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해 2020년 기준 7.9%였던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 준공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해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노후된 기존 목욕탕 부지에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옹진군처럼 지리적 여건이 특수한 지역의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로 관광문화 활성화와 문화·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질병 △축산과 식품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 와 ‘광주지역 도축장 돼지에서의 척추농양 병변 원인체 분석’ 등 지역 동물질병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한다. 이밖에 질병관리청, 수의과대학 교수진, 인공지능 전문기업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초청 특강이 마련돼 학문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율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사람과 동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원헬스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유아·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종시와 협력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과 저출산 위기극복 및 대응 사업과 연구를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인천시, 드론 활용해 영흥도 갯벌 고립자 2명 긴급 구조 … 드론 안전관리 사업 성과 입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드론을 활용한 ‘드론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2025년 5월 28일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 앞 갯벌에서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는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구조한 바 있어,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드론 순찰이 고립된 인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빠른 구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야간 해루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인천해양경찰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 이후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으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지금까지 총 6,276명을 안전조치 했으며 사업 수행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5년에는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드론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드론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드론의 활용은 야간 활동이 많은 해루질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갯벌 안전관리 외에도 말라리아 드론 방역, 덕적도 드론 배송,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대기환경·악취 측정, 교량 안전점검 체계 구축, 하천시설의 체계적 관리 등 다양한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철도 사고 등 복합 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8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한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를 비롯해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 경찰청, 인천테크노파크, 의료기관 등 민·관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부터 수습과 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해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실제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천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는 현장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현장과 연계된 통합 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 마련이 한층 더 현실감 있게 이루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0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 동안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플랫폼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개점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3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단순한 유통매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전 0시 축제’를 민관이 함께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에서 중앙로 및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체류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 출산맘나눔가게 1호점 새단장 이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 이 남구 진월동에서 서구 양동으로 이전해 새 단장, 28일 개소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전문 무료 나눔 매장으로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일도시연구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젖병·아기의류 등 소형 물품부터 유모차·카시트 등 대형 용품까지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이 기부와 나눔으로 순환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거나 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물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단순히 물품 나눔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다. 물품 나눔은 매장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출산맘나눔가게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AI사관학교 330명, 7개월간 AI 전문가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이 28일 입교식과 함께 AI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28~3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AI 사관학교 제6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기 개설 이래 5년간 총 1221명의 AI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이사, 박연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무,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6기 교육생 330명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AI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은 AI 기초 역량 강화와 교육생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팀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 제작, 현업종사자 6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6기 과정에는 전국에서 788명이 지원했고 온라인 Pre-과정, 역량 테스트, 인터뷰, 인적성 검사 등 4단계 선발 절차를 거쳐 총 33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이스트소프트, 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각기 다른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교육은 △인공지능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및 인프라 △AI 데이터 △AI 비즈니스 등 5개 분야·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2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1300시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따라 10개 반으로 나눠 배치되며 이론·실습·프로젝트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아마존웹서비스, SK, LG CNS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는 등 현장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등 전문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AI 창업기업 및 개발자와의 토크콘서트, 기업 연계 프로그램인 ‘AI 기업 브릿지데이’ 등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은 물론 교과별 역량 강화,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지역 인턴십 등도 운영돼 AI 커리어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우수 교육생 4명에게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MWC 2026’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사관학교 6기 교육생 모두가 광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가능성”이라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전에서 통하는 AI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권자 불편없게”…광주시, 투표소 일제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과 접근성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사전·본 투표소 45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경사로 높이 및 전동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투표소 공간 및 출입동선 확보 △안내판 설치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사로 문제로 투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휠체어 경사로 발판 설치와 같은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유권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선거 당일 혼잡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혁신연구센터’ 공모에서 KAIST의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RC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1개 기관을 선정, 최장 10년간 집중 지원하는 초대형 기초연구사업이다. KAIST는 이번 IRC 유치를 통해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595억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부터 매년 5억원씩 총 45억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성과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다종 로봇 시스템의 설계 및 협업 기술 △우주 물자 수송·회수 실증 등 차세대 우주기술 분야를 선도한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허브로의 도약을 지향한다. 센터 운영에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가 참여하며 국내 대표 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쎄트렉아이, LIG넥스원 등도 공동 연구에 힘을 보탠다. 이는 산학연 협업의 모범모델이자, 기술사업화의 실질적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전시 소재 88개 우주 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참여해 기술이전, 사업화, 글로벌 연계 등에서 실질적인 산업 성장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연관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연구센터를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전·후방 산업의 연계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역대 최다 19개 메달 획득 쾌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선수단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 대회에 21개 종목 488명이 출전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최다 메달획득 기록을 세우며 당초 목표 초과 달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1일차 세종시 선수단은 레슬링 오택규 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태권도 종목에서박민규, 김민서 김서율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수영 윤세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세종시 전통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오택규 선수는 우승하며 지난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대회 첫날 세종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회 2일차 씨름 종목에서 정원기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3일차 수영, 씨름, 탁구,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서 5개의 동메달이 이어졌다. 수영 윤세이 선수는 24일 배영 50m에 이어 배영 1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2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이성민, 탁구 오진성, 태권도 이병헌 , 테니스종목에서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테니스 세종선발 강태양, 박민우, 최지호, 김태성, 이연호 선수가 8강전에서 대전선발팀 상대로 최고의 명승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세종시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복싱 박태랑, 레슬링 김한결 금메달 획득, 복싱 박태준, 레슬링 박지호 은메달 획득, 골프 용현정, 장슬아 동메달 추가 획득하며 골프 종목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첫 메달획득을 하며 기적을 일궈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목표 달성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세종시 위상을 드높였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단을 향해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지도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훈련여건 개선과 선수 육성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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