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해 2020년 기준 7.9%였던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 준공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해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노후된 기존 목욕탕 부지에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옹진군처럼 지리적 여건이 특수한 지역의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로 관광문화 활성화와 문화·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철새여행버스’ 가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태화강, 동천, 회야강을 돌아보는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으로 각 지점마다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구역별 지점으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과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과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이다. 울산시는 지점별 여름·겨울철새와 텃새들에 대한 정보를 조류사파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명소 내 없는 새라도 전체 사진 목록 화면에서 검색하면 울산에서 출현한 새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요일별 탐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수요일은 ‘동천 조류사파리 명소탐방’ 이라는 제목으로 북구 연암정원과 농소3동 동천 관찰데크 명소 탐조를 한다. 목요일은 ‘대왕암, 슬도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 이라는 제목으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해안가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태화강 하구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 이라는 제목으로 명촌교에서 태화강 전망대와 삼호철새공원, 중구 태화동 생태관광상설체험장에서 탐조한다. 토요일은 ‘태화강 선바위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 이라는 제목으로 선바위교, 선바위공원과 망성교를 지나 사일마을까지 태화강 중상류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야강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 종일 탐조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울주군 웅촌면 석천리 오복마을과 회야강 하구 명선교와 회야강 발리 자전거길 데크에서 탐조 활동을 한다. 이어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유물관람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점심과 간식, 물 등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탐조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을 통해 회당 선착순 12명 모집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만 5세 이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야 하며 신청 시 개인 상해보험이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청 후 누리집에서 본인 예약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류사파리 취지에 맞춰 언제라도 자동차로 탐조가 가능한 20개소를 전문가, 새통신원, 시민생물학자 등과 함께 선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과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다”며 “이번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을 통해 명소를 알리고 차후 스스로 탐조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조류 사파리 명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철새여행버스는 울산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려아연으로부터 기증받아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탐조전용버스로 위탁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버스다.
by 편집국부산시, 오는 6월 처음으로 '부산바다도서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민락수변공원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공공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한다. 바다와 책이 머무는 독서공간, 읽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여명’, ‘물결’, ‘빛’,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로 부산도서관 등과 협업해 2천여 권의 도서가 전시되는 △‘북큐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주제별로 일출, 사랑, 여행, 부산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독서공간’에서는 광안대로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탁자 등을 비치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북텐트 존’은 수영구와 협업해 캠핑 텐트 속에서 즐기는 이색 독서 공간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부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도서 존’ △동물친화 공간과 전용 키트를 제공하는 ‘책멍 존’ △주제 문장을 필사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필사 존’ 등을 제공한다. 바다와 책이 만나는 '독서문화 놀이터'를 제공한다. 바다도서관의 ‘독서문화놀이터’는 책을 매개로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기 작가 북토크인 ‘북톡시티’에서는 천선란, 고선경, 성해나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작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오감 독서 △요가를 통한 힐링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민락수변공원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커피와 책 이야기를 나누는 ‘리드브루’ △시민 참여 북마켓 ‘카붓세일’과 △책, 독서 관련 벼룩시장 ‘누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꾸며진다. 그리고 수영구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재즈, 클래식, 비보잉 댄스 등 다채로운 야간 공연이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도서관, 서점, 출판사가 참여하는, '비-북스팟'이 운영된다. ‘비-북스팟’은 부산지역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52개 기관이 참여해 독서 모임과 독립출판물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 등을 위한 공간이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사전신청과 심사 절차를 거처 엄선된 곳으로 부산바다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공식 인증마크를 받고 공동 홍보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얻는다. 또, △‘책방지기와 독서토론’ △‘독서모임 지원’ △‘독서치료’ 등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도서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바다도서관'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로 책과 문화·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색하고 성찰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사물인터넷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6대 기반공정기술과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8대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혁신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화·친환경화 등을 통한 공동 대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및 인력양성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 또는 공동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선도형 부문에 선정된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3년간 총 4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를 부산 미래자동차 전략산업인 '부산 메이드 모빌리티 섬유소재 특화단지'로 전환 추진한다.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 모빌리티 섬유표면처리 협력 지구 구축을 위해 △모빌리티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 구축 △미래차 모빌리티 섬유제품 공동연구를 통한 미래차 모빌리티 공동사업화 지원 △부산 섬유염색산업 협의체 구성을 통한 부산 섬유표면처리 협력 지구 교류 활성화 △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저탄소 디지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가상 모형 시스템 적용 에너지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열공급망 ‘Header Parts’ 교체 등 설비 개선과 폐열 재활용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일반형 부문의 ‘사물인터넷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 총 17억원을 투입해 △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 내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폐수관리 시스템 구축 △에코테크비전룸 등을 조성함으로써 부산 표면처리 뿌리산업 특화단지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특화단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이 배출하는 폐수의 유량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점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한 폐수 이송·처리 전반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 스마트 폐수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입주기업의 제품과 첨단기술 홍보, 선진 폐수처리시스템 모듈 전시, 기업 간 기술교류, 산학협력, 직원교육 등 복합적인 전시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코테크비전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적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특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 제조방식의 뿌리산업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스마트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도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지역 뿌리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 가능한 뿌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오는 6월 5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수영사적공원 등에서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헝가리 △프랑스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9개국 30개 공연단체, 4백여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5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헝가리 세게드현대발레단의 전막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로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칸타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터마시 유로니츠의 연출이 더해진 세게드현대발레단의 대표작이다. 전 세계 400회 이상 공연되며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고 매 공연 기립 박수를 끌어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무용제를 통해 아시아 초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 △민속무용 △고전발레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진다. 아름다운 자연의 노을과 파도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무대는 무용제의 백미로 꼽힌다. 또한, '한-프랑스 공동 협업 창제작' 작품인 ‘노 매터’ 가 6일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올해 11월 ‘칸 무용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광안리 해변 △수영사적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에서도 다양한 거리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하는 열린 무대도 마련된다. △[6월 1일] 부산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무용제 사전 홍보를 위한 무대가 시민들을 만난다. △[6월 4일~5일] 시교육청과 협력한 청소년 대상 특별프로그램 ‘춤과 떠나는 세계여행’ 이 시 학생교육예술 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6월 6일~7일] 양일간 각각 이탈리아 현대발레와 프랑스 클래식발레를 배울 수 있는 ‘오픈 발레 워크숍’ 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리허설룸에서 개최된다. 끝으로 올해 무용제 폐막을 장식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부산 춤과 소리의 원류를 찾아서’는 8일 오전 11시 수영사적공원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예술가들이 부산의 오래된 춤과 소리의 원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 와 한-프랑스 공동 협업작 ‘노 매터)는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및 거리 공연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무용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의 조직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무용제는 세계적인 예술교류의 장이자 춤의 축제”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국제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8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4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차량부동산 등 압류 적기 채권 확보 △현장방문 징수 독려 △CMS 자동이체 분납 및 신용카드 납부 독려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징수 방안이 포함됐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징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채권 압류 △명단공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은 시의 주요 자주재원인 만큼, 부서 간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40개 사업장‘2025 상반기 위험성 평가’완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는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평가 대상은 환경미화, 공공근로 등 현업 종사자가 많은 사업장 40곳으로 △작업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 식별 및 평가 △사업장별 개선 계획 수립·이행 여부 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및 의견 수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 제공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험 작업공정에 대한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수돗물 이츠수, 그 모든 정보를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대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 23일 열린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5월 28일 제작됐으며 대전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수돗물 생산 및 정수 과정, 원수 및 정수 수질 검사 결과, 수도꼭지·급수과정별 수질 검사 현황, 상수도 용어 설명, 요금인상 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 기준보다 약 4배 많은 24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검사 결과 가정 내 수도꼭지를 포함한 정수장 모두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한 해 발자취를 대전 시민들에게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을 선정, ‘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환경보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와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홍보·봉사, 생활·자연환경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온실가스 신규 규제대상인 불화탄화수소 제거 촉매분해공정 개발 및 특허 3건 출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보·봉사 부문은 20년간 재활용품 나눔 매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 부문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방공기업 최초 수소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 환경보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쳐 대전시 환경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되며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환경상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개인 작가와 단체에게 도서관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전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으로 1회당 3주간 전시할 수 있다. 하반기 전시 공간 사용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로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확인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를 원하는 지역 작가와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by 편집국베트남 현지서 79억원 규모 수출협약 성과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원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 △스위트바이오 △에스와이코리아 △대명연마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 으로 약 3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원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와이코리아는 강력한 분사력과 배터리 분리형 방식이 특징인 세차용 전동 분무기 제품을 현지 자동차 유통사에 적극 홍보해 약 14억원의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대명연마는 하노이에 운영 중인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약 7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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