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해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해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했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 했다. 이번 고시 개정 이후에는 올해 농업기계로 새로 포함된 농업용 지게차와 환경 인식 및 대응적합성 등 고도화된 자율주행 농업기계,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 안전에 대한 검정기준 등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성은 강화하되,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는 규제 개선을 지속해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X바른치킨, 바른 구명조끼 착용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여름홍보 전개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바른치킨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해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해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셰르파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 화상회의가 3.30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최경림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가 참석했다. 주요 7개국 협의체 회원국 및 초청국 셰르파들은 민주주의 국가간 협력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보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총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영국은 참여국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관해 설명하는 한편 영국은 또한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보건 분야 의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목표에 대해 소개했으며 미국과 이탈리아는 4월 세계 기후 정상회의 및 5월 세계 보건 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대해 개략적으로 소개했다. 참가국들은 민주주의, 인권, 언론 자유, 자유시장경제 등 가치 수호 및 확산,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 공조, 미래 감염병의 효과적 예방을 위한 국가 간 및 민간과 공공 부문 간 협력 체제 구축,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 재원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셰르파는 우리나라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 주요 현안의 해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히고 중견 선도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 및 기후변화 정책과 동 분야 기여 확대 의지를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주요 7개국 협의체 정부합동 대응팀 활동을 통해 의제별 기여 방안을 발굴하고 정상회의 시 전세계적인 현안 해결에 기여해 나가기 위한 우리 입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임학근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와 영주시는 중앙선 KTX와 연계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별관광객 대상 ‘내게와, 영주’ 여행상품을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내게 와, 영주’ 상품은 올해 1월 개통한 중앙선 KTX로 인해 수도권에서 경북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개별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면서 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영주시가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기획한 것으로 중앙선 KTX 이음열차를 타고 경북 영주역에 도착, 렌터카를 이용해 영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나뉘며 1박 2일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봉화지역 관광지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비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영주시는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지원, 지역 주민사업체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이광수 대구경북지사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경북을 찾는 개별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렌터카 이용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예약은 4월 1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티몬, 네이버여행, 현대몰, G마켓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여행사인 ㈜여행공방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5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부가격은 출발일 여행일정, 렌터카 차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
by 임학근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정부는 한국판뉴딜 관계부처 합동으로 3월부터 ‘대한민국 전환, 한국판뉴딜’의 정책 취지에 맞게 혁신과 도전 정신을 담아낸 사례를 발굴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결과로 국내 최초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를 개발·생산한 ㈜풍림파마텍 직원 10명, 난치성 질환 원인을 빨리 찾아내는 인공지능 ‘닥터앤서’ 개발팀의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이달의 한국판뉴딜’ 인물로 선정했다. 또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돌봐주는 로봇 4종의 서비스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재활원의 스마트돌봄스페이스를 ‘이달의 한국판뉴딜’ 장소로 선정했다.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1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후보를 추천받은 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경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민우 여행작가,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석노기 영주대장간 대표, 김동필 인공지능 전문기업 엘솔루 부사장,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틱톡 영향력자 ‘듀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의 한국판뉴딜’ 인물로 선정된 풍림파마텍 직원 10명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에서 쓰고 있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개발·생산한 주인공들이다. 풍림파마텍 직원들은 ‘약이 미리 충전된’ 프리필드 주사기의 국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최소잔여형 주사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섰고 마침내 국내 백신 접종 현장에서 사용되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일반 주사기와 달리 백신을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로는 1병당 5회분을 접종할 수 있으나,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잔량을 거의 남기지 않고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어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 최소잔여형 주사기의 성공적인 개발에는 정부와 대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판뉴딜 사업인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활용해 방역물품 신속처리 절차 허용, 설비자금 저리대출 및 생산인력 등을 지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사용 신속 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능형 공장 멘토단이 상주하면서 비법을 전달하는 등 대량생산 체계 구축 지원 등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풍림파마텍은 2월부터 월 1천만 개 이상을 생산하는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심사위원 박민우 작가는 풍림파마텍 10인을 뽑은 배경에 대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며 “인류에게 꼭 필요한 신기술을 제때 개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감탄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의사이자 한국판뉴딜 사업인 ‘지능형 의료-인공지능 닥터앤서’ 개발 총책임자이다. 2018년부터 ‘닥터앤서’ 사업 총괄을 맡은 김 연구원장과 참여 연구진들은 그동안 소아 발달지연 원인을 찾기 위해 고비용의 많은 검사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절반 이상의 환자는 유전적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현실을 늘 안타까워했다. ‘닥터앤서’는 8대 질환에 대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과 진단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특히 소아의 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질병 원인 유전자를 아주 빨리 찾아내 진단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대 질환의 진단시간을 단축하고 판독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닥터앤서’ 개발에 총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정보통신기술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판뉴딜의 지능형 의료 분야 중 닥터앤서에 3년간 36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닥터앤서를 8대 질환에 적용할 경우 기존 연간 진료비 7조 2,000억원 중 8.7%인 6,270억원의 비용 절감과 진료 시간 단축 효과가 예상된다. ‘닥터앤서’ 소프트웨어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심사위원 김동필 엘솔루 부사장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의료진단 체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의료의 혁신을 이룬 부분은 디지털 뉴딜의 좋은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달의 한국판뉴딜’ 장소로 선정된 국립재활원의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일반 가정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돌봄 로봇 4종을 실증연구하는 곳이다. 혼자 거동하기 힘든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돌봄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불편 없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공간서비스 모델을 한창 연구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생활가정에 맞도록 침실, 거실, 주방, 화장실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간별로 돌봄로봇과 각종 센서 기반의 사물인터넷시설·기기들을 융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 한국판뉴딜의 ‘지능형 의료 및 돌봄 기반시설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앞으로 돌봄 로봇 전시체험장과 중증장애인의 시범거주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올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스마트돌봄스페이스’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위원 이종혁 교수는 “돌봄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로봇 기반의 서비스모델을 개발해 대안을 제시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 30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선정된 ㈜풍림파마텍 윤종덕 소장과 한상원 부장,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을 만나 선정을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과감한 혁신과 도전이야말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판뉴딜 성공의 원동력”이며 선정된 분들의 기여에 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전국의 수많은 한국판뉴딜 혁신사례들이 발굴되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y 임학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 [국회의정저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제23조에 의거 제35차 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중앙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3월 30일에 확정했다. 작년 말 위원회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보장”,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대응과 적응의 병행”이라는 패러다임 전환 하에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2021년도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의 주된 정책방향을 반영해 향후 5년간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한 최초 시행계획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1년도 중앙행정부처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26여개의 부처에서 수립한 총 356개 과제로 구성됐다. 2021년도 중앙행정부처 시행계획 예산은 총 72.7조원이며 저출산 분야 46.7조원, 고령사회분야 26조원이다. 저출산 분야는 청년·신혼부부, 다자녀 주거 지원 분야 약 23.0조원, 양육비 부담완화와 아동 돌봄 및 보육지원 등 약 17.6조원을 차지하며 고령사회 분야는 기초연금이 약 18.9조원, 노인 일자리 지원 등 고령자 취업지원 분야에 약 4.4조원 등 이다. 저출산 분야는 OECD 분류에 의한 가족지출 예산이 약 17.9조원이며 그 외 주거·고용·교육 등 간접 지원 분야가 약 28.7조원으로 6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양육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지출’ 투자를 강화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550개 확충 등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저소득·청소년·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영아수당 도입,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확대 등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 완화 등 ’22년 핵심과제의 차질없는 이행도 준비한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기초연금 월 30만원 수급 대상자 확대, 노인 일자리 활성화, 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 독거노인·노인가구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 한다. 전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 정책도 추진한다. 아동기, 청년기, 신중년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개개인이 삶의 경로를 순조롭게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저출산·고령사회라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성평등 사회 구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 생애 전반 성·재생산권 보장, 세대 간 연대 등 ‘사회 전반의 혁신’도 추진한다.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은 기본 계획에서 제시한 4개 추진영역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자체사업 총 6,217개로 구성됐다. 2021년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 총 사업비는 7.27조원으로 전년 대비 0.6조원 증가했다. 생애주기별로는 노년, 영유아, 아동/청소년 순으로 예산이 투입됐으며 작년과 분야별 투입 비중은 유사 2021년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4개 분야에 맞춰 다양한 사업이 신규 및 확대 추진된다. 위원회 서형수 부위원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시행계획과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영아수당 도입 등 제4차 기본계획의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통일교육원이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오늘 통일교육원이‘국립통일교육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립통일교육원 청사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문영금 문익환통일의집 관장 등 관내 인사와 통일교육분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해‘국립통일교육원’출범을 함께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내년 개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국립통일교육원 출범은 국민 속으로 통일교육을 확산하는 계기로서 이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확산하는 데까지 통일교육의 외연을 넓혀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 번영의 미래를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은 “기관명에 ‘국립’을 명기하는 것은 통일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기관 명칭 변경의 취지를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순국열사·애국지사·4·19 민주주의 수호의 영령이 함께하는 이 지역에 국립통일교육원이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더 통일교육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금 문익환통일의집 관장과 유세경 통일교육분과 정책자문위원장도 “국립통일교육원이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교육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현판식 후‘국립통일교육원’발전 방안에 관한 정책자문회의 토론회와 ‘국립통일교육원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by 임학근내나무갖기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의료기관과 함께 [국회의정저널] 충주국유림관리소은 일 년이 넘도록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관내 선별진료소 6개소에 공기정화식물 7종류를 선정해 소나무상자에 담아 오늘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로 전달한 식물은 공기정화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심신에 위안을 주기 때문에 선정됐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제76회 식목일을 계기로 내 나무를 갖고·심고·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추진했다고 한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우리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식목일을 전후해 관내 축구장 180여개 면적에 달하는 국유림 130ha에 총34만7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소장 이일섭은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덕분에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방역활동으로 높아진 피로감을 내 나무를 갖고 기르는 즐거움으로 치유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지는데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다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임학근위생용품 수입신고 수리 절차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수입업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입위생용품 영업 및 수입신고 민원인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위생용품 수입을 준비하는 영업자에게 수입절차 등 실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했으며 민원인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하고 국외제조업소 등록방법, 성분코드 신청방법 등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한 권으로 제공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주요 내용은 위생용품교육 및 영업신고방법 국외제조업소 등록 성분확인 및 성분코드신청방법 수입신고시스템 수입신고절차 자주하는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수입위생용품 수입절차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 해소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신고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적극·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임학근2020년 국민 문화예술교육 참여율 27.3%, 지속 참여 의향 81%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0 문화예술교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 참여율과 만족도 등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담은 최초 국가승인통계이다. 2020년 한 해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은 27.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은 ‘음악·미술·무용·연극·영화·문학·전통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배움으로써 일상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생각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교육 과정 및 활동’을 말한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유형은 ‘공연예술-음악’, ‘시각예술-미술’, ‘시각예술-영상’, ‘인문예술-문학’ 순으로 조사됐다.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해 본 국민의 지속적 참여 의향은 81%로 높았으나, 참여 경험이 없는 국민의 경우 36.6%만이 향후 참여 의향을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은 낮아졌다. 특히 영유아, 아동·청소년이 50%에 가까운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을 보이는 반면, 19세 이후부터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이 급격히 낮아져 성인 후기에 이르면 19.4%까지 감소했다. 가구소득별로 살펴보면, 최고 소득, 최저 소득 간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은 7.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지역규모별로는 중소도시와 대도시 간 참여율은 9.4%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중 비정규/비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88.1%, 학교 밖 영역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만족도는 89.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86.7%였다. 불만족 이유로는 학교문화예술교육에서는 교육 인원 수와 교육 시간·기간, 사회문화예술교육에서는 이동 접근성과 교육비용, 온라인문화예술교육에서는 의사 소통, 교육 방식 등이 많았다. 학교예술교육 중 비정규·비전공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의 99.4%는 무료로 수강하고 있었다. 학교 밖 영역인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수강자 중 43.7%는 유료로 수강했다고 답했으며 월평균 교육 비용은 약 64,320원이었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 국민은 생애주기 및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확대,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인력의 역량 강화,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정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누리집 개설이라고 답했다. 문체부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년, 장년·노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현장 수요에 대응해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확대하고 나아가 감염병 일상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각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꿈꾸는 예술터’ 조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학교예술강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나이와 소득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개발·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지능형 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서 지역 주민보다는 해당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이 여행 중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 지능형 관광도시 사례를 발굴해 지역의 관광 매력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기술 융합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지원하도록 했다. 총 28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 계획의 적합성, 실현 및 지속 가능성, 지자체의 지능형 관광에 대한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 3곳은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2달간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 계획안에는 지능형 관광도시 구축 단계별 이행안, 지능형 관광서비스별 세부계획,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화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후 후보지 3곳의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지능형 관광 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2차 이동 수단, 플랫폼]가 구현된 관광 구역을 만들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높아지고 여행 중 비대면 예약·결제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능형 관광도시는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임학근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1일부터 수출 전문인력 800명 채용을 지원하는 ‘해외수출 콘텐츠기업 인력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콘텐츠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용 콘텐츠 제작, 해외 마케팅, 번역, 다언어 녹음, 해외정보 수집 등 콘텐츠 수출 현지화 업무를 담당할 신규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해외수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츠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방송,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영화, 출판,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광고 등 11개 콘텐츠 분야 기업들 중 수출 계획이 있거나 관련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수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인력에 대해 1인당 월 180만원, 최장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업 선정 시 수출계약을 이미 체결한 기업, 취업취약계층 또는 청년층을 채용한 기업, 기업 규모가 영세한 기업,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한 기업,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나 행사 참가 등이 어려워지면서 수출 활동에 지장을 받은 콘텐츠 기업들이 대다수”며 “급속한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이 어려웠던 영세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방식의 해외진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임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