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사회재난의 예방ㆍ대비ㆍ대응 및 그 밖의 대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안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최근 대규모 사회재난*으로 국민의 일상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별도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에, ‘증가하는 사회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재난 관리·대응 법령을 제정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정부는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먼저, 사회재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사회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나 시설은 행정안전부장관이 특별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방정부가 시행한다.이에 따라, 노후산단‧빈집밀집구역‧접경지역은 물론, 장애인·노인·아동과 같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도 더욱 두텁게 사회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재난 대비를 위해 위기징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기에 맞춰 대비 태세를 확립·유지한다.재난 유형에 따라 재난관리 주관기관*과 지방정부는 위기 형태별 감시 수단·방법 및 그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재난관리 책임기관은 특정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사회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를 확립·유지해야 하며, 행정안전부와 재난관리 주관기관은 이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회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방지 및 신속한 수습을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지방정부와 경찰관서·해양경찰관서·소방관서의 장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진행 중인 행사나 활동을 중단시키거나, 인파를 해산시키는 등의 조치를 명할 수 있고, 필요시 직접 집행할 수 있다.대규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의 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소관 업무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사회재난에만 적용되는 규정들을 이 법으로 이관하고,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한다.소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의 장이 지정하던 특정관리대상지역*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직접 지정하고, 국가핵심기반**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다중운집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대상 다중운집시설 지정제’를 도입하고, 민간이 지역축제를 개최할 경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방정부에 신고해야 한다.윤호중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제1의 책무인 만큼, 10·29이태원 참사나 12·29여객기 참사와 같은 비극이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재난대책법안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첨단기술 기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가치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대다수 기업이 자본과 인력 규모가 영세해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하여 자금 지원과 함께 기술‧제품 고도화, 시장 개척 등 초기 재난안전·치안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등 추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이후 재정당국과 협의, 매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안산업 2개 분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한국벤처투자와 민간 운영사 선정 및 민간 출자자 확보를 위한 세부 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기업투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안전산업펀드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안전 및 치안 기업의 성장이 될 발판이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8월 13일 지난 3월 개통한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 날,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역사·차량 소독 실시, 지하철보안관 마스크 착용상태 순회 점검, 안전거리유지 홍보 및 안내방송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역무실 방역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가 2주 연장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갖고 고강도 방역에 힘써야 할 때”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선은 지난 3월 개통 이후 일평균 2만 9천 명 이상의 교통수요를 분담함으로써 수도권 동부지역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강일역 환승센터 구축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외국인이 만든 한류 콘텐츠 ‘양도 질도 역대 최고’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1’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개국에서 작품 총 42,120건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참여 규모이다. 올해 공모전은 오디션[케이팝 뮤직비디오, 한복 화보, 현대 국악], 도전[한국 장기자랑, 한국 전통문화, 한국 순간 사진], 특별[한국 매체예술, 해문홍 캐릭터 이모티콘, 복면 가수] 등 3개 부문 9개 주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렸다. 지역별 응모 현황을 살펴보면 대륙별로는 아시아-남미-유럽-북중미-아프리카 순으로 국가별로는 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콜롬비아-러시아 순으로 출품작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5배, 러시아는 3배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륙별로 고르게 참여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해 응모작은 케이팝 노래와 춤 따라 하기 등의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곡을 만들고 한복을 직접 제작하는 등 노력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이 많았다. ‘케이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이미 조회 수 79만 회를 넘은 브라질 댄스팀의 영상 작품이, ‘한복 영상’ 부문에서는 한복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참가자가 직접 한복을 제작해 입고 찍은 영상 작품이, ‘한국 순간사진’ 부문에서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멋글씨로 연출한 작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 국악’ 부문에서는 아리랑과 케이팝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고 ‘한국 매체예술’ 부문에서는 세종대왕, 이순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을 비롯해 한글, 한식 등을 수준 높은 영상미로 보여주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공모전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에는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문홍은 출품작 42,120건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총 140건을 선정하고 11월에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한 오디션 부문은 한류 스타, 국내외 유명 창작자들이 심사하는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로 방송해 참가자와 누리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올해도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정성을 들여 출품해준 소중한 작품들이 한류 콘텐츠로 재확산 되어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이번 주말에는 홍릉숲에서 도장찍기 여행 어떠세요?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에게 숲 교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즐거움도 전달 할 수 있는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홍릉숲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릉숲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는 역사·문화·학술 가치가 있는 홍릉숲의 주요 수종 및 장소를 스스로 탐방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각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은 후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예약 없이 현장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정문에 배치된 홍보책자를 받아 가면 된다. 매주 숨어있는 장소가 변동되는 QR코드를 찾아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홍릉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전달해 산림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색다른 추억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해설가의 인솔하에 진행되었던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보다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숲 탐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 황재홍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이 도심 속 휴식처 홍릉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탬프 투어도 참여해 홍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숲이 주는 혜택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알림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 및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질병관리본부 [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8월 13일 개정·공포 됐다고 밝혔다. 본 개정안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그간 예방접종 피해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던 첨부 서류 중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부검소견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관할 지자체가 피해보상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부검소견서 제출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앞으로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한 경우에는 보상신청을 위한 부검은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법령에 따른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요건이 일부 간소화 됐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정부청사관리본부, 광복 76주년 맞아 태극기 일제 정비 [국회의정저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광복 76주년을 맞이해 정부청사의 태극기 등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4대 종합청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게양된 태극기, 정부기 및 국기게양시설 등에 대해 변색, 오염 및 훼손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교체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결하고 존엄한 태극기 상태 보존을 위해 매해 경축일에 일제 정비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광복절에도 비·바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해 훼손된 태극기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국가상징인 태극기가 최상의 상태로 보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국가기관이 입주해 있는 정부청사에서 국가상징인 태극기 관리에 보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나아가 개인 가정에 이르기까지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가보훈처 [국회의정저널] 국가보훈처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충남 천안에서 광부들의 만세시위를 이끈 박창신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필립 선생 등 24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65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52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14명이다.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은 1949년 최초 포상 이래 건국훈장 11,465명, 건국포장 1,422명, 대통령표창 4,045명 등 총 16,932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지방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천안군에서 광부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박창신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919년 3월 25일 충남 천안군 소재 직산 금광회사 고용인으로 동료들을 설득해 만세시위 계획을 세우고 사흘 뒤인 3월 28일 오전 금광 광부들의 교대시간을 이용해 광부 등 200여명을 인솔해 천안 입장시장까지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 날 일본 군경의 발포로 시위 참가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참고로 직산 금광은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금광 중 하나이다. 언뜻 독립운동과 무관해 보이는 광부들의 만세시위는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인의 생존권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음에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국제적 분위기에 귀기울이면서 남녀노소와 신분계층을 막론하고 거족적 저항운동에 나섰음을 반증한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교통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을 9월초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공고일 현재 2개월 이상 근속중인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기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경우 1인당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는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기사 5.7만명, 전세버스기사 3.5만명으로 총 9.2만명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들은 8.23~9.3 기간 중 회사 또는 지자체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청해야 하며 본인의 근속 요건과 소득감소 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추석 전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승객수요 감소로 버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1827점 선정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지난 5월부터‘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벌여 1차로 수집·기증된 1,900여건 중 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1,82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827점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유물감정위원회’에서 역사적 가치를 평가해 확정됐다. 확정된 소방유물은 1967년 발행된 대한소방협회지‘소방’창간호, 2005년 낙산사 화재현장에서 반쯤 탄 소방호스 등 기념품류 107점, 문헌기록류 952점, 복식류 472점, 장비류 256점, 포상류 40점이다. 유물감정위원회가 확정한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하면서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중요 자료는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유물 발굴사업은 소방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전시해 소방의 정체성 확립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역사적 의미 및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방관련 문헌, 서적, 사진,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등을 기증할 뜻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를 작성해 유물 사진과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증유물 여부가 확정된다 기증유물로 확정되면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박물관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을 소개하며 전시 개막식 등 각종 중요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소방청 주영국 국립소방병원·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소방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수집가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동으로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내용을 구상해 온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의 사업계획을 세종시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설명회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자리 간 이격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확인과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은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계기관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18일 5개 기관은 금강 세종시 구간에 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추진과제 발굴 등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시민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고 그간 10차례의 회의를 거쳐 자연성 회복에 대한 자료 검토 및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강 세종시 선도사업은 강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 물 순환 건전성 회복, 강의 역동성 회복, 사람과 강의 관계 회복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8개의 세부과제로 사업내용이 구성됐다. 8개 세부과제는 생물 서식처 회복, 수변 식생 보전·관리, 미호천 습지 개선, 습지 관리체계 마련, 취수·친수시설 개선, 세종보 물길 회복, 자연체험 활성화, 친수·이용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이들 사업 내용 외에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 지역의 관심사항에 대한 검토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산 확보 등 준비작업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선도사업의 주요내용을 환경부 및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 게재해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이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의 모범사례가 되고 금강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통화에서 최근 휴가철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대표 관광지인 제주에서 특히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함께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민생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 수행에 전념하도록 복무기강을 확립할 것도 당부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