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부족한 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현장 출장 기반 징수 방식으로 실효성을 입증했다. 최근 4년간 고액 체납액 440억원을 징수했으며 가택수색 31회, 차량 강제견인 2,638대 등 강도 높은 현장 집행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 기준으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3억원을 징수했고 차량 바퀴잠금·강제견인 조치를 통해 393대를 확보했다. 특히 인천시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징수 대상을 기존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서 300만원 이상 체납자로 확대한다. 또한 체납자 주거지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횟수를 늘려 재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가택수색과 자동차 상시 강제견인 등 다양한 현장 조치를 강화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는 체납 발생을 조기에 차단해 징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산금 누적에 따른 고액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면 독려와 실질적인 집행 사례를 통해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촉진하고 성실 납부 문화를 확산시켜 건전한 세정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징수하는 방식이 효과적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체납징수를 더욱 강화해 체납으로 인한 조세 불공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글로벌 거점 육성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얼라이언스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해 환영메시지 송출, 웰컴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APEC 홍보관 내 ICCZ 부스’를 운영해 송도의 마이스 인프라와 국제적 역량을 현장에서 적극 알렸다.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구매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의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온 해외 구매자 30여명과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련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복합지구 내 주요 시설 인스펙션 및 환영 행사 △ 기업 간 거래 상담회와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설명회 △ 강화도·영종도 팸투어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에 대비해 인천시는 관광, 숙박, 쇼핑 인프라를 점검하고 해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제2회 마이스 트래블마트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년 신규고용 기업에 최대 2천8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부정합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3일부터 인천 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30개 기업에 대해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800만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쾌적한 직장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되어 369개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총 2천여명의 청년 고용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소속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되어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천만원의 사업예산을 투자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발표한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은 △전략적 해외 마케팅 △유치기관 협력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점으로 뒀다. 특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주요 희망국가에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및 팸투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에게 홍보와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 유치기관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공항과 항만에 운영하고 이송·통역 서비스 및 웰니스 관광 연계 힐링 투어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의료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인천의료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팀 메디컬 인천’소속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례회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인천의료관광 홍보 활동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천시가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의 발대식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통합지원단이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회, 안경사회, 치과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의료정보관리사회 등 인천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약 1만 5,000명에 이른다.
by 편집국2025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발족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인천 교육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수학여행 등 학생단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11일 ‘2025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는 전문여행사 4개 사, 숙박시설 7개 사, 체험시설 9개 사 등 총 20개의 관광업계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대비 25% 확대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요트체험, 디지털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학생단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들이 새롭게 참여해 협의체 구성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이번 위촉식은 교육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인천을 교육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위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교육여행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유치, 마케팅 활동, 기반 시설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협의체 구성 외에도 교육여행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관외 학교의 인천 교육여행 유치를 위해 차량 지원비를 지원하며 사전답사 지원을 통해 교육여행을 계획하는 학교들이 인천을 미리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교육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구축 및 운영, 관내·외 학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제도 운영, 인천e지 앱 활용 수학여행 유치 프로모션 추진 등을 통해 261개 학교, 총 33,693명을 유치한 바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의 교육적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인천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하늘수 이렇게 만들어요… 인천 상수도본부,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관내 4개 정수사업소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촌정수사업소에서만 진행했던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4개 정수장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정수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정수장 견학은 공급권역 내 일반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견학내용은 △홍보영상 시청 △정수장 현황 청취 △정수처리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각 정수사업소의 여건에 따라 견학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인천하늘수는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수돗물로 192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고도화된 정수처리 기술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동정수사업소에서는 ‘인천하늘수 홍보관’을 운영 중이어서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아래 정수사업소로 문의해 일정을 협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정수장은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견학 전 미리 신청을 한 후 보안확인 절차를 거쳐 방문이 가능하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관광의 매력을 세계로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5일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버스 라운지에서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총 17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인플루언서 홍보단이 인천 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여행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각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 홍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5년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의 활동 목표와 지향점, 홍보 방법 등을 다룬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관광두레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의 로컬 관광 콘텐츠 활성화 강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및 금풍양조장에서의 체험관광상품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인천이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 관광지인 강화를 방문해 첫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단은 9명의 내국인 사회관계망 서비스 크리에이터와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 등 인천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인플루언서 8명이 함께한다.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취재를 비롯해 원도심, 야간관광, 미식 등을 주제로 한 월별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 여행의 매력을 담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와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과 독특한 관광 테마를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함께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할 수 있도록, 사회적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인 관광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 인천 청년도약기지’ 3기 참여자, 28일까지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3기 참여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돕고 지역 내 우수·유망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3개월간 직무교육 및 유망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 채용 기회와 함께 3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3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직무교육은 △경영일반 △인공지능 활용 영상편집 & 2D 그래픽 제작 △생산·품질관리 △인공지능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총 6개 과정으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과목당 20명씩 선발한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기업과의 인턴 매칭을 통해 9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생산·품질관리’ 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설된 교육과정은 기업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 분야로 바이오, 로봇, 인공지능, 항공 등 미래 핵심 산업의 우수·유망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129명의 청년 중 122명이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100명이 일 경험 연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았고 총 4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로 통합 출범을 앞둔 중구 내륙과 동구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첫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중구 소재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중구와 동구 주민 소통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발전을 위해 중·동구 주민들의 정서적 통합과 화합이 필요하다는 지역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우선, 중구와 동구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각 운영 중인 주민 소통단을 대상으로 첫 번째 자리를 갖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출범 준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물포구 출범의 한 축인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주민이 제안하는 제물포구 주민화합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와 조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행정체제 개편 출범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통합 지역 주민들이 처음으로 만나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지역 간 소통 및 주민화합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 제물포구뿐만 아니라 영종구와 검단구로 개편되는 지역에서도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심연삼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이제 중구와 동구는 둘이 아닌 하나로 출발하는 새로운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비록 1968년 구제 시행으로 두 지역이 나뉘었지만, 오랜 시간 같은 생활권 속에서 이웃으로 지내온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통해 옛 명성을 되찾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의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5개 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그러나 아동학대 사례 증가와 심층 사례관리 확대, 그리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31일 서구 검암동에‘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마련했으며 올해 2월까지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에 따라, 서구 원도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화군과 서구 검단 지역을,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옹진군과 중구 및 동구를 담당하도록 관할 구역도 조정됐다. 서구 검단을 제외한 지역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신미숙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024년 4월 공동 개최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된 기부금 전액을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실 조성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를 활용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조성해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인천시는 더욱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뿌리깊은 가문을 신규 선정해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준 데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3월 12일 샤펠드미앙에서 올해 신규 뿌리깊은 가문 2개 가문을 발굴해 기존 가문을 포함해 34개 가문 대표 및 종원 4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가문은 역사적 자료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됐다.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한 가문이나 인천 본관 성씨 가문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원 등의 추천을 받아 족보와 역사적 사료를 통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300~500여년간 정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성주이씨와 임천조씨 두 가문이다. 성주이씨는 본관이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파시조는 고려 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유명한 ‘이화에 월백하고’를 쓴 이조년이다. 성주이씨 후손들은 영원공, 명후공으로 분파해 인천 서구 마전동과 당하동 일대에 오랜 세월 정주해왔다. 이들은 조선 시대 다수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후손들이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다. 임천조씨는 본관이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으로 대표적 인물로는 조선 숙종과 영조 시대 문신이었던 조정만이 있다. 그는 송준길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고 공조 및 형조 판서를 역임했다. 임천조씨 후손들은 인천 남동구 도림동을 중심으로 정주해왔으며 현재도 남동구 일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만의 묘는 조선 후기 문신들의 묘역 중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인천시에서 선정한 뿌리깊은 가문은 현재 총 48개 가문으로 이번 수여식에는 34개 가문이 참석했다. 주요 가문으로는 △강화 노씨 △교동 인씨 △안동 전씨 △창원 황씨 △순흥 안씨 △성주 전씨 △평택 임씨 △기계 유씨 △광산 김씨 △경주 김씨 △경주 김씨 △부평 이씨 △해평 윤씨 △인천 이씨 △창녕 성씨 △인천 이씨 △영일 정씨 △제주 고씨 △전주 이씨 △은진 송씨 △영월 신씨 △전주 이씨 △청송 심씨 △안동 권씨 △고성 이씨 △전주 이씨 △양천 허씨 △해주 정씨 △초계 정씨 △남원 양씨 △파평 윤씨 △성주 이씨 △임천 조씨 △ 광주이씨 등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기존에 뿌리깊은 가문을 재조명할 뿐 아니라 신규 가문을 발굴해 인천을 오랫동안 지켜온 가문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인천사랑운동으로 확대해 인천의 정체성 계승과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 하는 데 목표를 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전통과 고유한 가치를 계승해온 뿌리깊은 가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와 함께한 인천 뿌리깊은 가문의 자긍심과 전통적 가치를 높여 인천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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