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예산편성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8개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주최하며 각 분과위원회 및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총 8개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토론회는 2025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6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면 토론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토론회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또한 토론회 주제 발표 자료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사전 공개되며 시민들로부터 사전 질문도 받아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누리집을 통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서 개최…120개 기업 참여, 최신 트렌드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뷰티&헬스케어쇼’ 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지역 우수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 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KOTRA 국내외 지사에서 엄선한 유망구매자들을 초청해 수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과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는 ‘브랜드 팝업존’에서 브랜드 ‘모돌스’ 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이 제공되며 피부 본연의 건강 회복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체험과 경품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7일까지 사전등록 시 각종 이벤트 무료 참여, 경품응모 기회, 1만원 상당의 입장권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뷰티·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향의 미래 클래식 인재를 위한 발걸음 ‘마스터클래스’첫 개최…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역 내 클래식 영재 발굴 및 음악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바이올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을 연주한 영상 파일과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9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는 8월 27일 오후 3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한수혜가 직접 지도에 나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심화 실기 교육과 음악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업은 피아노 반주 없이 개별 레슨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4시간가량의 프로그램 전 일정을 성실히 이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 지역 젊은 음악인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에 기재된 촬영 가이드를 준수한 연주 영상과 필요 서류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 필지에 부티크 호텔 및 영상문화 복합시설 연계 개발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마스터 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가진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과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케슬러 컬렉션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시설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개발 사례로는 애틀랜타 사바나 지역의 폐허가 된 발전소를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탈바꿈시킨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가 있다. 케슬러 컬렉션은 폐허였던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발전소의 엔진이나 굴뚝 등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데스티네이션 인천’ 및 ‘K 콘랜드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티네이션 인천’ 이란, 인천을 더 이상 국제공항과 항만을 거쳐 가는 단순한 ‘경유지’ 가 아니라 관광, 문화, 비즈니스, 투자를 위해 찾아오는 ‘목적지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인천시의 핵심 발전 전략이다. 이 전략의 근본적인 목표는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풍부한 해양자원, 그리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힘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인천 곳곳에서 능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소비하며 높은 만족감을 얻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아시아 시장 전략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성이 결합 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서비스가 인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시설 종사자 특별위생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식음료 시설의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SOM3 회의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회의에 식음료를 제공할 시설의 조리종사자 200여명으로 △식재료 검수 및 보관부터 조리와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기구·기계의 관리 방법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관리 수칙 △보존식 보관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행사 전 식음료 시설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회의 기간 중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 신속 검사 등을 경인지방식약청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행사 기간 중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식품안전사고 없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조지아공대 측과 실무 협의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5개 대학과, 한국스탠포드센터,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 인프라와 함께 조지아공대 연구소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 교육, 산업 간 융합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2024 Times Higher Education’ 랭킹 기준 세계 36위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 IT 분야 세계 12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 22위로 글로벌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2024 U.S. News & World Report’ 기준 항공우주공학은 학부, 대학원 모두 미국 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조지아공대와 연구소 설립 및 AI 기반 첨단 자율제조 산업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조지아공대 연구소가 인천에 들어선다면 첨단 제조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연구소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은 “인천은 첨단산업과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갖춘,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며 “조지아에 진출한 다수의 한국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양 지역의 제조 산업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교통대책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지 인근 교통편을 증편하는 등 휴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영종·용유 및 주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수단을 증편하고 연계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계 휴가철 동안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 수는 약 19만 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 능력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선 등은 운행 횟수를 늘리고 주요 행락지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택시 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를 고려해 평상시 수준으로 운행된다.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휴가철 이전까지 버스·택시·지하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수송 차량과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대책 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천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Next City for All’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개막식,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드론 활용 입체적·통합적 도시관리 체계 △도시 규모 3차원 데이터 서비스 △인천연안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드론으로 지키는 갯벌 안전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 버스쉘터 △페트병 회수 로봇 △인공지능 헬스케어 설루션 △3차원 에너지 분석 플랫폼 등 인천의 우수 스마트 기술과 제품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태 인천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사업과 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물류, 마이스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함께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경쟁력과 델타항공의 항공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다. 델타항공을 대표해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알란 벨레마르 최고운영책임자 겸 국제사업부문 대표는 “인천은 아시아에서 가장 전략적인 항공 허브 중 하나”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델타항공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이 관광, 물류, 항공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넓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이 세계인이 찾는 동북아 관광허브이자 글로벌 투자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델타항공의 직항노선 확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양해각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실무 이행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단순한 선언적 합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는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델타항공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로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명의 승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방문 이틀째인 7월 10일 애틀랜타시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와 조지아주 간 자매결연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류의 첫걸음으로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조지아주의 자매도시 주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4월에는 인천시의회에서도 자매결연이 의결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유정복 시장은 이날 조지아주와의 자매도시 체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조지아주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북미 지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 및 주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은 인천과 조지아주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 시장은 애틀랜타에서 동포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는 7월 11일 미국의 명문 공과대학인 조지아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총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 지역 내 연구소 설립을 포함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에는 사바나로 이동해 고급 호텔 브랜드 그룹인 케슬러 컬렉션의 리차드 케슬러 회장을 만나, 인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관광 복합개발사업 ‘K-CON 프로젝트’ 와 관련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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