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8일 오후 4시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현장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신라 왕의 유람길을 걷다’를 주제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답사해 대곡천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은 경관이 수려해 신라 왕이 525년, 539년 두 번에 걸쳐 유람을 온 곳으로 유명하다”며 “싱그러운 5월, 신라 왕의 유람길을 따라 걸으며 대곡천의 역사 문화를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5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약사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등 불법시설물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3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울산소방본부에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인 대현체육관과 울주군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자율관리 안전상담 등이다.
대전보건환경연, 식품·의약품 분야 기관 평가 ‘적합’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체계 운영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총 134항목에 대해,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시설·장비, 시험·검사 운영 및 품질보증 능력 등을 식약처가 엄격하게 점검해 이뤄졌다. ISO 17025 :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시험·교정기관에 적용되는 국제표준규격이번 평가 결과로 연구원은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검사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와 정밀한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24년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화장품 총 4개 분야에서 잔류농약 등 11개 항목의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by 편집국대전시, 공공기관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해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가 기존 1.0%에서 1.1%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이를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현재는 90일간 상호 관세 유예 조치로 인해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본격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수출기업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美 관세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수출상담실과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미국 현지법인 및 합자회사 설립 지원 △북미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물류·보험·인증 등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무역통상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상·하반기 친환경 조선기자재 중국 시장 공략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20개 사를 중국 상하이와 다롄에 각각 파견해 중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간 관세 갈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선·해양기자재 등 선박 관련 품목이 수출 호조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세계 최대 조선기자재 시장인 중국 상하이와 다롄으로 총 20개 사 규모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지역 중소기업이며 참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품목 적합성 △현지 시장성 △수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각각 10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에서 △일대일 구매자 상담회 참가 △상담 통역 △왕복 항공료 50퍼센트를 지원받는다. 또한, 파견 기간 현지 대형 조선소를 방문해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제품 홍보에 대한 기회도 가진다. 아울러 현지 무역관과 협업 기관이 확보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1개월 이상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상담회 완료 후에는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구매자를 대상으로 후속 상담 지원과 표본 검증 등으로 거래 성사율을 높일 예정이다. 중국은 선박 건조량과 수주량이 세계 최대 규모로 13년 연속 글로벌 조선 산업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조선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 저탄소 설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구매비율을 높이고 있어, 이 분야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협력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상하이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4월 2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선정 평가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다롄 무역사절단 파견은 추후 공지를 통해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역 친환경 조선기자재 품목의 기술적 비교우위를 내세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국 대형조선소, 구매대행사와의 거래선 유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상하이 거래선을 6년 만에 재개해 장기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다롄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수출상담 112건, 계약성사 및 계약추진액 115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상하이와 다롄은 중국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최근 친환경·스마트 선박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세계 1위 중국 조선 시장에서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조승환 국회의원, 곽규택 국회의원, 서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내일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내일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봉안소에서 ‘4·19 혁명 65주년 기념 희생자추모위령제’ 가 △내일 오전에는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 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식에서 “4·19혁명은 대한민국이 시민들의 힘에 기반해 성숙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긴 여정의 위대한 첫걸음이었으며 이 위대한 역사의 선두에 부산이 서 있었다. 4·19혁명이 수호하고자 했던 자유 민주 공화의 헌법 정신을 확고히 한다면, 지금 위기의 시간이 기회의 시간이자 도약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부산시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한마음으로 나아가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은 머지않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부산의 발전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더욱 온 힘을 다하겠으며 4·19혁명의 정신을 선명히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3천만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교육·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과 복지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위기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도움은 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튼튼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19년부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후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 양육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y 편집국행복·일상·희망이 담긴 특별한 하루…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자, 오늘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특수학교 어린이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유엔이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 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어린이존 운영 △축하행사 개막공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유관기관·단체별 홍보·체험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소속 장애인 ‘블루아트’ 청년 작가 9명의 작품 18점과 △지난해 부산장애인부모회에서 주최한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의 수상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이날 초청받은 특수학교 학생 159명은 놀이공간으로 마련된 '어린이존'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어린이존에는 공기주입식 놀이 기구와 슬라이드 미끄럼틀 놀이공간이 마련돼 장애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어린이존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눈빛과 미소로 마음을 나누는,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놀이의 장이자 차별이 아닌 이해로 이어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네 컷 사진공간, 부기 포토존이 마련되며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피에로·마술·버블 공연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개막공연은 부산장애인예술단체인 아르테문화복지회의 아르테예술단이 공연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주와 공연으로 포용·이해·연대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단원 5명은 시각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유 레이즈 미 업’ 등 3곡을 공연해 장애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 오전 9시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는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 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와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장애인주간'에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2025 희망파트너, 어울림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우리함께 봄봄봄' 등, 부산 시내 각 장애인복지시설·단체가 의미 있는 행사를 연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지 장애인을 위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날”이라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고 누구나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장벽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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