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0% 선할인에 광주시 환급 10% 더해 총 20% 할인혜택- 12월31일까지 7주간 진행…결제액의 10% 디지털상품권 환급- 회차별 최대 2만원…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경제 선순환 기대
by 편집국
2025-11-09 11:27:13
온누리상품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행사’를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 행사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비환원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다.
행사기간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 이상을 사용한 소비자는 사용금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10% 기본 할인에, 광주시의 10% 환급 지원이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환급은 결제금액 1만원 이상부터 1000원 단위로 적용되며 각 회차 종료 후 약 10일 뒤부터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하기’기능을 통해 순차 지급된다.
‘결제금액별 디지털상품권 환급금액 예시 ’결제액1만이상~2만미만2만이상~3만미만3만이상~4만미만4만이상~5만미만…20만20만초과 환급액1,000원2,000원3,000원4,000원…20,000원20,000원 최소 환급대상 금액 1만원, 1천원 단위로 환급 행사는 총 7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비자 환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의 재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늘어나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골목상권현장지원단 운영 등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통해 10월 말 기준 골목형 상점가는 580개소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2만8377곳으로 최근 4개월새 118%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