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 올해 첫 번째 방문지로 연수구를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10개 군·구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구 방문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유승분 시의원, 시·구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연수구 동춘2동에 위치한 인천시 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가 발표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된 계획으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 콤플렉스 △송도석산 공원화 △친환경 주거단지 △문화복합 친수공간 △글로벌 문화허브 공간 △해변 친수공간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에는 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블록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승분 시의원은 “송도테마파크 등 송도유원지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이 장기화되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천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송도국제도시와 구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함께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이후 ‘우리동네 시청’은 이번 연수구 방문을 포함해 10개 군·구의 37개 현안 및 민원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 4,794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1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240여 회원사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흥수 회장은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등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뜻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총 660가구의 주거취약계층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10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호 최적화란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작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량, 시간대, 도로 상황 등에 따라 신호주기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정체를 줄이고 통행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는 빅데이터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신호 운영 방식을 도출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면서 교통 신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주요 정체 구간을 선정했다.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가 구축한 지능형교통정보체계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구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신호 최적화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는 최소 200회 이상의 강화학습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교통 신호 시간을 도출하고 이를 정체 구간에 적용했다. 그 결과, 통행속도는 평균 4.4%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평균 8.0% 단축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98.9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검단로 등 8개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교통 신호체계 기술운영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신호 최적화 수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 인천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신호 최적화는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체 구간 신호 최적화 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향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추진 시 신호 최적화 시스템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군 경계 철책 철거로 시민의 바다 접근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으로 인천 시민의 바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다음달부터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7사단과 체결한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에 기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해안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고 정서진 친수 공간 조성과 아울러 서구와 김포를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연결축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안암유수지 일원 좌측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철책 철거 사업은 총 2.7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2025년 2월부터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과 2026년 철거 공사 추진 등 총 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해양 접근성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인천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의 안암호 프롬나드, 안암호 선셋로드 사업의 기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제17사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군 경계 철책 철거와 대체 시설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이 주민의 지속적인 해양 개방 공간 확대 요구에 대한 시 정책추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공유회는 인천시의 경제산업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월 8일 열린‘시민 중심 복지실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유회로 2025년 경제 전망과 더불어 경제 안정 및 활력 제고 산업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먼저 경제산업본부는 지역내총생산 117조 원, 실질 경제성장률 4.8%의 경제지표를 넘어 경제적 영향력, 도시 삶의 질, 지속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진정한 제2의 경제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출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일자리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27개와 민간 21개의 일자리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 범시민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하고 고품질의 인천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다각화를 통해 농축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며 전통시장 노후 환경 개선 및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조성한다. 미래산업국은‘경제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의 기반 마련’방향을 제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 육성, 인천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한 주력산업 고도화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융복합 생태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경제 인프라의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증가세 둔화와 고금리에 따른 불리한 자금조달 여건 등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맞춤형 자금 1조 5,350억원 지원, 글로벌톱텐모펀드 조성, 국내 최초 공공 벤처 캐피털 설립을 추진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첨단산업벨트 구축, 산업거점 재도약,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를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 청사진을 제시했다.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산업 벨트 구축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노후화된 산업 공간 가치 재창조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39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한다. 인천시는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이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를 넘어 글로벌 TOP 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추진될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인천을 대한민국의 완전한 제2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인천의 경제 회복과 산업 혁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사업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지원사업은 수동·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수리에 필요한 주요 부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배터리와 같은 주요 구동 부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배터리 외 전동스쿠터 커버, 바구니 등의 액세서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서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지원사업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이들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지원 실적은 연평균 1,000건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많은 장애인들이 보조기구 수리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이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편집국자동차세 1년 치, 1월에 선납하면 4.5% 절감 혜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1월에 선납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말까지이며 연세액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공제율 5%를 적용받아 실제 연세액의 4.5%를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 방법은 각 군·구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공제된 세액이 반영된 고지서가 이달 중순부터 발송된다. 다만,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발송된 고지서 기한 내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한 자동차를 매각하거나 폐차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남은 기간의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 사전 계좌 등록’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며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고 납부해 절세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청년도약기지’ 청년인턴 2기, 인천에서 미래를 그리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8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2기 미트 업 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2기 청년인턴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청년들 간의 인적교류와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3개월의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 매칭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들은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무를 미리 경험하며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얻고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턴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2024년에는 122명의 청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80명이 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20명이 개인적으로 취업하며 총 100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달성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청년인턴 80명 중 24명이 해당 기업의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Meet-Up Day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와 함께 참여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청년인턴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직무경험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1기 청년인턴 선배 손영은 씨가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료식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와 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인턴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의 실무교육을 마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신, 린나이코리아, ㈜연우 등 인천시가 선정한 청년 선호 우수기업 35개 사에서 인턴십 활동을 펼쳤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특성과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평가는 S, A, B, C, D 5등급으로 나뉘며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의 지역별 국고보조금 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청년기피·재직자·고령화·대기업 쏠림 등으로 중소 뿌리기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와 ‘뿌리기업 컨설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인천경영자총협회의 뿌리코디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특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종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근로환경 및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동차 상상협력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장려금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A등급’의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업종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1,79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인난 속에서 뿌리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상수도, 깨끗한 수돗물의 숨은 주역들 담아낸 사진전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시민과 물, 신뢰를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현장 업무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와 직원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계획됐다.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 작품들은 수돗물이 생산되는 정수장 업무 현장부터 시민의 가정에 전달되기까지 365일 24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상수도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공기처럼 일상에서 늘 접하는 수돗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우리 가정에 닿기까지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수계전환 과정을 상세히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이 영상은 상수도 관련 공사의 배경과 필요성을 담은 현장 영상으로 시민들이 상수도 공급 체계의 변화와 그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을 응원하는 한마디 참여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사진을 감상한 후 응원의 문구를 남길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일하는 직원들의 숨은 노고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인천하늘수를 공급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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