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예산편성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8개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주최하며 각 분과위원회 및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총 8개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토론회는 2025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6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면 토론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토론회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또한 토론회 주제 발표 자료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사전 공개되며 시민들로부터 사전 질문도 받아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누리집을 통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서 개최…120개 기업 참여, 최신 트렌드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뷰티&헬스케어쇼’ 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지역 우수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 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KOTRA 국내외 지사에서 엄선한 유망구매자들을 초청해 수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과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는 ‘브랜드 팝업존’에서 브랜드 ‘모돌스’ 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이 제공되며 피부 본연의 건강 회복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체험과 경품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7일까지 사전등록 시 각종 이벤트 무료 참여, 경품응모 기회, 1만원 상당의 입장권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뷰티·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가 초래할 사회 전반의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인구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홍보 부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며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계양구가족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은 물론 가족,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시민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지난 3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3년간 인천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인구 측면에서는 인천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보다 4천여명 많았다.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의 인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출생아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1.6%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여기에 더해 만남부터 결혼,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후속 정책 이어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을 추진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인천’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제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천의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117조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실질경제성장률은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도 크게 강화됐다. ‘인천 아이()패스’, ‘광역 아이()패스’ 등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였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 19세 이상 인구의 11.2%가 가입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 시민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전국 최초로 실현해 섬 교통 편의를 향상시켰고 ‘보물섬 프로젝트’ 와 연계한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글로벌 택배 지원사업’ 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은 낮추고 경쟁력은 높였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천원티켓’ 및 ‘천원아침밥’ 등 인천형 천원정책이 확대된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되고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무료화됐고 △부평 캠프마켓 부지는 8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정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인천의 미래 지도를 그리는 제도적 기반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재외동포청 유치를 통해 인천은 1,000만 글로벌 도시의 기틀을 다졌고 △‘2군 9구’ 체제로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법제화를 거쳐 2026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역시 국회 통과를 통해 2028년 개원이 확정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항공정비 기업 유치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정 운영 기반도 강화됐다. △3년 연속 6조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재정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등으로 행정 역량 역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2030년 인천의 미래를 꼼꼼하게 그려나가야 할 때”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완성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허브 조성 △수소·해상풍력 중심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 △노후 산단 대개조와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단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항경제권 중심 K-콘텐츠랜드 조성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경인아라뱃길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 조성 △공항·크루즈 글로벌 환승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해 인천을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출생·복지 분야에서는 △인천형 출생정책의 국가정책화를 비롯해, △인천형 공감복지 3.0 실현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충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세대 간 포용과 안정을 도모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인천항 미래발전 프로젝트 △인천 보물섬 특화개발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도심 내 대규모 국가공원 조성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등을 통해 국제 해양도시이자 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한다. 인프라·교통 분야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원도심 노후 계획도시 정비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인천순환 3호선 건설 등을 통해 원도심 혁신과 광역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은 인천시의 미래 비전이자 실천 전략이다. 인천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구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전략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1회용품 감축 선도 도시’도약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1회용품 감축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총 130만 개의 다회용기 순환 사용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모두를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을 2024년 대비 33% 늘려 다회용기 목표 사용량을 75%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청사 8개소와 민간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동 사업은 자원순환형 도시 구현과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5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공청사의 경우 지난해 본청 4개소에 시범운영했으며 운영 결과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률이 현저히 낮아져 사업소, 군·구 등 총 8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된다.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청사 내 1회용품 반입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1회용품 제로 청사’ 실현에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민간 분야에서는 배달앱 연계 다회용기 서비스와 캠핑장·축제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다회용기 보급 사업이 동시에 전개된다. 올해는 특히 문학 야구장, 송도 캠핑장, 대형 축제행사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다회용기 수거·세척·재공급까지 연계된 통합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지난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다회용 컵 약 14만 개 사용, 다회용기 135만 개 사용으로 총 20여 톤의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공공청사 다회용 컵 30만 개, 민간 다회용기 170만 개 사용 등 2024년 대비 다회용기 사용량을 7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반납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회용기 인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벤트 △체험단 운영 △커피차 캠페인 등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장치를 도입하고 매주 ATP 오염도 검사 실행을 통해 다회용기 및 용기 보관박스, 세척장비 등의 위생 세척체계도 강화한다. 2025 프로야구 시즌 동안에는 SSG랜더스필드 31개 식음매장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 주요 음료 브랜드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해 시민 생활 속 자연스러움 참여 유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7월 초부터는 송도 스포츠파크 캠핑장에서도 무상 대여 방식의 다회용기 세트 운영을 도입해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은 단순히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것이 아닌, ‘사용→반납→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통해 도시 전체의 자원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접점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실적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026년 다회용기 정책 확대 및 의무화 방향까지 반영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계기로 시정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일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서구 강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강남시장 상인회 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유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84년 개설된 강남시장은 농·수·축산물, 공산품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총 104개 점포에서 약 185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동인천역 일원 약 9만 3천㎡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총 5,12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현재 동인천역 복합개발과 내항 재개발 등의 주요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원도심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도시 기능을 재창조해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인천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시민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변화와 결실 그리고 2030 인천’ 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성과와 2030년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로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 해결 그리고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을 꼽았다. 실제로 인천시는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명 돌파하고 출생아 수 증가율 11.6%로 전국 1위 기록하는 등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117조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 실질경제성장률은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뚜렷한 경제 성과를 달성했으며 2군 9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법제화 등을 통해 인구·경제·행정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시장은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시정운영방향도 설명했다. 경제·산업부터 문화·관광, 출생·복지, 해양·환경, 인프라·교통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군·구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전략사업을 지속 추진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후 자유토론 형식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시민 제안에 직접 답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금까지의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을 철저히 준비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시, 군·구 및 지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서 지정한 기관으로 현재 인천시에는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1곳과 지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17곳 등 총 18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보호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역 및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대응팀, 인천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선우영경 인천광역시의료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전담의료기관 사업 및 사례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어 아동학대의 주요 증상과 징후, 의학적 평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의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와 아동보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보호와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자치경찰 승진 대상자와 가족,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감·경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승진임용 행사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송영상 경감 등 총 6명의 승진 경찰관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했다. 유정복 시장은 승진 경찰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각종 치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인천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경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공식 출범했으며 △범죄 예방 대응 △여성·청소년·아동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2024년 5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18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해 점검 추진 결과와 주요 지적 사항,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차점검을 통해 수집한 시설별 우수사례와 지적사항을 비롯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자의 안전 확보 사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이 소개됐다. 또한, 군·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과 건설현장 재해 예방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 10개 유형 시설과 주민 점검 신청제로 접수된 시설을 포함한 총 7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62.8%에 해당하는 447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다. 점검에는 공무원,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129명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밀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시가 자체 제작한 숏폼 영상을 지하철 객차 내 송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아암지하차도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도 숭인지하차도 등 주요 건설현장의 점검에 참여해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안일한 안전의식과 안전불감증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점검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 상승세 지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과 취약아동 급식을 강화하는 ‘아이플러스() 길러드림’까지 포함해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통해 인천형 출생 정책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 첫 행사를 진행한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50쌍의 참가자 중 29쌍이 실제 커플로 연결되는 등 새로운 사업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양육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영광의 주인공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그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며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총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시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예우를 통해 수상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시민들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제47회 시민상 후보자 공모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