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위촉해왔으나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음악성과 인성을 겸비한 합창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후, 세계합창연맹과 미국지휘자협회컨벤션 등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돼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182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58명의 단원과 함께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서해5도 식품제조·가공업체 찾아 멘토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식품위생 공무원들을 멘토로 구성해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해 5도서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찾아 ‘합동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서해5도 도서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총 15개소로 이들 업체들은 지역특산물인 약쑥, 까나리 등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합동 멘토링’은 서해5도 도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해 영업주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식품위생법 관계 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체별 맞춤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 서류 작성,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도서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재료로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조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투명방음벽에 야생조류 부딪히지 않도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야생조류의 투명방음벽 충돌피해 예방을 위해 왕길역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저감사업을 진행했다. 새는 유리의 투명성으로 인해 조도 차이가 없는 유리 구조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너편 풍경으로 가기 위해 비행하던 중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환경부의 전국 야생조류 피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 도로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9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구 심곡사거리 주변 투명방음벽에 충돌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이번 10월 31일에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지역 환경 활동가 등 함께 왕길역 인근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용수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에 야생조류가 피해받지 않도록 보호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보물섬 찾아가는 길… 구글맵에서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전 세계 어디서든 구글맵 스트리트뷰를 통해 인천 섬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인천 보물섬지도 168’을 통해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알리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보물섬지도 168’ 캠페인을 추진했다. 168개의 인천 섬 중 배를 이용해서만 갈 수 있는 섬 정규 배편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섬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섬 로드 뷰 정보가 한정된 섬 등을 고려해 네 개의 프로젝트 진행 대상 섬을 선정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섬 구석구석을 직접 밟으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10월 중순부터 구글맵에 업로드됐으며 가장 먼저 작업을 완료한 승봉도 스트리트 뷰는 이미 1만 5,000뷰를 기록하며 인천 섬 여행 계획자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 진입이 불가한 트래킹코스까지 구현해 타 지도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 인천 보물섬 지도는 외국인의 이용이 높은 구글맵에 소개함으로써 인천 보물섬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이해와 공감은 향후 정책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한 참가자 전원은 인천 섬 재방문의 의사를 밝혔다. 인천시가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전원이 이번 캠페인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산책코스에 대해 크게 만족했으며 기회가 되면 인천의 다른 섬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 참가자는 “섬을 경험하면서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생겼다”며“내가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보물 같은 인천의 섬들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는 인천시 도시브랜드 사이트에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메뉴를 생성해 해당 섬의 360°스트리트뷰와 사진을 게재하고 참여자 후기 공유이벤트·국내외 어워드 캠페인 영상 제작 출품 등 후속 이벤트 진행으로 인천 섬에 시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의 참가자가 인천 섬의 매력을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인천 섬을 찾고 섬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인천시, 500여 지원정보 한 곳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 계층일수록 그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와 정부 ‘보조금 24’에 등록된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심 분야 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수혜정보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혜택·지원 정보는 로그인 후 ‘나의 관심 정보’에 별도로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현재 500여 건의 혜택과 지원정보가 등록돼 있는데, 인천시는 모든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쉽게 찾고 필요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맞춤형 수혜서비스로 인천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필요한 혜택을 찾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맥아더 동상 부조물 정비와 관련한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시민 의견 수렴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후면 부조물이 인천상륙작전이 아닌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 사진을 참고해 제작됐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3월 관련 기관·역사전문가·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 구성 후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부조물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그간 4차례에 걸친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1957년 국민성금으로 설치돼 7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한 기존 부조물이 보존 가치가 있어 미국 맥아더 기념관을 통해 검증받은 인천상륙작전 사진으로 제작될 새로운 부조물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시민에게 부조물 정비계획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한 후 부조물 추가 설치를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디자인 제작·설치 공모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근 인천시 보훈정책과장은 “이번 공고를 통해 맥아더 장군 부조물 정비계획을 시민에게 알리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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