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향의 미래 클래식 인재를 위한 발걸음 ‘마스터클래스’첫 개최…참가자 모집

인천시향의 미래 클래식 인재를 위한 발걸음 ‘마스터클래스’첫 개최…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역 내 클래식 영재 발굴 및 음악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바이올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자유곡 1곡을 연주한 영상 파일과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9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는 8월 27일 오후 3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한수혜가 직접 지도에 나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심화 실기 교육과 음악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업은 피아노 반주 없이 개별 레슨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4시간가량의 프로그램 전 일정을 성실히 이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 지역 젊은 음악인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에 기재된 촬영 가이드를 준수한 연주 영상과 필요 서류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 美 부티크 리조트 개발 거장 리차드 케슬러 회장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 필지에 부티크 호텔 및 영상문화 복합시설 연계 개발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마스터 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가진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과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케슬러 컬렉션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시설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개발 사례로는 애틀랜타 사바나 지역의 폐허가 된 발전소를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탈바꿈시킨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가 있다. 케슬러 컬렉션은 폐허였던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발전소의 엔진이나 굴뚝 등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데스티네이션 인천’ 및 ‘K 콘랜드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티네이션 인천’ 이란, 인천을 더 이상 국제공항과 항만을 거쳐 가는 단순한 ‘경유지’ 가 아니라 관광, 문화, 비즈니스, 투자를 위해 찾아오는 ‘목적지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인천시의 핵심 발전 전략이다. 이 전략의 근본적인 목표는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풍부한 해양자원, 그리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힘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인천 곳곳에서 능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소비하며 높은 만족감을 얻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아시아 시장 전략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성이 결합 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인천시가 글로벌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서비스가 인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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