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세척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규정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학과 교수 등 전원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024년 상수도관 세척 세척사업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특허등록 업체를 선정하고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관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1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흐린 물 발생빈도와 관로 노후도, 지역 특성, 상수도 관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흐린 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소의 대상관로를 선정해 세척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2만7,000여 세대가 수질개선 등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진 목표인 51㎞보다 많은 73㎞의 상수관 세척을 완료하는 등 계획 대비 140%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현장 여건에 따라 특허 공법과 플러싱 공법을 적정하게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7년까지 269㎞의 상수도 관세척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깐깐한 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세척과정에서 간헐적인 단수나 흐린 물 발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임시 급수장치를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새 학기 인천시청역에서 만나는 새로움 가득한 전시‘새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새 학기를 맞아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순회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는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전시이다. 전시는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하는데, 그때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물건, 새로운 시간과 관련된 행동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기, 새 신발을 사면 밟기, 아기가 생기면 태몽 꾸기 등 우리가 당연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게 만드는 전시다.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전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인천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에서 선보인 전시로 ‘새것’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만큼 새 학기를 맞아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순회전시로 선보이게 됐다. 전시는 3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인천시청역 1번과 9번 출구 사이에 있는 열린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새 학기를 맞아 ‘새것과 관련된 행동패턴’이라는 독특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열린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시청역 역사 내 일부 공간을 위탁받아 ‘누구나 전시할 수 있고 아무나 관람할 수 있는’열린박물관을 운영해 인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유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2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1대를 지원 한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로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가 인천시이어야 하며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한다. 시는 3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4년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주택 슬레이트 철거하면 가구당 최대 7백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14억 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철거 333동, 비주택 철거 33동, 주택 지붕개량 13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로 슬레이트가 노후화돼 석면먼지가 공기 중에 퍼지면 시민들의 건강을 헤칠 우려가 높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비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와 처리를 지원하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의 경우에는 지붕개량도 지원한다. 주택 철거 시에는 1동당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개량 공사를 하는 경우 1동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창고 축사 등 200㎡이하 비주택의 경우에도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한도를 초과할 시에는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관할 군·구 환경부서에 신청하면, 군·구에서 선정한 공사업체가 방문해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고 주택 지붕개량 공사도 지원한다. 김달호 시 환경안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또는 거주자 등의 적극적인 관심 및 사업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879동의 주택과 비주택의 철거,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안심멘토링’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대상은 대부분 소규모로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 준수를 어려워하는 관내 지역자활센터, 노인인력개발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식품제조·가공 업체 23개소다. 주요내용은 ▲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기록 등 관련 서류 작성 ▲ 영양표시, 허위·과대광고 등 표시·광고 안내 ▲ 작업장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 기계·기구류 및 냉동·냉장시설 식품취급시설 관리 등이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 후, 사업 추진 결과와 평가 내용을 군·구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규모·신규 식품 제조·가공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93건의 계도·개선을 진행했으며 주요 멘토링 사항은 식품 표시 기준 24건, 관계 서류작성 23건, 위생적 취급 기준 16건 등이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 사업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SNS 마케팅 △기술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등 총 7개 분야 중 한 가지 분야를 신청인이 선택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나뉘며 각 최대 3회까지 제공된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 분야를 결정해 신청하면,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돌봄필요 청·중장년 돌본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노인, 아동, 장애인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가족돌봄청년과 돌봄필요 청·중년까지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연수구와 부평구에서만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던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40~64세까지 중장년에게 제공되던 일상돌봄서비스를 돌봄 사각지대였던 19세 이상 청년까지 확대하고 가족돌봄청년 또한 기존 13~34세에서 9~39세의 청소년 및 청년으로 확대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과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다.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노인, 아동, 장애인을 중심으로 확대됐지만, 가족돌봄청년과 돌봄필요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서비스가 없어 돌봄 사각지대가 나타남에 따라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9~64세까지의 가족돌봄청년과 돌봄필요 청·중장년들에게도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평소에 느껴온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집으로 직접 방문해 식사 보조, 가사 등을 제공하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동행 서비스 등특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과 가족돌봄에 따른 부담 완화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4 커피콘서트 첫 무대의 주인공은? 가요계의 레전드 ‘빛과 소금’ [국회의정저널] 감각적인 무대와 부드러운 커피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브랜드 공연 ‘커피 콘서트’가 2024년의 첫 무대를 연다. 3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가요계의 레전드 ‘빛과 소금’과 함께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 무대의 주인공인 빛과 소금은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퓨전 재즈의 선구자 그룹이다. 1990년 결성한 이들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1996년까지 총 5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2022년에는 레트로 디깅과 시티팝의 붐을 타고 무려 26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해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시대를 앞선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빛과 소금은 거의 모든 앨범들을 대한민국 대표 명반으로 올려놓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MBC 베스트극장 단막극 ‘샴푸의 요정’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샴푸의 요정’을 비롯해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오래된 친구’, ‘그대 떠난 뒤’ 등은 이소라, 정기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후배들에 의해 리메이크되면서 젊은 세대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작곡가이자 키보디스트 박성식과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주축으로 세션과 코러스를 포함한 9인조 밴드 셋을 구성해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집부터 최근에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들, 그리고 ‘가리워진 길’, ‘비처럼 음악처럼’ 등을 들려주며 추억과 낭만을 노래한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답게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그룹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탭댄스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데,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및 재활, 정형외과 등 과목별 질환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명이 방문할 예정인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1회 행사성 순회 진료가 아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는 ‘1섬 1주치 병원’지정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3월 운항을 목표로 새 병원선을 건조 중이다. 새 병원선은 기존 병원선 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 규모로 6개 면, 20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진료하게 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1섬 1주치 병원사업과 함께 섬 지역 주민 의료서비스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용현시장에서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2023년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강정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개별 점포의 노후 전등을 친환경 발광 다이오드로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 인천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등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해 왔으며 2023년 준공에 이르렀다. 지난해 5개 전통시장 89개 점포, 375개의 전등 교체를 포함해, 2020년부터 4년간 총 14개 전통시장의 공영주차장과 257개 점포에 전등 2,118개를 교체했다. 사업비는 매년 1억원 규모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가 교체 공사를 맡는다. 시는 매년 사업 대상 시장을 추천하고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녹색 실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자활센터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친환경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사업의 선도 모델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우리 시도 본 사업의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권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좀 더 밝은 일터에서 웃으며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기업은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녹색 실천과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애쓰시는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의 좋은 성과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상인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이용하시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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