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육인 대회는 매해 개최되는 인천시 보육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보육 현장에서 힘쓰는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육인 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함께 자라는 아이들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 함께 나아가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고 보육 유공자 등 5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제1회 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육인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행복 증진에 대해 인천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보육인들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보육기관, 이웃 모두가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며 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보육인들과 힘을 합치고 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해, 어린이집과 보육인이 여러 방면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국제노동기구 튀니지 사절단이 10월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의 우수 고용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배워갔다. 튀니지 고용직업훈련부, 노동조합, 산업통상 및 수공업연맹 등 노사정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 일행은 이날 인천테크노파크에 마련된 회의장을 찾아 인천의 산업과 고용정책, 일자리 사업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튀니지 국가 고용정책 강화와 지역 맞춤 고용정책 개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운영 중인 인천의 노하우와 지역 일자리 정책 개발 전략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산업 특성과 고용구조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사업 등 시비 포함 총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청년기피와 재직자 고령화로 만성적 인력 부족을 겪는 뿌리산업과 대기업 쏠림으로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 반도체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청년 신규 유입과 숙련 인력의 고용유지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환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을 통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공시제 부문 대상과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국제노동기구 튀니지 사절단의 이번 방문으로 정부 정책개발과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공공도서관, 수상 풍년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0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에서 영종도서관과 미추홀도서관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에서는 인천시가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시상하는 표창으로 영종도서관은 영종 지역자료 생산수립 및 이웃리치 서비스, 청소년 특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수립과 유관기관 협력, 개관 100년 기념사업 등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한 미추홀도서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 자치단체분야에서 인천시는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수봉도서관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3년 제55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수봉도서관은 노인·어린이 특화프로그램 운영, 독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깔따구 유충 차단을 위해 정수과정에 적용되는 수질감시 기준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 번성하는 깔따구는 파리목 깔따구과의 날벌레로 거의 모든 수질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어 작년에도 전국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문제가 발생해 환경부에서 전수조사 및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환경부는‘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수질 감시항목 중 심미적 영향 물질에 깔따구 유충을 포함하고 수돗물에 유충 함유 여부를 감시하도록 했다. 기본적으로 매월 1회 정수 100L를 검사해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야 하며 유충이 발견되면 매일 1회로 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강화된 감시체계를 운영해야 한다. 이번 감시 항목 시행에 맞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깔따구 유충 분석방법을 확립해 시료 채취장치를 개발하고 시운전 등 검토를 완료했다. 개정된 환경부 수질감시항목은 시설용량 50,000톤/일 규모 이상 정수장에 한해 적용되지만, 인천시는 인천의 7개 정수장 모두를 대상으로 지정해 유충 발생 여부를 빈틈없이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관리를 위해 정수장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유충 차단장치를 개발해 정수공정에 적용하고 효과적 운영을 위한 현장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관련 연구성과는 제22회 상수도연구발표회에서 다른 연구기관 및 수도사업자들과 공유되고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배제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생태연구를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정수 공정으로 유입되는 원수 중 유충을 조사하고 각각의 데이터를 축적해 정수 공정 현장을 지원하는 중이며 2024년까지 공정 내 유충 관리를 위한 추가 연구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깔따구 유충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충분히 해온 만큼 개정된 감시 항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장 개척의 전초기지인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인천 우수식품 가공업체 ㈜행복찹쌀떡이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표처는 인천 기업 및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한국-중국 간 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을 마련하고 ㈜행복찹쌀떡에 최장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지 법인 설립부터 중국 내 유통망 입점과 현지 매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찹쌀떡은 대표처와 함께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해 성공적으로 중국 현지에 정착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들과 성공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1호 입주기업인 ㈜행복찹쌀떡은 1987년 제과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 서구 금곡동에 조성된 아이푸드파크에 입주한 찹쌀떡 및 앙금류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4년 실온 유통 떡류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았으며 단일제품으로 30년 이상 장기 판매 및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천의 우수식품 가공기업이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1호 입점기업인 ㈜행복찹쌀떡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들이 대표처를 디딤돌 삼아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경호 ㈜행복찹쌀떡 총괄대표는 “지난 제3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로 인연을 맺게 된 대표처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인천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된 대표처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임대료 등 자본 부족과 중국의 법률 및 규제 등 각종 진입장벽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사무공간, 다양한 마케팅, 경영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공간으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28일 애뜰광장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환경교육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28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오프닝 공연 미래세대의 외침 퍼포먼스 기후위기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교육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체험 부스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QR코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와 함께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의 환경교육’ 컨퍼런스와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앞서 지난 10월 13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인천 환경교육 컨퍼런스 및 공유회’는 4개 세션으로 나눠 17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유하며 환경교육 시민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인천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들은 ‘새로운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 커뮤니케이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오는 11월 4일 인천대학교에서는 교사, 청소년 및 환경교육 단체를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및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이 열려 학생들에게 환경교육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by 편집국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판매전, 21일 월미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3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50개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생산·유통하는 우수제품을 판매·홍보하고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여 개 부스에서 지역특산품과 건강식품, 주방용품, 출산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시민들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22일 오후 4시부터 양현경, 밴드 모비딕 등이 참여하는 어울마당 음악회 ‘가을애 미친락’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오는 11월 인천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파리 하늘을 날게 될 도심항공교통을 미리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3 K-UAM 콘펙스’의 개막일 오후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특별 세션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특별 세션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프로젝트’를 주제로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행정 당국과 공항 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일드 프랑스는 도시 관점에서 파리공항그룹은 공항 관점에서 실증 비행 기체 제작사인 볼로콥터사와 버티포트 운용사인 스카이포츠사는 기체 제작과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참여 기업들이 국제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합동 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 행사가 처음이다. 기존의 기체 중심으로 논의되던 실증 비행이 버티포트, 운영서비스, 관광 노선 등 도심항공교통 체계 전반을 세부적으로 선 보여이는 시간으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드 프랑스의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부터 비행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실증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4년 하계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다섯 곳의 버티포트를 기점으로 세 개의 운송 노선과 두 개의 순환 관광 노선이 운용될 예정인데, 파리공항그룹는 올림픽 기간 중 도심항공교통 탑승 티켓을 판매 예정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은 “이번 특별세션은 도심항공교통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인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K-도심항공교통 콘펙스가 도심항공교통 표준과 생태계, 사회와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해 나가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도록 힘쓸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K-도심항공교통 콘펙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콘펙스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고자 국제 협력체인 거스도 탄생시켰다. 이 협력체에는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콘펙스 행사는 거스 회원들의 연차 총회가 열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K-도심항공교통 콘펙스는 인천시와 거스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하대학교 등 국내·외 11개 기관이 주관으로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기조 강연과 7개 세션의 주제 및 토론으로 진행되고 전시관은 컨소시엄관, 체험관 등 6개 테마별로 구성돼 도심항공교통 연관 산업의 실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K-도심항공교통 비즈 살롱,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 프로그램, K-도심항공교통 테크 마켓 등 정책 토의, 비즈니스, 체험이 어우러져 도심항공교통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by 편집국인천시, LG U+·롯데홈쇼핑과 NFT 활용 도시마케팅 협력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인천히어로즈 NFT’가 LG유플러스‘무너크루 NFT’, 롯데홈쇼핑‘벨리곰 NFT’와 함께 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웹3.0 시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펼치기 위해 LG유플러스, 롯데홈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도시마케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세계 최초로 도시가 주도하는 대체불가토큰 멤버십‘인천히어로즈’를 공개한 인천시와‘무너크루 NFT’의 LG유플러스와 ‘벨리곰 NFT’를 운영 중인 롯데홈쇼핑과 함께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 각 사가 발행한 대체불가토큰를 보유한 고객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대체불가토큰에 대한 우선 획득 혜택을 상호 제공하는 등 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오는 10월 25일 발행하는 ‘인천히어로즈 NFT’를 LG유플러스의 ‘무너·무너크루 NFT’ 홀더와, 롯데홈쇼핑 ‘밸리곰 NFT’ 홀더들에게 우선 획득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획득 권한을 제공받은 고객들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인천히어로즈 NFT’를 통해 제공받고 인천시의 주요 관광지, 명소의 무료입장권이 제공되는 인천 시티투어 패스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앞으로 LG유플러스, 롯데홈쇼핑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보호를 비롯해 사회 가치경영 등 다양한 대체불가토큰 연계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MZ세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찐팬’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자사 대표 캐릭터‘무너’를 기반으로 한‘무너 NFT’를 발행, 2차례에 걸쳐 수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어 올 7월에는 기존 무너 팬 커뮤니티인 ‘무너41닷컴’과 LG그룹사 주요 서비스 및 상품을 연계해 혜택을 구성한 ‘무너크루 NFT’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총 6단계 등급으로 이루어진 ‘벨리곰 NFT’를 공개했다. ‘벨리곰’캐릭터의 팬덤,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된 차별화된 혜택 등으로 호응을 얻으며 9,500개 대체불가토큰가 오픈 1초 만에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협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인천히어로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도시가 하나의 주체가 되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도시를 알리고 시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인천히어로즈를 공개한데 이어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가상 세계에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인천유니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지구 환경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에 동참하는 기업, 브랜드, 아티스트와 다양한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히어로즈’는 인천시 캐릭터인 점박이물범을 작품화해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의 도시가치에 공감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멤버십 대체불가토큰 이다.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들이 슈퍼 히어로가 돼 지구와 바다의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동참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년 리저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유엔경제사회처, 유엔거버넌스센터,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리저널 심포지엄’은 유엔 및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주제는‘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확산’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 유엔에서 제시한 밀레니엄개발목표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제시해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빈곤종식, 건강과 복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등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엔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지역 46개국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약 1,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특별세션, 주제세션, 청년포럼, 지역 거버넌스 포럼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 9월 2023년 지속가능목표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되돌아보고 각종 분과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더욱더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한다. 개막일인 17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영사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인류의 핵심과제로 한정된 자원으로 경제 성장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국가와 주요 핵심 도시, 기업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행동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했듯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오는 19일 심포지엄에 참여한 개도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천스마트시티통합관제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소개하며 인천의 발전과 미래상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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