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에서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서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다. ‘스타트업,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다’를 슬로건으로 강연과 세미나, 컨퍼런스, 투자설명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3개의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11월 7일 개막식에는 방송인으로도 이름을 알린 홍철책빵 노홍철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는‘인공지능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쇼에서는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열띤 담화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청년 창업 경진대회 결선 무대를 포함해 각종 창업 및 투자 관련 강연이 이어지며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및 로컬 크리에이터 세미나 등 각종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발표회인 ‘빅웨이브 투자설명회’를 필두로 청년 창업, 소셜 벤처, 초기창업 분야 투자설명회 등 각종 투자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센터의 보육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이튿날 개최되는 해당 세션에서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대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반응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된 로봇 시스템을 비롯해 인천의 특화 상품을 콘텐츠로 개발한 기업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은 인천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기업들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적격 엔젤 투자교육 및 기술 혁신 아카데미 등이 개최되며 3일간의 행사는 인천지역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창업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견과 창업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참여형 출자 목적의 펀드‘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사업으로 2021년부터 4년간 600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6,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인천 관내 창업기업을 위한 마중물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결성하게 될 각각 약 60억원 규모의‘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는 인천의 우수 중견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의 인천지역 협·단체들로 구성된 인천혁신모펀드와는 차별화해 인천 중견과 창업기업의 상생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합 결성 제1호에는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구도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와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제너셈, 제2호에는 헬스케어 업체인 ㈜아이톡시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추가 발굴을 통해 펀드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 11월 내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며 바이오 및 제조, 에너지 관련 분야의 출자사업을 통해 인천 관내의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마중물 확보와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유서비스,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19개 조합, 5,475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으며 인천 관내 창업기업을 위해 확보된 투자 마중물은 512.5억원 중 21개 사에 총 224억원이 지원됐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투자 위축 상황에서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주도하는 지역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인천시만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사업이 시작된 2021년 이후 인천 관내 전문 투자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팁스 운영사 역시 기존 3개 사에서 5개사 증가하는 등 관내 투자 기반시설이 향상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1일 발표했다.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가치 재창조 및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할 ‘인천 미래산업 지도 프로젝트’는‘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의 비전과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인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첨단산업 벨트 구축’의 세부 과제는 송도·남동·영종의‘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의‘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검단·영흥의‘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주안·부평·계양의‘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벨트’의 4개 첨단산업 벨트 구축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위한 산업거점 재도약’으로 세부 과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을 통한‘산업거점 재생·혁신’ 계양테크노밸리·에코사이언스파크·남동도시첨단 등에 추진되고 있는‘신산업거점 조성’ 청라, 영종, 송도, 영흥, 남동, 계양, 주안부평 등 지역 간‘혁신·상생·공유 균형발전’이다. 마지막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미래 선도하는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추진 전략의 세부 과제는 ‘산업공유지 기능 확대’, 산업문화공간 마스터 플랜을 통한‘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벤처, 창업, 전시, 문화공간 조성 등‘스타트업·스케일업 복합공간 조성’이다. 한편 시와 인천연구원이 중·장기적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2030년에 직접효과로 부가가치창출 5조 5천억원, 간접효과로는 생산유발 39조 7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1조 원, 고용유발 17만 4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050년에는 직접효과로 부가가치창출 73조 8천억원, 간접효과로는 생산유발 442조 5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65조 4천억원, 고용유발 166만 3천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거점의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업자원인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로봇과 비교우위에 있는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세계 10대 도시 진입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아트플랫폼이 시민들에게는 더 가깝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의 문화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해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인천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은 대폭 확대한다. 또, 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마케팅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트플랫폼은 개항장 문화지구 내 역사·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라 조성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공간 제공과 기획공연, 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저변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아트플랫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고 아트플랫폼 공간을 시민이 예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시민수요도 점차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거리와 함께 아트플랫폼 주변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 미디어아트와 축제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면 전시장을 활용한 시각미술 전시 등에도 관람객이 증가해 아트플랫폼에도 좀 더 활기가 돌 것이라는 구상에서다. 또 아트플랫폼에 인천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 참여 기회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인천 작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다른 지역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 대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아트플랫폼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마케팅을 강화해 대학생, 신진예술가, 시민들이 예술의 실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트플랫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트플랫폼이 낙후되고 쇠락한 지역을 문화의 힘으로 재생시킨 성과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한 단계 도약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행사와 축제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천문화재단, 인천연구원, 인천영상위원회, 인천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된 혁신 전담반를 통해 논의를 이어 왔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2-20231101083413.png][국회의정저널]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어 가는 때를 맞이해 인천시립극단이 감동적인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연말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현재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인기작이다. 매년 브로드웨이에서 연극과 뮤지컬에 대해 부문별로 시상하는 토니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인천시립극단이 최초로 정식 계약을 맺어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이 작품의 각색자인 잭 손(Jack Thorne)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인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판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각색자이자 우리에게 ‘렛미인’ 극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연극은 물론 ‘에놀라 홈즈’ 같은 영화와 TV 드라마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성열 예술감독의 부임 후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명품연극이라는 문화의 빵으로 인천시민들을 배부르게 하고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친숙한 스토리를 통해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인천시립극단의 연말 시즌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성열 예술감독은 “코로나는 지났지만 우리 주변은 여전히 살기 힘든 상황들로 넘쳐나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이 선사하는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만큼은 나눔과 베풂, 화해와 용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되새기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천시립극단의 제90회 정기공연 ‘크리스마스 캐럴’의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1정수장의 밸브 교체작업으로 인해 오는 8일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56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나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 주안 5, 6동 일부와 남동구 간석4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지 유입·유출밸브 교체 공사가 진행돼 부득이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5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하고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대수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일부(부평3동 백운역 남측, 부평2, 4~6동, 부개동)가,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미추홀구(주안5, 6동 일부), 남동구(간석4동 일부), 부평구(일신동 제외)가 영향을 받게 된다. 부평구 원적산 배수지 주변 등 일부 고지대 지역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수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사용하고 수계전환 기간에는 물 절약도 필요하다. 또한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입 인천하늘수를 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수계전환 지침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 차량을 대기시켜 비상 급수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예정 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녹물 발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지만, 수계전환 영향으로 일시적인 녹물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를 차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녹물이 나오는 경우 우선 수도꼭지를 통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고 녹물 발생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천에는 10월 말까지 11건으로 축구장 약 34개 규모인 24㏊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건 수에 비해 1.4배나 증가한 수치로 인천시는 산불 발생이 잦은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에 나선다. 우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군·구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32명을 채용해 예방을 위해 투입한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예방, 진화 장비를 정비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발생 시 진화교육과 경험이 없는 비전문 인력에서 산불진화 능력을 갖춘 전문 필수인력 중심으로 동원체계를 전환했는데, 시, 군·구별 150명씩으로 편성한 일반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상황 시 동원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동절기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5개월이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의 노숙인 현황은 거리 노숙인 122명, 시설 노숙인 247명이고 쪽방 주민은 258명이다. 인천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 위기 대응 복지서비스, 시설 안전보강, 감염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8개 과제 40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시 및 군·구와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응반과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확인, 응급 잠자리 제공, 구호물품 지원, 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현장 구호 활동도 병행한다. 인천시 내 4개 노숙인 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180여명이며 해오름일시보호소에서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시설 입소를 원치 않는 노숙인에게는 고시원과 연계한 임시 주거 지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앞서 인천시는 노숙인 시설에 기능보강비 2억 1,700만원을 지원해 계단 안전바 설치 및 벽면크랙 보수, 배수시설 및 누수공사 등 개보수를 완료했고 한파 및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숙인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백신 및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시설에서는 코로나19 임시격리 공간을 확보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격리 및 치료를 지원한다. 쪽방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우선 쪽방 상담소 내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필요한 서비스, 안전사고 요인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민간후원과 연계해 응급·구호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쪽방의 노후 보일러를 점검해 17세대의 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를 마쳤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해 소화 장비 작동점검,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등 시설 안전 점검 교육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한파 발생 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며 “노숙인 시설 종사자 및 군·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39-20231101083123.png][국회의정저널]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는 2003년부터 시행됐으나, 다음 달부터는 규제 품목에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비닐우산이 추가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규제가 강화된다. 특히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 사업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업종에 따라 규제 내용과 품목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준수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1회용품 사용규제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강화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시행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e음카드, chBtv뉴스, 10월 반상회보, 포스터, 캠페인, 관련 기관 및 협회 등을 통해 홍보 중이며 향후 인천알리미 문자서비스와 온-아파트 시스템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숙박업소 영업자 및 관리자 100여명과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 약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숙박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재외동포청 유치를 비롯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총력 등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도 증가함에 따라 숙박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업소 운영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숙박업 1분 경영’‘숙박업 평일만실의 기적’ 등의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 ‘숙박TV’ 채널을 운영하는 룸서비스 프랜차이즈 호텔토랑 총판이사 장준혁이 1부에서 숙박업 마케팅 및 시설관리 고품격 공중위생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장재호 교수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각종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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