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맞아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인근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중구 무의동 등 도서 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고장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3회씩 13회에 걸쳐 300여 대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리 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에 방문해 수리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2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는 필수”며 “농기계의 적절한 관리는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해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북아 최고의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4 해양·항공 물류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구성돼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물류산업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시스템 등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인당 최대 300만원 … 드림체크카드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올해도‘철도 사고 제로’ 이어간다. [국회의정저널]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철도시설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개 노선 3개 구간으로 ▲행위신고 수리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구조물 균열 등 변형 여부 ▲기타 철도차량 안전 운행 저해 행위 여부 등을 분기별로 확인한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철도보호지구에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토석·자갈 및 모래 채취,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철도시설을 파손하거나 철도차량의 안전 운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는 행위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매년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동안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34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철도보호지구 관련 사고 발생 사례는 없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도보호지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요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광역버스 요금 부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인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3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광역 I-패스’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인천I-패스’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 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5월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발급도 알뜰교통카드 앱,웹에서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패스 회원이면 인천 I-패스 별도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텁게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고자,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인천 I-패스로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을 잘 알도록 ‘인천 I-패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계획으로 3월 중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3년 연속 국비 6조 달성 목표…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의 중점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 목표액 5조 원보다 3,000억원이 증가한 5조 3,000억원의 국고보조사업과 보통교부세 목표액 8,900억원을 합한 국비 6조 1,9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계속사업의 연차별 국비 확보를 위해 국지도 98호선 도로 개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의 집행률을 점검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가 필요한 11개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으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소도시 조성,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백령공항 건설, ▲인천발 KTX 건설, ▲GTX-B,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등 13개 신규 사업과 50개 주요 계속 사업 추진으로 2025년도에 국비 8,895억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요사업의 국가중기계획 반영과 사전절차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국비신청 마감기한인 오는 4월 말까지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정부 예산 편성 단계에 실·국별 전담책임관제 운영, 중앙부처 방문 사업 설명, 기재부 예산 편성 심의 대응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목표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지속적으로 미래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목표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위한 제1차 지원협의회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군·구 주도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실무 협의·조정기구인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공식적인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환경국장이 주재하고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계획과 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군·구별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제시와 조정은 물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 군·구에서도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책임주체로서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물처리 대책 협의·조정 ▲군·구별 자원순환센터 설치 관련 조정 및 지원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식 개선 ▲숙의, 공론화 등 주민의견 수렴 ▲입지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을 논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3월부터 군·구별 자체 처리대책 논의를 시작하고 4~8월 군·구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8~9월에는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각 군·구별 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해 절차가 진행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글로벌 투자사들, 연이어 인천시에 투자 의사 밝혀 [국회의정저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을 만나 인천시 내 대규모 필지 조성 사업, 에너지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50억 달러 상당의 투자 의향과 상호협력을 요청받았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운영 및 상품 분야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OWI 파트너스가 인천시에 대규모 정부 주도 사업에 투자 문의를 하면서 이뤄졌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대표를 만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이 있으며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미국 뉴저지주의 부동산 개발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뉴욕주 맨해탄 바로 옆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매립부지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로 IFEZ 투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업체다. 지난 2016년 SPC를 설립하고 2018년까지 강화 메디시티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자본금 5백50만 달러를 입금한 뒤 외국인직접투자 1억 달러를 신고하기도 했지만, 영종~강화 교량 건설이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와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사업 재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초일류 도시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개발사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세계적인 투자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준 것에 감사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천시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대표는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시 투자에 대해 오래전부터 진지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3월 29일까지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적절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단체에 대해서도 인천여성가족재단, 지역사회 전문가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연인에게 달콤한 음악을 선물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날의 협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했다. 퐁세의 “작은 별”, 몬티 “차르다시”, 본인의 작품인 “Will You Be My Home”를 협연하며 사랑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후반부는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작품들이 중심이 된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설을 줄거리로 하는 파야의 발레음악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과 그의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이고 화려하다고 평가받는 발레 “삼각모자” 제2모음곡을 들려준다. 더불어 향긋한 꽃과 달콤한 사탕의 이미지를 청각화 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사탕 요정의 춤과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과 악장 정하나, 그리고 협연자 대니 구의 사인회도 기다리고 있어 관객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사랑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