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연수’를 일본 도쿄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2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미래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과 일정 전반을 숙지하고 참가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돌입한다. 도쿄 현지에서 청소년들은 일본의 학교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와 산업, 재난 대응 체계, 도시 인프라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 중심의 학습이 이뤄진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또한 매일 일정을 마친 후에는 평가회의를 열어 하루의 활동을 되짚고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 4개 우수 콘텐츠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총 4개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인천 원도심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되며 인천 개항장, 배다리 등 역사문화가 풍부한 지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무대로 열리는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근 서점 주인과 마을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 행사 기간에는 △헌책방 탐방 투어 △북마켓 △상설 전시 △책방 공연 등 독서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펼쳐져, 책을 사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다. 과거 인천 대표 영화관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항누리길 광장에서 무료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추억의 고전 영화부터 최신 상영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부스 운영,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숨;결 투어’는 개항장의 역사 문화 공간을 예술과 미식으로 체험하는 도보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7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투어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인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의 도슨트 해설 투어, 그리고 지역 특색이 담긴 카페·음식점 탐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제물포 미식패스’ 가 제공되어 제휴된 음식점에서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붓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개항장 일대의 문화유산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역사와 예술, 참여를 결합한 특별한 투어는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천 원도심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정체성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 위한 사전 준비작업 돌입 [국회의정저널]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 제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법률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된다. 시는 이번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준비와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행정지원 분야는 새로운 자치구에 대한 조직 설계 및 인사 운영, 법정동·행정동 조정, 자치법규 정비, 지방공공기관 통합·조정 지원,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지원, 사무·재산 인계인수 지원 등이다. 재정지원 분야는 재정 조정방안 마련, 예산 편성 및 결산, 기금 운영, 지방세 등 승계 및 처리, 금고 지정 등이다. 기반시설 구축 분야는 청사 확보 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지원, 공부·공인 정비 지원, 안내표지판 정비 지원 등이다. 시는 자치구 출범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3단계에 걸쳐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전담 조직이 설치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까지 1단계에서는 현 행정체제혁신과의 업무를 재편해 각 분야별 사전 준비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 지역 자치단체 통합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 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용역 등 신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에서는 전담 조직 설치·운영과 함께 관계 부서 및 해당 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또, 출범에 따른 소요 예산을 산출하고 기반시설 등 국비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신설구 조직 및 배치 인력에 대한 인사작업, 2026년도 예산 편성작업과 함께 각 분야별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시청사 배치계획 수립 및 사전 입주, 전산·통신시스템 구축 및 사전 점검, 자치법규 입안 및 입법예고 사무·재산 인계인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신설구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혼선 최소화를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인력을 단계적으로 사전 배치하고 행정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선거 후에는 새로 선출된 구청장 인수위원회와 지방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하고 7월 1일 신설구 출범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필요할 경우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유사한 사례가 없었고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시와 해당 구가 하나가 돼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확대 시행에 따라 3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으로 위촉된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는 기존 67명으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올해 10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중 단계에서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말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기존 사용검사 전 1회 실시했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공사 중 1회를 추가로 실시해 총 2회로 늘렸다. 새롭게 시행될 1차 점검은 공정률 40~50% 단계에서 단순 육안 점검뿐 아니라 점검 장비 도입으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배근 상태를 직접 확인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단은 총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관련 분야의 보다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품질점검 확대 운영에 따라 위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점검에 사용하게 될 장비 사용법을 듣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향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공사단계부터 완공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터널 관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쉴드 TBM’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수면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립해 터널을 축조하는 공법이다. 일명 ‘기계 두더지’로 불리며 지반의 손상을 최소화해 지상과 지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꼽힌다. 그 외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시 국내외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는 ‘NATM공법’으로 시공해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을 관통했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천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 구간 지하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나머지 공정에 대한 철저한 안전·품질·시공관리로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블럭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있을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G-Blocks는 인천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기후 기금인 녹색기후기금을 기반으로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연면적 112,407㎡, 총사업비 5,190억원을 투입하며 송도 G타워 인근에 녹색기후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금융기관의 업무공간, 국제회의장, 교육 및 전시홍보, 인적·지적 교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녹색기후 분야의 국제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적정한 사업 규모 도출 등 기본계획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가 자문, 국제기구 대상 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간담회 등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이번 계획은 △녹색기후 분야 국제기구의 전략적 집적화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그린뉴딜 이니셔티브 선도 △녹색기후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여와 소통을 주요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중앙 정부에 신청하고 투자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완료 후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글로벌 녹색기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GCF 등 녹색기후 연관 산업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수립했다”며 “녹색기후 거점도시로서 상징성을 구현하고 국제기구의 다양성, 친환경건축을 구현하는 방안까지도 기본구상에 담아내는 등 인천이 명실상부 국제적인 녹색기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종합단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의 시기 및 단수 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정수장 간 수계 전환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부는 올해 정수장 시설 정비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등으로 총 51건의 단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기사고로 인한 상수도 공급 중단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 설비를 교체하고 생산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된 정수지 유출밸브 교체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6월 공촌정수장을 시작으로 수산정수장과 부평3정수장의 각각 9월과 10월에 설비 교체 등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들 정수장은 공사 기간 가동 중지가 불가피한 만큼, 본부는 정수장을 가동 중지하는 경우에는 단수 및 수계 전환에 따른 세부 급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급수 상황실 운영과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 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30일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설의 체계적인 정비와 철저한 작업계획으로 단수 시간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시민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365일 무단수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은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일 부평역 지하 맞이방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이 시작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청, 부평구청, 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외출 시 전등 끄고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직접 투표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대응요령을 담은 홍보물도 같이 제공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총력대응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도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정핵심가치 공유 위한 전 직원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8일 양일에 걸쳐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알아봐 시정핵심가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정 비전 이해와 시정혁신 과제 및 방향 공유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시정핵심가치 바로알기’ 교육을 전 직원 교육으로 확대 편성됐다.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민선8기 핵심 현안과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시와 유관기관 간 업무협업 촉진 및 성과 창출의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먼저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지방자치·지방분권의 성공 사례가 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현황 등 ‘새로운 인천을 여는 행정체제 개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원도심 부흥과 인천 성장을 이끌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이해하기 위한 글로벌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균형·창조·소통 능력을 길러낼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훈련에 힘써,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립박물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을 삽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의 역사문화 자료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소장유물의 지속적 확충을 추진해 왔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인천 지역 조선시대 인물자료, 근대 인천의 공공기관자료와 독립운동·상업경제사 자료, 근현대 도시사와 고미술 자료다. 특히 조선시대 인천 연고 인물 관련 자료, 인천의 독립운동, 상업경제사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해 조선시대 한양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천의 정체성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유물 공개 구입 사업은 개인 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은 시립박물관 누리집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 평가 결과에 따라 매입여부를 결정해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유물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입한 유물은 특별·상설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교육 및 학술연구 자료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2024년 인천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수행체계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1개 단위과제, 74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먼저 신 위험군 발굴을 위해 올해는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고독사 위험군의 위험 정도 및 필요 서비스 판단을 위해 표준점검표를 활용한 ‘고독사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관리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인지·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음료 및 반찬 배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청년·중장년·노인 등 생애 주기별 서비스도 연계·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및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통한 정신 건강관리와 직무역량 향상,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립수당’을 확대하고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기준을 완화한다.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고독사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인 만큼 보건소· 센터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취업 지원과 평생교육·공동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일상 돌봄서비스를 2개 구에서 9개 군·구로 확대 운영해 일상생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15,574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수당 증액, 맞춤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확대한다. 노년 위험군의 가장 힘든 점은 건강 문제, 청소·세탁, 외출 동행 등의 순인 것을 고려해,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15,574명에게 제공하고 의료·건강관리·돌봄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8개 구에서 10개 구로 확대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수당은 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른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민에게 인천시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며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3월 11일부터 10개 군·구에서 동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8개 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계양구와 부평구까지 포함해 10개 군·구로 확대되면서 자치구별로 지원이 달라 초래됐던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 사항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지난해 6월 ‘인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한다. 접종 백신은 생백신 2종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소와 계약 체결된 554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백신접종을 망설였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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