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의 미래 클래식 인재를 위한 발걸음 ‘마스터클래스’첫 개최…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역 내 클래식 영재 발굴 및 음악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바이올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을 연주한 영상 파일과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9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는 8월 27일 오후 3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한수혜가 직접 지도에 나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심화 실기 교육과 음악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업은 피아노 반주 없이 개별 레슨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4시간가량의 프로그램 전 일정을 성실히 이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 지역 젊은 음악인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에 기재된 촬영 가이드를 준수한 연주 영상과 필요 서류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 필지에 부티크 호텔 및 영상문화 복합시설 연계 개발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마스터 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가진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과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케슬러 컬렉션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시설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개발 사례로는 애틀랜타 사바나 지역의 폐허가 된 발전소를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탈바꿈시킨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가 있다. 케슬러 컬렉션은 폐허였던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발전소의 엔진이나 굴뚝 등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데스티네이션 인천’ 및 ‘K 콘랜드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티네이션 인천’ 이란, 인천을 더 이상 국제공항과 항만을 거쳐 가는 단순한 ‘경유지’ 가 아니라 관광, 문화, 비즈니스, 투자를 위해 찾아오는 ‘목적지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인천시의 핵심 발전 전략이다. 이 전략의 근본적인 목표는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풍부한 해양자원, 그리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힘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인천 곳곳에서 능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소비하며 높은 만족감을 얻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아시아 시장 전략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성이 결합 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서비스가 인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29일 연희공원에서 손 모내기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의 장을 발굴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해외 인문기행의 향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박물관에서 하는 해외 인문기행’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해외 인문기행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의 향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몸은 박물관 강의실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강사와 함께 해외 인문의 명소들을 답사하며 인문적 교양을 깊게 할 수 있는 ‘와유’의 시간이다. 첫 강의는 6월 20일 EBS ‘세계테마기행’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장강삼협에서 만난 시선과 시성’을 주제로 중국 장강의 삼협을 배경으로 시선 이백과 시성 두보가 남긴 시를 통해 당시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27일에는 김영석 전 이탈리아 대사가 ‘알고 떠나는 로마의 휴일’ 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그의 저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국내에서 출간된 이탈리아 인문기행서 중 깊이와 재미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독교와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7월 4일에는 정재정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갈 때마다 새로운 교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 교수는 수백 차례 교토를 답사한 현장 감각과 역사학자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법고창신 도시’ 교토의 매력, 왜 교토를 알아야 일본이 보이는가를 설명할 예정이다. 7월 11일 마지막 강의는 KBS 클래식 FM을 10년 넘게 진행한 정준호 전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이 맡는다. ‘고전음악, 어디에서 무엇을’ 이라는 주제로 독일 베를린과 오스트리아 빈의 유서 깊은 클래식 음악 현장들을 돌아보며 음악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윤택해질 수 있는지 소개한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여행을 꿈꾸며 학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이미 다녀온 분들에게는 여행의 기억을 되새기며 인문의 가치를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 체감형 '생생시정 현장견학' 6월 4일부터 본격 재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인천 각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중부권은 ‘시간의 층층계, 인천 역사 오름길’을 테마로 이민사박물관, 개항장문화거리, 수봉공원을 연결해 근현대 인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남부권은 ‘도심 속 생태탐험’ 이라는 테마로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북부권은 ‘무한 호기심 트랙’ 이라는 테마로 부평안전체험관, 어린이과학관, 귤현차량기지를 연결한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소개된 테마코스 외에도 견학권역 내에서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단체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조합으로 의미 있는 시정 체험이 가능하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다시 시작되는 생생시정 현장견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인천의 가치와 비전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인천시정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부터 일반 시민,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까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견학에는 참가자 인솔과 현장 안내를 맡는 전문 서포터스가 동행해 알찬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by 편집국“딩동, 오늘은 민주주의를 배달한다” 배달노동자, 투표·노동환경 개선 협력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 참여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이동노동자 공공쉼터 중 한 곳인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에서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시간 노동과 유동적인 근무여건 등으로 투표권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려운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민주노총 택배노동조합 광주지부,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를 비롯해 광주지역 주요 택배업체인 쿠팡, CJ대한통운 남광주지사, 한진택배 호남지부 광주지점, 로젠택배 광주지점, 롯데글로벌로지스 광주지점, 경동택배 광주지사, 배달업체인 바로고 북부지점, 모아콜 광주총판, ㈜생각대로 광주전남센터, ㈜부릉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자율적인 투표 참여를 위한 협조 요청, 폭염기 안전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주요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이루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이제 선거일은 ‘택배 없는 날’로 못 박았으면 한다”며 “하지만 배달 노동자들은 투표일이 휴무가 아니기 때문에 근무시간 조정과 같은 내부 조율을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택배·배달 노동자와 업체들은 “노동자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위한 노동환경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택배·배달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고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 및 협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배·배달 노동자 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이 주권자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들이 민주주의적인 태도와 문화를 기르는 일도 중요하다”며 “투표 참여를 약속해주신 노동자들과 업체에 감사드린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참정권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가 일터에서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중구 태평·유천지구 소규모주택 정비 국비 240억 확보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사업’에 대전시가 신청한 대상지 중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이다. 각각 92억원과 148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 240억원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사업 착수를 위한 1차년도 국비가 우선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정비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소공원 및 공공녹지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자율주택정비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공동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며 “중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지난 27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지방세 행정의 발전과 세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을 주제로 △동구,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방안 △서구, 세무조사도 차세대 전환 중 △남구,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 △광산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세제의 재설계 등 총 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구경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구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무등산 이야기’ 사진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쉼터에서 ‘무등산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동안 지역의 산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섬세한 관찰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한국의 자연미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구곡 최정삼 작가의 사진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열리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체험 시설을 이용하면서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질병 △축산과 식품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 와 ‘광주지역 도축장 돼지에서의 척추농양 병변 원인체 분석’ 등 지역 동물질병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한다. 이밖에 질병관리청, 수의과대학 교수진, 인공지능 전문기업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초청 특강이 마련돼 학문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율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사람과 동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원헬스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유아·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종시와 협력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과 저출산 위기극복 및 대응 사업과 연구를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인천시, 드론 활용해 영흥도 갯벌 고립자 2명 긴급 구조 … 드론 안전관리 사업 성과 입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드론을 활용한 ‘드론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2025년 5월 28일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 앞 갯벌에서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는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구조한 바 있어,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드론 순찰이 고립된 인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빠른 구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야간 해루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인천해양경찰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 이후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으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지금까지 총 6,276명을 안전조치 했으며 사업 수행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5년에는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드론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드론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드론의 활용은 야간 활동이 많은 해루질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갯벌 안전관리 외에도 말라리아 드론 방역, 덕적도 드론 배송,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대기환경·악취 측정, 교량 안전점검 체계 구축, 하천시설의 체계적 관리 등 다양한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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