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8일 오후 4시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현장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신라 왕의 유람길을 걷다’를 주제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답사해 대곡천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은 경관이 수려해 신라 왕이 525년, 539년 두 번에 걸쳐 유람을 온 곳으로 유명하다”며 “싱그러운 5월, 신라 왕의 유람길을 따라 걸으며 대곡천의 역사 문화를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5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약사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등 불법시설물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3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울산소방본부에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인 대현체육관과 울주군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자율관리 안전상담 등이다.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 무료교실 2기 신규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생활체육지도자 무료교실 2기’ 신규 참가자를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교실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며 세종시 내 K-POP댄스, 배드민턴, 테니스,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 44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총 596명의 시민이 선정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로 성인뿐 아니라 유소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정은 전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4월 29일에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수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세종시 전역의 공공 체육시설에서 운영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무료교실은 시민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신규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 유소년, 어르신 중 무료교실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자이며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세종시가 후원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기술대전이 통합 연계해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가수 피에스타, 잼스틱 밴드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4월 17일 밤에는 별축제 전야 행사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 가 진행된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이 참여하며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3대 과학축제를 통합해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최초 수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 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력과 우주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와 인재 양성에 특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2028년까지 KAIST에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연구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2월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교촌동 일원이 지정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중심으로 △미래 우주기술 개발 △우주기업 경쟁력 강화 △우주혁신 인재 양성 △대전형 우주 생태계 확대 △우주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5대 전략, 총 20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민간 중심의 기술개발 성과도 주목된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우주기업 5개사가 협력해 초소형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부품을 실제 우주에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 기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샛은 올해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누리호 탑재 위성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항공우주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 후보특구로 선정된 이후, 올해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2029년까지 우주추진용 부품의 기술기준과 인증체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덕특구의 첨단기술과 우주산업을 융합해,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반도체, 우주의학 등 차세대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 빛고을안전체험관, 어린이날 안전 대축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안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교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가족 뮤지컬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안전체험과 가족 뮤지컬 공연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안전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예약 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접수도 받는다. 가족 뮤지컬은 광주광역시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는 △미니서커스 △마술쇼&버블쇼&풍선쇼 △디제잉 공연 △놀이바운스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는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꾸려질 예정이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혁신도시 공공기관·지역기업 등 33곳 참여 [국회의정저널]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 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4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주거·이동·건강권 강화를 위한 ‘360도 채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활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 △와상 근육장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 등 3개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들 사업은 단순 보조금 공모가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모델이다. 실효성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완충매트, 방충망, 유리강화필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50만원까지 총 15가구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으로 벽·창문 등에 머리를 찧거나 자해·소란 등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한시 사업인 ‘와상 근육장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은 복지기금 1600만원을 들여 사설 구급차 이용료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에 새빛콜 차량 이용이 어려운 와상 근육장애인의 병원 이동 불편을 해소한다. 와상 근육장애인은 진행성 질환으로 인해 주기적인 병원 진료가 필요하지만, 기존 새빛콜 차량은 간이침대 탑재가 불가능하고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응급상황 대응이 어려워 사설 구급차 이용이 불가피했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와상 근육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내년부터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애인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은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2천800만원을 투입한다. 2022년 기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63.5%로 비장애인에 비해 12%p 낮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52%에 불과해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는 낮은 의료수가, 의료장비 및 보조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중증장애인 건강검진을 꺼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역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인 광산구 ‘우리동네의원’에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건강검진 안내 및 동행을 지원하고 장애친화 검진체계 조기 안착을 꾀한다. 박영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기존 틀을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더 단단하고 촘촘하게 시민의 삶을 돌보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직접 기획·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 배우는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농부교실 2기 – 작지만 강한 종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및 이론교육을 통해 농업의 역사, 벼의 일생, 종자의 구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유형별 텃밭정원, 생태텃논, 스마트팜 등을 관람하고 상자텃밭 체험을 통해 직접 종자를 심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며 어린이 시절의 자연 체험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끼며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 으로 선정된 곳은 중앙행정기관 5곳과 광역자치단체 8곳 등 총 13개 기관으로 인천시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 중 ‘도서관 중심의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부문에서 타 시도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과제는 지역에 관한 마을기록화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 지역자료 수집 및 제공,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기획 등이 포함된다.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영종도서관의 ‘온고지신’ 사업과 인천교육청서구도서관의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 프로그램이 있다. ‘온고지신’은 영종지역의 현재와 과거를 수집해 기록화하는 사업이며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풍경과 인물을 촬영·편집해 사진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자,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지역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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