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사전 예방을 통해 조합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정비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카데미 운영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으며 교육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4일간 대면 강의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총 1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정비사업의 개념과 제도, 절차, 방식 등에 대해 다루며 전문과정에서는 사업 단계별 실무와 주요 쟁점에 대한 심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 전자적 절차 등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큐알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가지점번호 위치·통신 점검 완료 …“모두 이상 없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인천시 내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지점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통화 가능 여부 및 위치 정확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 지역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의 하나로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총 92,249개, 인천시에는 1,323개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중구 무의도, 미추홀구 문학산,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계양구 아라뱃길,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 옹진군 백령면 중화동포구 등 주요 산악 및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은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데이터망을 통한 시 사무실과의 통화 시도 △통화 불가 시 긴급통화 가능 여부 확인 △음성망 상태에서 119 직접 신고 등 3단계 절차로 이뤄졌으며 119 종합상황실의 확인 결과 통화 품질과 위치정보 정확도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산행이나 해안 활동이 늘면서 낙상 등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신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전기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3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전문 강사를 통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전기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정전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력해 매년 2회‘전기안전관리 및 전기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80명이, 2024년에는 40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1차 교육에는 36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1차 교육과정은 수변전설비 사고사례 및 대응, 정·복전 절차 및 착안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유지보수 및 화재 대응,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한 관리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기안전 및 정전 사고를 매년 감소시키고 있으며 교육 외에도 2023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2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병행해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기재난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41개 단지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그중 10개 단지에는 정밀 안전진단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인천시의 전기안전교육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는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영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전기재난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정밀진단을 진행해 왔다”며 “전기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과 전기 분야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사고와 공동주택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보건 동행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동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환경보건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천시가 교육청, 인천환경보건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총 41개 학급, 1,000여명의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5월 22일에는 인천갑룡초등학교에서 ‘환경보건 동행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들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들로부터의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환경유해인자송’ 부르기, 놀이활동, OX 퀴즈 게임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이 큰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경유해인자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의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올바른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환경보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과 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 지역에 위치한 ‘인천 희망의 숲’ 조림지에서 ‘2025년 인천 희망의 숲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인천시 및 울란바토르시청 관계자, 몽골 현지 74개 학교 학생 및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1,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사막화 방지 퍼포먼스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는 인천 시민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트럭을 조림지에 기증해 향후 수목 식재와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08년 시민 주도로 시작된 ‘황사 예방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이는 유엔 사막화방지협약에 따라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시민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됐으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 지역 100헥타르의 조림지에 약 1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인천시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과거 사막화가 진행되던 지역에 풀과 나무가 자며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 몽골 내 사막화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인천시, 3cm급 고해상도 3차원 지도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3cm급 고해상도 3D 입체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대신 드론만을 활용해 촬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위성 이미지나 항공사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공공 지도 서비스 분야에 혁신적인 3차원 메쉬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격년 주기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건물의 지붕 형태까지 정교하게 표현된 LOD 2.5 수준의 3차원 가상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분석과 시뮬레이션 등 행정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일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는 건물 외관 표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는 현실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진다. 시는 기존 데이터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건물 외벽까지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고도화 전략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D 지도 서비스는 물론 구글, 네이버 등 민간의 3D 지도 서비스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3D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3D 지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도시 및 관광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이자 인천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열린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는 2016년 웨이하이에 설치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중심으로 인천상공회의소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98㎡ 규모의 ‘인천관’을 조성했다. 인천관에서는 인천기업 제품홍보를 비롯해 인천 투자환경 소개, 메이크업 체험,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외동포 단체인 웨이하이 애심협회 및 위해한국인상회와 협력해 진행한 한식 체험행사는 한중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중 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인천대표처는 웨이하이시 상무국, 무역촉진회와 공동으로 ‘인천-웨이하이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기업 11개 사가 참가해 다수의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약 3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인천대표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 웨이하이시 외상투자기업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기업 B사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매우 활발했고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선희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대표는 “한중 FTA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인천기업들과 함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만들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우수한 기업과 관광 자원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기업의 판로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경제문화 부문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 지방정부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은 아주경제, AJP, ABC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인천시의 스마트 드론 기반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49억원은 국비, 21억원은 시비로 지원된다. 위성과 드론, 소나 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 및 예측해 수거 경로를 최적화함으로써 정화운반선의 이동 거리를 30%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효과로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추진한 인공지능 혁신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식중독 ZERO 실현’을 목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원인균별 특징 및 원인식품 △의심 증상 발현 시 대처요령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등이다. 특히 학생들이 ‘식중독 예방 실천 다짐’을 직접 작성하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의지를 스스로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캠페인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를 활용한 안내 배너와 식중독 예방 수칙키링도 제작·배포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6일 강화군 선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 예방은 손 씻기처럼 간단하지만 기본적인 생활수칙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올바른 식중독 예방 문화가 확산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책이 만든 예술축제, ‘인천 아트북페어’올해도 성공적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BOOK WAVE, BOOK SOAR’를 주제로 지난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 ‘2025 인천 아트북페어’ 행사에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천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사와 독립서점 130개 팀이 참여해 독립출판물의 전시·판매와 낭독 공연, 시민 참여형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가희, 최진영, 이석원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작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인천 출신 작가 진주·가희의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원화 전시도 함께 열려 인천 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양장 노트 만들기 체험, 책 구매 및 설문 참여 시 음료와 기념 엽서 에코백 등 굿즈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아트북페어가 독립출판과 독립서점을 응원하는 셀러들과 현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책과 독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공연장 재개관 기념 오프닝 콘서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오프닝 콘서트를 열어 인천 시민을 초청한다. 6월 7일 2025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로 ‘명 앙상블 - 체임버 칼레이도스코프’를 선보인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개관 이래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에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관객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소공연장 재개관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소공연장은 무대를 감싸는 반원형 객석 구조로 실내악 연주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이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된 실내악 음악회로 연주자의 숨결과 작은 울림까지도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무대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공연장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공연장의 무대를 기다려온 관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프닝 콘서트의 주인공인 ‘명 앙상블’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지향하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유학파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16년 창단한 이래 정기연주회 외에도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기획·연주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인천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국내 주요 공연장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지역단체의 한계 뛰어넘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왔다. 2024년에는 한국 단체 최초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제음악제 및 빈 슈테판 대성당에 초청되어 공연했고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 앙상블은 이번 무대에서 ‘칼레이도스코프’라는 제목으로 여러 색채의 음악을 담아낸다. 현악 4중주부터 피아노 6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통해 드보르작, 구노, 차이콥스키, 슈베르트, 브람스 등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지은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 해설가 임덕수가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과 대중적인 언어로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새로 단장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소공연장 재개관 기념 오프닝 콘서트 ‘명 앙상블 – 체임버 칼레이도스코프’는 전석 무료이나,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재개관을 기념해 ‘피아노 듀오 신박 리사이틀’,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 내한 공연’ 등이 차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by 편집국땅 위의 데이터 혁신 인천시, 지적 행정 정책 공유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중구 영종하늘도시 블루오션 레지던스 호텔에서 ‘2025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 행정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10개 군·구의 지적 및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적제도 개선 사항과 최신 공간정보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도모했다. 워크숍은 △지적행정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신 공간정보 동향에 관한 직무강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제출된 20여 건의 과제 중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7편이 최종 발표됐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산불 위험분석 및 관리 방안’,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효율성 극대화’ 등 현실 행정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형 연구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연구과제에서 조동주 주무관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에서는 고영건 주무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경진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사례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지적 민원 대응 방식과 군·구 특수 시책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특히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계 조정 협의, 조정금 지급 절차 등 실무 노하우도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강화군 소속의 한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군·구 동료들과 업무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 2일 차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이 ‘드론을 활용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소개했으며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이 ‘영종도의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지적·공간정보 행정은 시민 재산권 보호의 최전선이며 스마트시티·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군·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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