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8일 오후 4시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현장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신라 왕의 유람길을 걷다’를 주제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답사해 대곡천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은 경관이 수려해 신라 왕이 525년, 539년 두 번에 걸쳐 유람을 온 곳으로 유명하다”며 “싱그러운 5월, 신라 왕의 유람길을 따라 걸으며 대곡천의 역사 문화를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5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약사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등 불법시설물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3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울산소방본부에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인 대현체육관과 울주군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자율관리 안전상담 등이다.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립박물관,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오는 5월 4일과 11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는 박물관 내 전통 놀이 체험 공간 ‘우리놀이터’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윷놀이, 쌍륙놀이 등 놀이를 가족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회차당 선착순 4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4월 23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4월 22일 오후 4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대전지역 협의회및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중구협의회, 서구협의회, 유성구협의회, 대덕구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0여명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민주평통 대전지역자문위원들께서 정성껏 모아주신 뜻깊은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3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유아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체험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롯데칠성음료, 탄소창고 등이 후원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등 총 12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닷가 쓰레기를 낚시해 분리 수거하는 게임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전시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시청사를 비롯해 한빛탑, 엑스포다리,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요 백화점 등 주요 건물들이 소등에 동참하며 시민들에게도 가정과 상가에서 자율 소등 참여를 독려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환경 꿈나무들이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향, 영유아도 자유롭게 즐기는 첫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걸음마 콘서트’는 클래식 입문과 같은 의미를 담아, 35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영유아 관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기울였다. 객석 대신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배려 문구를 통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멜로디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연주회를 이끌며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와 현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인 바리톤 장광석,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y 편집국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시 보건위생과 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진이 직접 내방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은 근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 만성질환에 노출된 직업군이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통해 유통 종사자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첫째 날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해운대보건소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른 성인병 조기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의료·치유 관광 매력을 세계로… 인도네시아 공략 위한 홍보 여행 성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2년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한국 의료웰니스관광대전’의 후속으로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획했고 이후 초청단의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와 공동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회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기반, 치유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먼저, 시는 '부산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의료·치유 관광지, 주요 7개 해변,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관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의료·치유 관광지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의 의료기관과 치유 관광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송도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권역별 우수한 의료 기반과 바다를 마주한 치유 관광지가 인상 깊었고 서울과 다른 부산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부산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부산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의료·치유 관광 업계와 협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홍보 여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 등 의료·치유 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스타트업 데이'’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3월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 공고와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통합 공고를 했으며 평균 6.2: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서류 및 대면 심층 평가를 통해 15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백만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 사에 최대 1천2백만원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창업진입→예비→초기→도약’ 으로 이어지는 4에스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극초기 단계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자동 연계로 효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확보,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천만원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에는 최대 5천5백만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20개 사에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원 매출, 57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을 통해 소개되며 국내외 투자사와 산업 네트워크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올 한 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