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 위한 상수도학교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직원 교육기관인 ‘상수도학교’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강사 및 교육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상수도학교는 상수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기관으로 수산정수사업소 내 조성한 기존의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상수도 업무에 필요한 직무를 가르쳐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수도학교’로 이름 지어 개소했다. 특히 실무에 강한 상수도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2개였던 실무맞춤형 교육을 올해는 6개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생산과정을 시작으로 △공급과정 △회계·요금과정 △관망관리과정 △수계전환 과정 △수질분석 및 관리 과정 등 6개 의 실무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120명의 상수도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학교를 통해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그룹인 △하늘수 워킹그룹 신규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수도법정·전문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꽃 피는 봄에, 영화 음악 속으로 [국회의정저널]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2024 시네마 클래식 – 꽃피는 봄이 오면’이 3월 1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 1994년에 개관해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 영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영상이 표현하지 못하는 섬세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은 이제는 영화 감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 오래다. 영화를 넘어 그 자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해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홍대성, 심현정, 조성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의 대표작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대중들이 사랑하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올드보이’ 등의 영화 음악이 생생한 감동으로 되살아나 다가온다. 영화 평론으로 주목받는 윤성은이 진행을 맡아 작품에 대한 해설을 덧붙이며 영화음악가 홍대성이 직접 출연해 영화음악 작곡에 대한 토크를 곁들일 예정이다. 인기 스타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된다. 뮤지컬 배우 카이와 가수 소향이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노팅힐’, ‘왕의 남자’, ‘타이타닉’, ‘레미제라블’의 주제가를 들려준다. 특히 가수 소향이 불러 유튜브 조회수 1,200만 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 무대 또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 ‘Moon river’, ‘에반게리온’ 중 ‘Fly me to the moon’ 등을 선보인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서훈은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특별한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날만은 영화가 아닌 영화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눈을 감고 영화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를 잘 마무리해 현대적이고도 전문성이 강화된 공간에서 고품격 공연예술로 감동을 전하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자랑하는 “2024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인 ‘2024 시네마 클래식 – 꽃피는 봄이 오면’의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20%, 남동구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이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뮌헨소년합창단’ 내한 연주회와 ‘백건우와 모차르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3억 3천만원 융자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 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억 2천만원으로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1.8%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추천서를 가지고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소식 →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태양광 설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사업이나 에너지소비 감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의 설치 및 운영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굴뚝자동측정기기의 부착 의무가 있거나 자발적으로 부착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굴뚝자동측정기기의 신규 부착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정도검사비 등 최대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서류검토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밖에 사업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에 있어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으로 대기 정책 동참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2022년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데이터 개방의 질과 수준, 개방 포털의 활용성, 시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정책 수립 및 평가 과정에서의 데이터 활용 확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활용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민간 및 다양한 산업의 활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기관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데이터 개방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에 대한 활용 지원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동구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새로 문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송현동에 자리 잡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5년간 위탁을 맡았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서비스와 사례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의 증가 및 심층 사례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건물매입 및 리모델링 등 준비를 거쳐 이번에 1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담당권역도 변경되는데 기존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옹진군, 중구, 동구와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강화군의 아동학대 사례를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담당권역이 변경됨에 따라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촘촘한 아동학대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평권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까지 개소될 경우 상담원 1인당 사례관리 건 수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45건으로 줄어 상담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대응 훈련 … 대통령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8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해무가 많은 영종지역 특성을 반영해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및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사고 발생’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는데, 중구, ㈜신공항하이웨이, ㈜공항철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이 실시된 영종대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통과하는 해상대교로서 차량 충돌 및 전철선 단선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의미가 컸다. 지난 2015년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0중 차량충돌 사고를 배경으로 인명 및 차량 대피유도, 전기차 화재진압, 다중추돌차량 견인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유튜브 훈련 실시간 중계 통한 대국민 참여 유도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훈련 실제성 강화 ▲훈련 전 과정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통한 활용도 제고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등 훈련 시민참여 확대로 시민 관심도 제고 등 행안부 훈련 중점방향 적극 반영 및 차별화된 훈련으로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국가적 재난상황 대비훈련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분야 및 취약시설을 발굴해 현장 특성에 맞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서해 최북단 백령도 찾아 필수의료체계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월 28일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서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서해5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고 시가 섬 지역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응급원격협진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또한 노후된 현재 병원선을 대신해 270톤 규모로 건조 중인 새 병원선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지역이 6개 면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재난 상황 등 다수의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후송도 가능해진다. 이에 함께 오는 3월에는 화재출동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응급환자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소방헬기가 신규 취항할 예정인데, 현재 운행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와 함께 서해5도 지역의 응급의료발생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3월 정규 취항에 앞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훈련의 일환으로 이 헬기에 탑승해 취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재난 및 응급의료 대비는 물론 안전 운행에 철저를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5도는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자 안보의 요충지로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만도 애국”이라며 “주민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병원 방문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최근 안보대비태세를 살피고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민대피시설에서 민방위시설 비상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모포 2,000매와 비상식량 500세트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비상상황 시 구호소 등에 쉘터, 급식차량, 봉사원 지원 등 후속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해5도 지원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는 28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안전책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적용에 따른 것으로 해당 사업체는 인천시 관내 전체 사업장의 12.5%에 이르나, 인천시 산업재해 실태조사 결과 이들 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안전보건 확보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고위험 분류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교육설명회에 앞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가 참석해 인천시 업종별 산업재해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예방 사업과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업체계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인천지역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의 사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설명회는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인천광역시, 안전보건공단 등 산업재해 예방기관의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경영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지도 ▲안전 보건 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건체계구축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실있는 경영개선으로 월미바다열차 정상화 총력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월 27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그 동안 자문위원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람객 수요 창출을 위한 킬러콘텐츠 발굴, 월미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현실에 맞는 요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제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둔 회의가 개최됐으며 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월미바다열차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와 자문위원회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현실적인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월미바다열차 전반에 걸친 경영진단 결과, 시설 감가상각, 열차 수송능력 등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인 한계도 있다”며 “최대한 효율적인 월미바다열차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월미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