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8일 남동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그동안 연말 연초에 공직 내부에서만 주요 업무를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성과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복지 분야에서 ‘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 증진’, ‘복지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을 각각 6.42%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며 인천형 SOS 긴급복지 생계비를 2.14% 인상해 생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3% 인상하고 장애수당 수급자 수를 확대한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회서비스 지원도 추진한다. 시민 건강을 위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심야약국을 34개소로 확대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365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8개소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위한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강화한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도 추진하고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및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과 다소비 식품 검사 등을 통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도 책임질 계획이다.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구 운남동에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통합한 복합공공시설을 올해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 왕길동에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 9월에 착공되고 계양구 갈현동의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료와 돌봄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의 첫 출항을 준비하고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1섬 1주치의병원’을 12개 병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취약 지역 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예방하며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출생·돌봄 정책’, ‘고령화 사회 노인복지 정책’, ‘여성·가족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정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늘리며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공난포 등으로 인한 시술 중단비도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산후조리비 150만원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 이하로 완화하고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의 아이()+맞춤형 돌봄, 다함께돌봄센터의 연장돌봄, 아픈아이 돌봄 등 빈틈없는 틈새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신설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노후 재무 설계, 건강 상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노인의 경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만 5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노인 돌봄 전담팀을 신설해 취약계층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양질의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 여성·가족 정책으로는 딥페이크 등 신종 여성폭력 방지 교육 및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재직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사업과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인천형 작은 결혼식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 결혼을 장려하고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광역가족센터를 신설해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시정공유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며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주제로 첫 번째 공유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두텁고 따뜻하게 지원하고 시민 건강을 예방부터 치료까지 책임지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생에서 노년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아이들이 웃고 청소년이 꿈을 펼치며 청년과 가족이 안정되고 노년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부서별 자율 소통의 날’을 월 2~3회 운영 지원한다. 소규모 오찬을 중심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 간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비용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원 복지 예산을 1~2월 중 조기 배정해 상반기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연가와 장기재직휴가 등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인천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1개 사로 늘어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균형지수에서도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있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분석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여성 출산휴가자 비율과 육아휴직 사용률이 미인증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친화인증이 근로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장려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업은 임신한 근로자를 위한 단축근로와 검진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모성근로자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3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았으며 남성 육아휴직도 적극 장려해 2명의 남성 직원이 이를 활용했다. 또한, 15명의 직원이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사용하며 가정생활을 지원받았다. 특히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육아기 부모 11명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차사용 촉진제를 통해 모든 직원이 100% 연차를 사용하도록 했다. 가족돌봄휴가제도를 도입한 후에는 3명의 직원이 가족 돌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결혼한 여성 근로자의 출산율은 100%를 기록했으며 모든 대상자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2025년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개소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돕는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인천시는 기업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인증 기업에는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물품 및 용역 적격 심사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근로자 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관람료 할인, 월미바다열차 및 뽀로로테마파크 연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족친화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2025년 인천광역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연결망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예방 체계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12개 단위과제와 45개 세부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전담인력을 확보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고독사 관리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협력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한, 지역상점 쿠폰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증진하고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고독사 예방 대상자에게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 지원된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도전지원, 청년중독지원사업 등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평생교육, 일상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노인층에는 노인맞춤돌봄, 방문건강관리사업, 노인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홀로서기를 돕는다.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248명에서 2022년 215명, 2023년 20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2년부터 시행된 고독사 예방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의 누적된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인천시는 ‘돌봄플러그’ 와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신속한 현장 방문·지원으로 대상자를 신속히 요양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는 만큼 서비스 고도화도 검토해 갈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고독사 위험요인을 고려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마음회복, 관계회복, 일상회복,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며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와 민방위시설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박정훈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전기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방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 △시민 대상 전기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추진 △비상상황에서도 민방위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전기 설비의 고장이나 사고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민방위시설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전기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박정훈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방위시설이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기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력해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협약 이행 과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긴급 구호물품 사전비치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시정공유회를 1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시민 중심 복지 실현 △제2경제도시 완성 △문화성시 인천 △All ways INCHEON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등 5대 분야의 202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시정공유회는 민생 현안과 밀접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공유회의 세부 일정은 △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9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13일 문화체육관광국,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1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16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정공유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시민 행복 체감 정책을 구현하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해 초 인천의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해 2025년도 시정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현장 중심의 시민 행복 체감 시정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년 새 희망을 담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5 신년음악회’ [국회의정저널] 특색 있는 시즌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 신년음악회’로 비상하는 을사년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희망이 가득 담긴 선율을 들려준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이재준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나선다. ‘왈츠의 황제’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곡으로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어 신나고 활기가 넘친다. 이어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들려준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와 함께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초연 당시에는 까다로운 난이도로 혹평받았지만, 추후 초연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하게 됐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임지영과 협연해 러시아적 색채와 눈부신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를 감상할 수 있다. 그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신세계 교향곡’, ‘첼로 협주곡’과 ‘아메리카 현악 4중주’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낭만주의 음악의 총아로 떠올랐는데, 간결한 곡의 형태와 역동적인 리듬, 귀에 쏙 들어오는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을 만들어 청중들을 만족시켰다. 인천시향은 이 곡으로 새해를 맞아 힘찬 새출발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5년은 늘 즐겁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아름다운 음악 안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해 첫 선물과도 같은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매주 화요일에만 진행하던 시민상담센터의 법률상담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상담센터는 2008년 8월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및 세무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화요일에 법률상담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세무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 확대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법률상담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기존 화요일마다 진행되던 변호사 상담에 더해, 매주 목요일에는 법무사 상담이 추가된다. 법무사 상담은 등기와 개인회생 등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상담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예약은 상담예정일 전주 월요일부터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시민상담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연간 1천 명 이상의 시민이 법률 및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상담센터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로 생생한 수계전환 과정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수계전환 현장을 밀착취재한 다큐멘터리 ‘수계전환 3일 물길을 바꾸는 사람들’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상수도 사진전과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는 2024년 상수도사업본부의 수계전환 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수계전환 진행 과정에 대한 밀착취재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상수도 관련 공사의 배경과 필요성을 담은 현장 기록을 통해 급수 관련 비상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수계전환이란 특정 정수장을 일시적으로 가동하지 못할 때 가까운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와 대체 공급하는 작업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가동되는 정수장의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려면 잠시 정수장을 멈추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때 ‘수계전환’ 이라는 물길을 바꾸는 작업을 통해 해당 권역의 시민들에게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보통 2박 3일 동안 밤낮 없이 진행되는 수계전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별도의 연출이나 각본 없이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 촬영을 통해 단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숨 가쁘게 진행되는 정수장 공사 현장, 비상근무를 이어가며 밤낮 가리지 않고 물길을 바꾸는 과정, 수질 유지를 위해 밤새 이뤄지는 소화전 방류와 24시간 수질 모니터링 작업 등 현장의 모든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0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상수도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자료 및 안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영상과 광고영상을 추가 제작해 상수도 사진전, 수돗물 홍보 캠페인, 시민 행사, 대중매체 광고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365일 변함없이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수계전환 중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흐린 물이나 교통 통제로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이들의 땀방울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 발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경기만 연안과 섬, 황해를 아우르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갯벌과 서해 5도를 포함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특히 고대 환황해연안로 요충지에 자리해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며 주변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은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집필은 지리학, 수중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상권에서는 인천의 섬과 연안 갯벌 등 해양환경과 자연유산, 인천해역의 침몰선과 바다에서 발굴된 다양한 수중유물,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해양 교류, 인천의 포구, 조선 후기 인천 연안의 방어체제, 인천항 축항과 갑문 등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상세히 다룬다. 하권에서는 간척과 매립을 통해 변화된 인천 연안의 모습,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주민들의 이야기, 해양 설화와 같은 해양문화 콘텐츠, 그리고 문학작품에 나타난 인천의 바다와 항구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해양문화를 조명한다. 이번 시사의 발간은 인천의 지정학적,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정리하고 미래 해양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자연과학,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여러 전공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에 참여해 융합적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발간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며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 모든 성과는 바다를 사랑하고 가꿔온 인천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사에는 오랜 시간 바다와 섬을 지키며 살아온 인천 시민들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