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조성됐다. 폐가죽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과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제품과 최신형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인천시와 캠코는 지난해 8월 ‘자원순환 실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과 자원순환 실천 홍보의 날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은 양 기관 협력의 성과를 구체화한 대표적 모델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문화”며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인천이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하게 타요”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PM’ 안전수칙을 다루는 이론 교육 △안전한 주행 방법 시연 및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안전모 제공에 더해 법령 인식 교육을 강화해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빔모빌리티,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시지부, 미추홀구가 참여해 실습 기기 및 교육 지원, 교육 장소 제공 등 민·관이 협력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는 ‘PM 서포터즈’ 운영,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로 4년 연속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PM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겨울철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강력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수산기술지원센터 및 군·구와 협력해 겨울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한 사례 4건과 미표시 사례 15건 등 총 1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사례로는 중국산 참소라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한 3건과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중국산으로 혼동 표기한 1건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 사례는 멍게 3건, 참소라 3건을 비롯해 개불·멍게, 낙지, 가리비·꼬막, 오징어, 홍가리비, 삐뚤이, 상합, 건새우, 미꾸라지 각 1건씩 적발됐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4건에 대해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15건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은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위법 행위”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해 소비자 보호와 투명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마전도서관, 검단노인복지관과 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맞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마전도서관은 지난 5일 검단노인복지관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지원을 목표로 노인 세대의 지식 접근성을 강화하고 문화적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전도서관은 검단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독서 및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검단노인복지관과 함께 세대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검단노인복지관 뜨개팀의 실버 강사진이 마전도서관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 행복을 뜨개하다’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공예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훈 시 마전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욱 풍성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광역시 라이즈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광역시 RISE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인천광역시 라이즈 위원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 소재 11개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시행계획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라이즈 사업의 선정 규모 및 공고 계획도 담고 있다. 2025년 인천 라이즈 사업 예산은 국비 183억원, 시비 31억원을 포함해 총 214억원이다. 이 중 국비는 기본 지원액 90억원과 지난해 인천시가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의 체계 구축과 ‘늘봄학교’ 사업계획이 우수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 78억원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3월 중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공고 및 설명회를 개최 하고 4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수행대학을 확정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학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정주기반을 조성해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첫 무대가 3월 19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허스키하면서도 맑고 단단한 음색을 지닌 가수 박혜경과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조윤성 트리오가 만나 봄바람에 꽃들이 춤을 추듯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혜경의 대표곡인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을 조윤성 트리오만의 세련된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전한다. 박혜경은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담은 곡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영혼이 담긴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전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그녀는 이번 시간에도 사랑과 이별, 희망을 주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조윤성 트리오는 뛰어난 테크닉과 감각적인 즉흥 연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는 팀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베이시스트 박제신, 드러머 신동진이 각각의 독특한 색깔로 음악에 깊이를 더한다. 이들이 전하는 자유롭고 다채로운 리듬 속에서 재즈의 진정한 매력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관객 9만 3천 명 돌파”라는 기록은 그 인기를 방증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 7월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대중음악과 재즈, 국악 외에 옴니버스극, 아프리카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들로 상반기 라인업을 채웠다. 4월에는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고전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가정의 달인 5월에는 1999년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옴니버스극 ‘휴먼코메디’ 가 찾아온다. 6월에는 ‘풍류대장’ 출신의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 가 눈과 귀가 번쩍 뜨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자유롭고 원초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아프리카 타악 그룹 ‘아냐포’ 가 유쾌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7월을 장식한다. 바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처럼 삶의 여유를 선사할 ‘커피콘서트’는 전석 1만 5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8월부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업체 집중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관내 위생용품 제조업소 및 위생물수건 처리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생용품관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방세제, 화장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과 음식점 등에서 제공되는 위생물수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표시기준 위반 2건 △시설기준 미준수 1건 등 총 7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 음식점 등에 제공되는 위생물수건을 세척, 살균, 소독 후 재포장하는 A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거래기록을 작성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25년 이전의 거래내역을 보관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례가 있다. 또한 B 업체는 기저귀 보조수단으로 침대 등에 깔아 오염을 방지하는 위생깔개를 제조하는 업체로 해당 제품에 대해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단 3회만 검사를 진행하는 등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C 업체는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위생용품 제조 시 사용된 모든 원료명을 제품에 표시해야 함에도 일부 원료를 누락해 표시하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르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등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체에 대해 위반 행위자를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해당 업체가 위치한 군·구에도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수사 기간 중 위생물수건 및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 결과, 대장균, 세균수, 형광증백제 등 위해 우려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상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자격 취득 후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4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인천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3월 1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를 시민들과 함께 방문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견학지로 선정해, 인천시민과 군·구 단체, 환경해설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선진 자원순환시설이다. 지난해 총 6회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98명의 시민이 참가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후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전후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견학 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안내문의 큐알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구의 추천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차당 25명 내외로 모집하고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가 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센터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상징적 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 자원순환센터에 60여명의 시민환경해설사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 체험과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올해도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문상담원이 직접 노인과 다문화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는 각 구별 노인기관에서 매월 두 차례 상담이 이루어지며 다문화·결혼이민자를 위해서도 매월 한 차례 정기적인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 앞서 최근 소비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3월 중 소비자 상담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비자 상담 경험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관련 활동을 한 사람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상담원은 월 1~2회, 1회 4시간씩 상담 활동을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는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원 대상 소비자 정보 공유 간담회 및 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후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3개 노인기관에서 실시한 시범 운영에서는 30여 건의 상담과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담이 필요한 기관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행정상담 문턱 낮춘다 ‘마을행정사’본격 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시민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행정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 지원 및 행정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마을행정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마을행정사 활동이 법제화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지방행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운영을 위한 역할을 정립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는 인천에 주소를 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지방행정사회 또는 거주 지역 마을행정사 사무소에 유선이나 전자우편으로 연락하면 된다. 필요시 신청인의 거주지 마을행정사 사무소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군·구청이 지정한 상담 장소나 신청인의 사업장 등에서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전국 최초로 마을행정사 제도를 법제화하고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시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인천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 기관과 첨단 영상 미디어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대퓨처넷 △㈜엠비씨플레이비 △㈜노크 △㈜삼익전자공업 등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실증 사업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첨단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콘텐츠를 실증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기간은 2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첨단 영상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과 육성 지원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참여 △협약대상기관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콘텐츠 공동 발굴과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사전 수요조사, 실증 참여기업 선정, 실증 착수 등을 추진해 민관이 협력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첨단 영상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발굴 및 실증자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 문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