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7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장궈즈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7년 충칭시와 자매도시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양궁 온라인 친선경기를 개최하며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외교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궈즈 부시장은 “인천과는 지난 15년 넘게 자매도시로서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협력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박덕수 부시장은 “충칭시는 인구 3천만이 넘는 중국 서부 내륙의 최대 도시로 중국의 경제, 문화, 정치 등 중심지”며 “인천시는 충칭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무역,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3,220여만 인구로 중서부 내륙의 최대 도시로서 중국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인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이다. 현대,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21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1,0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간지원조직’는 공공적 경험과 실행력을 가진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민의 시정참여 및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센터들은 행정과 시민의 중간에서 활약하며 시민사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 구현을 위해 16개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각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정 홍보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천지울림팀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마술쇼를 시작으로 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시민과 센터, 공무원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공동협력 선언으로 막을 열고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각 센터별 축하공연 및 K-POP 로봇밴 공연을 통해 한껏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은 시정홍보의 장으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광역시 산하 각 센터의 역할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환경교육센터의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상담 등 50여개의 다양한 체험형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I-Good Fair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체험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가죽, 꽃 공예, 디퓨저,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DIY 물품 및 교육교재 및 교구 등 학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도영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이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각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함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168개 섬 아우르는 로컬디자인으로 섬에 활력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에 접수한 총 169곳을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천시를 비롯해 27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5개 분야 중 지역 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분야에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사업을 신청했다. 5개 분야: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이 사업은 지방소멸시대에 유인섬의 소멸 위기 가속화와 지역 고유함의 중요성에 주목해 인천 내 168개 섬을 아우르는 통합 로컬디자인을 구축하고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주변에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노을바다역 선착장 게이트, 덕적바다역 리디자인, 바다마켓 간판 디자인 등을 개선한다. 총사업비는 특교세를 포함해 총 10억원이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로컬 활성화의 뿌리가 되는 통합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지역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며 “공모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대공원 전시실에서 ‘2023년 극지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얼음 나라의 위기, 북극과 남극을 지켜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극과 북극의 동·식물, 빙하, 자연환경을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고 북극곰·펭귄 모형 전시, 극지 사진전을 통해 도심 속에서 극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친환경 북극곰 비누 만들기, 3차원 입체 펭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룰렛 추첨으로 극지 동물 인형과 3차원 입체 퍼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을을 맞이해 가족 단위, 소풍, 견학 등으로 극지 체험 및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남극과 북극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극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북극과 남극이 겪고 있는 각종 이상 신호, 기후 변화 등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교 주변 위험·위법행위 15만여 건 적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이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위해 요인 점검 결과, 총 148,320건을 적발하고 약 3억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현장 계도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 대상을 점검했다. 관내 10개 군·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점검 했다. 점검 결과 총 148,320건의 위험·위법 사항을 적발했는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했고 위법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위반 사항은 교통안전 분야가 가장 많았다.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2,431건을 적발해 과태료 2억 4천여만원을 부과했으며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451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단속 했는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등 97건에 대해 계도와 함께 시정명령 등을 조치했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단속,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식품의 제조·판매 예방에 중점을 두고 1,360개소를 점검해 34건을 현장 계도를 조치했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횡단보도, 도로변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 철거를 실시해 145,758건을 적발, 과태료 5천여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현장 계도 등을 조치 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교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천 개 촛불 사이 흐르는 클래식 선율 … 20일 아트플랫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인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과거를 간직한 붉은 벽돌의 감성적 공간인 아트플랫폼과 수천 개의 촛불, 그리고 클래식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수천 개의 촛불 속에서 연주되는 현악 4중주 음악에 야외의 정취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가을밤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을 찾아오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인천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항장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재 야행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50여 개 카페와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인천이지 모바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많은 촛불과 함께하는 ‘빛의 도시, 인천’의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성 가득한 개항장 거리와 상점에서의 시간 여행까지 함께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 구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16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웹3.0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앞으로 4개년 동안 수행할 단계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고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비전으로 시민 참여 도시 지속 성장 도시 첨단 혁신 도시 기업 친화 도시 글로벌 기술 선도 도시 등 총 5개 목표와 5대 전략, 20개 과제 및 45개의 실행 가능한 단위 사업을 도출했다. 우선 인천시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및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및 공공·민간 융합서비스도 발굴했다. 인천시는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통한 시민증을 기반으로 슈퍼앱인 디지털 지갑을 구축해 간편한 본인 인증으로 공공시설 출입 및 각종 할인 혜택, 온라인 예약, 마일리지 서비스 등 블록체인 통합서비스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근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설계·구축한다. 시민의 환경 실천 참여에 따른 보상 체계 통합을 위한 ‘에코플랫폼’, 자원봉사 업무 효율화 및 인증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플랫폼’,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플랫폼’ 등 인천시 공공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지역특화 블록체인 기술 허브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 전략산업 분야의 거점 및 육성 중심지로서의 최적의 장소인 송도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활용하고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육성을 위한 단계별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투자 기반의 펀드조성 등 글로벌 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블록체인 미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제도개선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딩 환경 구축 등의 실행 전략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도 수립했다. 손혜영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마스터플랜은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실행전략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제대로 설계 됐나? … 인천시, 공사 중인 신축 아파트 긴급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검단신도시 내 공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의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설계 오류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축구조 분야의 지식·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점검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는 우선 검단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의 설계도서를 긴급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설계도면 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 도면을 검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해 점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양호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설계 적정성을 근본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차원에서 설계 오류 사항을 철저히 검증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예정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분야별 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지역·시정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애향심을 가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민소통분야, 청년분야, 홍보분야 등 총 3개 분야 9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 최우선 목표”며 “시민은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정책을 기대하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 구현이 시민 행복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동반되어야 한다”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의 존재가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제5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정비 조례 정당성 획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및 국제 행사급 확대 추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회담 인천 유치 지지,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법원 설립 촉구 등 인천시 주요 시정에 적극 동참 및 성공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인천시는 이번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도 청년 분야 위원의 확대·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주력하며 인천시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제대로 발현시키기 위한 지역 여론 수렴에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의 최고상인 ‘대상’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은 기존에 있던 도서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층의 공간적 연계가 우수하고 대학 내 녹지공간을 잘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9월 총 26개 출품작 중 9개 작품을 1차 심사해 선별하고 10월 12일 현장심사를 포함한 추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부평남부체육센터’‘카페미음’‘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3곳이 선정됐고 장려상으로는 ‘STAY HIGH’‘만석동3차 우리집 임대주택’‘소담원재’‘화개산전망대’‘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총 4점이 선정됐다. 특히 장려상으로 선정된 ‘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실시한 시민관심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어‘인천시민건축상’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건축상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올해도 ‘인천시 건축상’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우수한 건축물들을 많이 발굴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인천을 대표할 우수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건축문화제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