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푸른거리 함께 가꿀 가로수지킴이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해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로수지킴이는 인천시민이 직접 가로수 보호활동에 참여해 도심 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 동안 가로수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봉사 시간이 많은 단체 또는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장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해당 군·구 공원녹지 부서 가로수지킴이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은 1일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로수지킴이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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