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한도 확대로 시민 혜택 강화 [국회의정저널]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장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한도가 더욱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기존 7개 보장항목의 최고 보장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폭발·화재·붕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항목의 보장금액 최고한도를 기존 1,000만~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신규 항목으로 △사회재난 후유장해를 추가해 보장항목을 총 14개로 확대했다. 기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는 기존 보장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다만, 피해 발생 시 피해자 본인이나 사망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사고 지역과 상관없이 사고 당시 인천시민이라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삶을 더욱 촘촘히 보호하고자 보험 보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인천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 귀성객 교통편의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으로 정하고 수송차량 사전점검, 고속버스, 연안여객,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수송력 증강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약 287,96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수송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 수요 감소로 평시 대비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늦은 밤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9일과 30일에는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총 6회씩 증회 운행한다. 고속버스 : 39대↑/ 44회 증회 운행, 시외버스 10대↑/ 16회 증회 운행 연안여객 : 7회 증회 운행, 지하철 : 6회 증회 운행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강화와 함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4일간 만월산터널과 원적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명절 전까지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과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주제로 마지막 시정공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5년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7대 추진 과제는 △인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 마련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의 과감한 정비 △균형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 제공 등으로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시작 △스마트도시 인천 구현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로에 명예도로명 지정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0 인천 도시기본계획 변경 수립 및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등을 통해 인천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다. 월미, 자유, 수봉공원 일원에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높이 규제 관리를 일원화하고 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옥외영업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시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2032년까지 총 37개 구역에서 공공 및 민간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약 23만 세대의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32개 구역, 택지개발사업 1개 구역, 공공주택지구 4개 구역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세부사업으로 하루 1천 원의 임대료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천원주택’과 내집마련을 위해 담보대출 받은 신생아 가정에 1% 이자를 추가지원 하는 ‘1.0대출’ 사업이 있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80만 평의 송도유원지 일원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개발하기 위해 8개의 블록별 개발방향을 담은 ‘송도유원지 마스터플랜’ 구현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블록별 개발사업 준비와 인허가 절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개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단계별 계획도 발표됐다. ‘2029 인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건설,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올해부터 단계별로 추진되며 올해는 총 16개 사업이 진행된다. 스마트서비스는 5개 사업, 스마트도시건설은 4개 사업, 스마트빌리지는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또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로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해 도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11개소의 명예도로명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상륙작전길’, ‘인천소방영웅로’, ‘아펜젤러길’, ‘연수30년길’, ‘황어장터만세거리’, ‘아시아드문화예술로’ 등 총 6개소의 명예도로명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시정공유회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발전과 오래되고 얽혀있는 도시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진정한 발전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에서 비롯되므로 앞으로도 변화를 이끄는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시민과 함께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할 것”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16일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도약’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계획을 해당 국장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 6대 추진 전략, 22개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었고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이제 비전인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으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대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추진 전략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항만 재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해수부 내 ‘인천항내항재개발추진팀’ 신설을 추진해 정책의 일관성이 확보될 예정이다.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부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도시개발 구역지정을 완료하고 올해 철거공사 착수를 목표로 보상 방안 다각화와 블록 단위 집중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초격차 첨단 신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와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사이버보안, 수소 등의 관련 센터를 건립하고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은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강화와 옹진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강화 남단뿐만 아니라 옹진군 시도 등 단기간 내 추진이 가능한 추가 부지도 함께 모색하고 강화 남단과 내항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투자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네 번째 추진 전략은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2025 에이펙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이스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 그리고 10월에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를 개최하며 총 11개 장관회의 중 5개가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만큼 관계 부처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글로벌도시로서의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의 강점을 기반으로 자체 글로벌도시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도시 지표 기관을 대상으로 영문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리콴유 세계도시상’ 등 글로벌도시상에도 적극 응모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다섯 번째 추진 전략은 고품격 문화의 매력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항장 페스티벌’과 ‘1901 라이브 로드 페스타’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및 컨설팅과 함께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의 보물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덕적군도와 자월도의 특화 발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여섯 번째 추진 전략은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로 주변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며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6대 추진 전략을 통해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의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고 선도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겠다”며 “이번에 발표된 비전과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전 공직자가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신년 출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및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 장 및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2년 연속 경제성장률 1위 도시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 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인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해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이다. 협회는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의 창업 및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농업기술센터,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받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5일까지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관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이날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 공사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인천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실질적인 참여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부는 공사 발주 시 본부와 협회 및 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측에 철저한 공정관리와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테마파크 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 규모로 주경기장, 연습경기장, 대기마장,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와 함께 ‘해양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게 전국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4자 협의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등과 적극 협의해 2025년 12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드림파크 승마장에 문화·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면,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상생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는 물론, 향후 수도권매립지 활용 방안을 찾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립합창단, 아시아 최대의 합창축제에 초청받다 [국회의정저널] 2024년 1월 취임 이후 합창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아시아 최대 심포지엄인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1,500여명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합창 축제이다. 합창 음악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 및 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시아 합창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인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와 함께 메인 합창단으로 초청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총 2회의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1회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스테이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실력을 증명한다. 첫 무대는 ‘데 프로푼디스’, ‘섬웨어’ 등 윤의중 예술감독이 2024년 한 해 동안 선보였던 외국 현대 합창이 장식한다. 이어 인천시립합창단이 자랑하는 한국 현대 합창과 가곡을 들려준다. 상임작곡가 조혜영 편곡의 ‘못잊어’, 우효원 곡의 ‘알렐루야’ 등으로 한국의 정서를 전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여준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객들을 위한 무대도 준비된다.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 ‘던 앤 더스크’,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브리그 페어’ 등 외국민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은 신나는 합창과 춤의 시간이다. ‘댄스’, ‘식식시 바투 마니캄’, ‘파라 로스 틴툰테로스’등 제목만 들어도 흥이 나는 곡들을 불러 즐겁게 마지막을 장식한다. 반둥합창협회는 “세계적인 명성의 인천시립합창단이 초청에 응해주어 무척 기쁘다 이들의 무대는 모든 합창인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며 국가 간의 우정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이번 인도네시아 초청연주는 인천시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고 동시에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후, 세계합창연맹과 미국지휘자협회 컨벤션 등 세계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2024년 취임한 윤의중 지휘자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음악과 인천시립합창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가 크게 증가해 환경 친화와 사회적 가치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던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율이 2024년도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 지표는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지표의 목표치는 최근 3개년 군·구를 포함한 평균 구매율로 설정되며 인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마을기업 253%, 사회적협동조합 166%, 사회적기업 13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2023년도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024년도에는 목표를 60%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분야는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삭감으로 인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처 확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천시는 민간이 주도한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공공구매,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이에스지 협력을 통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판매센터는 2023년 4억원대 매출에서 지난해 약 7억원대로 50%를 초과하는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구매율 초과 달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와 군·구, 그리고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올해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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