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해 2020년 기준 7.9%였던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 준공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해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노후된 기존 목욕탕 부지에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옹진군처럼 지리적 여건이 특수한 지역의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로 관광문화 활성화와 문화·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30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측정실무 향상을 위한 최신 분광학적 측정기법 동향 및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외부 전문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윤장희 박사가 ‘분광학의 화학적 원리와 환경·보건분야 분광학 기반의 측정기법 적용기술’ 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관련 분야 연구원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계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등 환경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시, 여름철 대비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안전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으로 매월 10개소 이상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온도관리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등이다. 또한 넙치·조피볼락 등 주로 횟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총 60건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나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부산지방식약청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하고 수족관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에 대한 현장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2~3회 세척하고 칼과 도마는 머리·내장·껍질 제거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섬지역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관계자,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안정규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과 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운영방식과 시설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섬별 급수 인구의 변화에 따른 시설 증설 필요성과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수담수화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3년에 설치된 해수담수화시설을 통해 먹는 물을 공급받고 있다.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도서지역 급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수담수화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신기술 도입, 적정 용수량 확보 등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 임명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30일 자로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를 임명했다. 이창기 신임 원장은 영생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대전대학교 교수, 대전발전연구원장, 대전인적자원개발원장 등 학계와 공공기관을 두루 거치며 도시계획, 정책기획,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 도입,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주도해 왔다. 실용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도시 디자인 실현에 앞장서온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창기 원장은 "대전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향후 △도시경관 조성 △명품건축물 육성 △지역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행복한 일터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디자인 중심의 도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원장은 다양한 기관에서 원장과 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 디자인 산업의 질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기 원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30일부터 2년간이며 임기 동안 도시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지역 기업의 디자인 혁신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by 편집국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 세종전통시장 체험학습 운영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유아반 원아들과 함께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실제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돈의 쓰임과 지역 상권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체험에는 3~5세 유아 총 44명과 교사 9명이 함께 했으며 세종시 소상공인과 직원 5명이 함께 해 어린이의 안전을 돕고 현장 안내를 지원했다.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와 예절, 구매 계획 등을 학습하고 1인 당 천 원 지폐 5장을 시장 지갑에 담아 자신만의 장보기 경험을 가졌다. 특히 4세 유아반은 장애통합반으로 발달 특성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들이 활동에 참여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통합 교육의 장이 됐다. 충녕어린이집 박수희 원장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닌, 유아가 직접 계획하고 경험하며 배움의 주체가 되는 의미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생한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배움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 단독주택 121가구에 태양광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가용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6월2일부터 7월18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단독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121가구 이상에 1~3㎾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설치비는 참여자가 33.3%를 부담하고 나머지 66.7%는 광주시가 지원한다. 태양광 3㎾ 기준으로 하루 평균 3.5시간을 발전할 때 월 평균 300~4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월 6만~8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약 2년 이내에 자기부담금을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총 363㎾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47만7000㎾h의 전력을 생산, 약 217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5년생 소나무 2만2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태양광 설비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가 선정한 10개 태양광 전문기업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기업이 서류를 제출하면 광주시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설치 완료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광주광역시 자가용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신청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참여기업에 문의하면 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래로 안전 배운다”…광주시, 119소방동요 경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26회 광주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창의적 표현,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을 선보인 연세어린이집과 살레시오초등학교가 차지했다. 1위를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광주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밭도서관‘장난감 병정’손인형극 유치원으로 찾아간다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유아들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세계 명작 동화 ‘장난감 병정’을 각색한 손인형극 공연이 동구 신흥유치원과 중구 센트럴유치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장난감 병정’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손인형극으로 용감한 장난감 병정이 모험을 떠나 발레리나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낸 연출로 유아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율동 활동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친근한 캐릭터와 익숙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지난 4월 14일 선착순 신청을 통해 14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매월 다양한 작품이 순차적으로 유치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잠시 문을 닫더라도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인형극이 유아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야외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현장 순회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야외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돼, 하천변 환경미화 작업장, 양묘·화훼장, 도로·터널 유지보수 작업장 등 총 16개 주요 야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행동요령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자가진단 방법 등이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시연도 병행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교육과 함께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리플릿과 함께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도 병행 배부하고 있으며 순회교육은 6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1분간 평탄음으로 울리며 대전 지역에 설치된 총 70곳의 민방위 경보 사이렌 중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64곳에서 동시에 작동된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경보가 아닌 추념 사이렌으로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전역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은 유사시에는 민방위 및 재난 상황 전파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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