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화재현장 인근의 상수도 관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용수 조달을 위해 소화전을 사용하게 되는데, 장시간 소화전을 사용하면 수도관의 수압이 떨어져 주변의 수용가에서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 상황이 발생해 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주민의 물 공급 불편과 소방본부의 소방 업무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관리에 사용되는 수운영관리분석 시스템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화재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용 현장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소방본부에서도 기존에 소화전 인근 상수도의 유량, 수압, 탁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적 협력은 일선에 투입된 소방본부 대원이 원활한 소방용수 조달이 가능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어, 화재 진화작업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소방용 현장지원시스템은 두 기관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시스템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했다. 상수도본부는 수운영관리분석시스템 도입에 앞서 활용 방법 안내를 위해 소방본부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새 시스템의 빠른 적응과 효율적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이 대형화재 현장에서의 대응력 강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정적인 물 공급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방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해결 위해 적극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3월 5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디씨알이 등 사업시행자가 참여한 가운데, 검단지구, 계양지구, 용현·학익1블록 등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 활성화 추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관련해 입주시기와 광역교통시설 확충시기간 차이로 인해 초기 입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대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6개 사업의 40개 교통시설에 대해 추진현황 및 지연사유를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특히 검단~드림로의 유현사거리 접속시설 형식에 대해 주민설명회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했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경우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총사업비 변경 협의와 계양테크노밸리에 2026년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업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현안 해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TF 회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비중 있는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부시장이 주재하는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해결토록 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신도시 주민들이 교통 개선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시설이 신속히 확충하는 데 있어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으며 “향후 기관 간 갈등을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해5도에 봄”왔다 접경해역 황금어장 대폭 확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6일 해양수산부가 서해5도 어장이 현행 1,855㎢에서 169㎢ 늘어난 2,024㎢로 대폭 확장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늘어나는 169㎢는 여의도 면적의 약 5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60년 만에 강화해역 조업한계선 조정, 어장확장에 이은 유례없는 성과로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조업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인천시에서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숙원사항인 어장확장을 위해 수십 차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소통을 이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여건에도 불구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등의 통 큰 결단을 이끌어냈다. 어업지도선이 배치되는 조건으로 ▲신설되는 대청도 E어장은 대청도 면적의 11.4배와 ▲확장되는 연평도 어장은 연평도 면적의 4배 등 총 169㎢ 면적의 어장이 확장된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대청도 주변 남쪽어장과 연평도 남쪽 서단어장으로 어업인들의 어장확장 요구가 지속 건의됐던 어장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서해5도 어장이 모두 확장된 것은 아니고 안보, 해상경비 문제로 백령도 주변어장은 어장확장 해역에서 제외돼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어업인들은 서해5도 어장면적이 확장된다는 소식에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대청도 선주 A씨는 “2019년 당시 확장된 어장은 거리가 멀어 유가 등 경비문제로 실효성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은 어업인들이 지속 요구했던 지선어장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분위기에서도 접경해역 어장확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어장확장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어획량 증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로 연간 82억원 이상 소득창출이 예상되며 서해5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연초부터 서해5도 어업인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업여건이 개선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군·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담당 공무원 25명이 3월 6일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평택 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운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주민편익시설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군·구 담당자들과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수영장·찜질방을 포함한 건강문화센터, 곤충과 식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곤충원 및 과학체험관이 마련된 장영실과학관과 아산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150m의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평택 에코센터는 SRF 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워터파크, 찜질방, 야구장, 골프장, 가상현실체험관 등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평택 에코센터는 건립 당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용성을 함께 충족시켰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견학 참가자들은 이번 방문에서 사업추진 과정, 시설 운영 현황, 폐열활용 방법, 주민 인식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변의 주민편익시설도 둘러봤다. 한 참가자는 “아산 환경과학공원이나 평택 에코센터처럼 친환경, 최첨단 시설로 주민친화시설을 함께 조성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고 싶은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혐오·기피시설이라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들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견학을 준비했다”며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시-군·구가 협력해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를 통해 3월부터 군·구별 자체 처리 대책 논의를 시작하고 4~8월 군·구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8~9월에는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각 군·구별 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돕는 ‘인천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가 기존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다. 인천광역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위촉된 제1기 안전보건지킴이 13명에서 7명이 새롭게 위촉된 것으로 이번 위촉된 제2기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 소지자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천시 관내 산업현장에 대한 지도·점검, 산업안전보건 감시활동 및 법규 위반 사항의 신고 등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컨설팅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점검지도 방법 및 유의사항, 현장점검 노하우 전수 등 지킴이 직무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장 패트롤점검, 관리감독·지도를 연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안전보건지킴이 확대로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원활해짐으로써 작업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일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행복한 일상 돕는 온라인 마음챙김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내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더 나은 오늘과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온라인 시민 마음챙김 학교를 올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마음챙김학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분야인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의 스트레스들로 삶의 가치나 방향이 흔들릴 때, 좀 더 나은 삶을 꾸리고 싶을 때, 마음을 수용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설, 1회당 20~40분간 소요되는 과정으로 총 6회로 구성됐다. 하루에 1시간 이내로 투자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돌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포켓형 활동 카드와 매뉴얼을 활용한 대면 노인 마음챙김학교도 운영한다. 올해 1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58개 기관에 활동 카드 등을 배포하고 기관 직원들에게 활용 방법도 교육해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마음챙김학교는 홈페이지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노인 마음챙김학교 등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1팀)으로 확인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마음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확대 추진을 통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인천’조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은 학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올해 15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시는 매년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해 왔다. 학대예방경찰관과 함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도점검 기간 외 평상시에도 어린이집과 일정을 조율해 지역별 관할 APO가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대·강화했다. 2022년도 94개소에서 2023년도 146개소로 교육 실적이 55% 증가했으며 교육과 병행한 다양한 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건수 31% 감소라는 결실을 얻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신고 의무자인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신고 절차는 물론,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실제 사례 등을 통해 교사 스스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느끼고 깨닫게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경찰관이 직접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상호 어려움을 이해하며 개선·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시·군구-경찰-어린이집이 함께 손잡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대 예방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영유아 권리존중 문화 확산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아동안전지킴이 524명, 학교 주변 순찰활동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 주변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초등학교 253개소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2009년 2월 아동 강력범죄 예방대책으로 시작돼, 지난 2021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부터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함께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가 보다 전문화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인천지역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총 992명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서류심사, 체력·신체검사, 면접절차를 거쳐 총 524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들이 선발됐고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이나 공원, 놀이터와 같이 학생들이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에서 순찰이나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찰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112신고를 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협력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폭력예방·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3,071건의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병록 위원장은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킴이와 경찰이 힘을 합쳐 아동보호 업무는 물론, 여성·청소년·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20년 이상 노후화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시-보건환경연구원-군·구 합동, 특별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법은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실내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2024년 인천시 어린이 환경보건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2021년 개정된 환경보건법에 대응키 위한 것이다. 그간 2022년 4월 이후 신설된 어린이 활동공간에만 적용돼 오던 강화 규정이 2026년 1월 1일부터 모든 어린이 활동공간에 적용됨에 따라, 시가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20년 이상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 담당자와 함께 노후화 어린이 활동공간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전체 표면의 부식 또는 노화 여부 ▲ 도료 및 마감재의 납 기준 준수 여부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들에게 환경표지 인증제품 사용 등 상시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환경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안심 인증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어린이는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하므로 이번 특별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통해‘환경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상반기 도시농업 기초·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도시농업 기초·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 재배 이론교육이며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농업관리사 :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관련 교육·해설·지도·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기초과정은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문가과정은 4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반기 과정 외에 하반기에도 같은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과정 교육신청은 3월 12일부터 인터넷 접수로 3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전문가과정은 3월 1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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