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청년인턴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7월 1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청년행정인턴들이 참석했으며 인턴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애로사항,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행정인턴제도는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청년들의 목소리는 제도 설계와 개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년 당사자의 참여와 피드백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민수 의원은 매년 청년행정인턴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정책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대표 청년의원으로서 청년 참여 확대와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기후위기 대응, 시민이 주인공이다. 탄소 발자국 관리 및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토론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이 좌장을 맡은 ‘초개인화 탄소 발자국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 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 감축의 주체를 정부나 산업 중심에서 ‘개인과 시민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된 탄소 감축 실천 모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생태 기반 도시전환 전략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이석균 의원은 좌장 인사말에서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생존 문제”며 “시민의 자발적 실천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정책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 정책 상상력,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발제에서 △ 초개인화 탄소감축 시스템 △ 오픈 배지를 활용한 시민 인증 구조 △ PEF 기반의 디지털 실천 모델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 정광일 대표가 디지털 인증 플랫폼을 통한 시민 실천 구조를, △ 한정석 탄소제로 시민행동 전국 네트워크 기획위원은 실생활 밀착형 7대 시민참여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 심온 탄소제로 고양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탄소제로숲 중심의 생태 기반 도시회복 방향을, △ 김동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감축 정책을, △ 이정호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팀장은 경기도의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시민-현장을 잇는 실행 전략을 각자의 시각에서 구체화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각 토론자의 발표 이후 기술·행정·시민참여의 접점을 구체화하는 핵심 질문들을 던지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디지털 기술의 실제 구현 가능성, 시민참여의 동기 유발 구조, 플랫폼과 제도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자들의 응답은 현장의 정책 실무자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균 의원은 폐회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해법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닿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모델의 선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모형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형 탄소감축 리빙랩 및 디지털 플랫폼 시범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후정책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창순 위원장,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 방문 격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은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와 비대면 영상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성금기탁식,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 보육 교직원 화합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일선 현장에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현국 경기도의장,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순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여건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고충에 대해서 경기도의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차액보육료 현실화 방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교직원분들이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 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환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연간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100억원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한편 이같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 이전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인 임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구리시는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수도권 교통 접경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는 현재 추진 중인 한강변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이커머스 혁신물류단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더불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다”라는 점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리시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결정을 내려주신 이재명 지사께 감사드리며 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해온 윤호중 국회의원 및 구리 시민과 공직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 서울, 인천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하나가 됐다 [국회의정저널] 수도권 현안문제 공동대응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하나가 됐다. 수도권 3개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교류·협력 협약식’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조상호 대표의원, 김종인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대표단 의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등도 함께 했으며 특별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지사가 참석해 이날 협약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박근철, 조상호, 김종인 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및 ‘지방자치법’ 공포에 따른 공동 대응 교섭단체 위상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공동 모색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정보 및 교류협력 기타 수도권 공동현안 사항에 대한 연구 및 교류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적힌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상호 교환했다. 또한 수도권 현안문제 대해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정부기관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공동건의문에는 GTX-D 노선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 한반도 평화협력을 위한 관련법 제정 및 평화지대 조성 지원 기타 수도권 3자 이해관계에 있는 사안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안 문제들은 개별 지자체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 수도권의 다양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나서야 한다” 면서 “수도권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교류의 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수도권 현안문제를 어떻게 이끌고 갈지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과제들을 도출해 주면 집행부에서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 3개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 및 회의를 통해 협약서에 명시된 교류·협력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by 편집국이혜원 도의원 “ 경기지역 성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활동지원사 부족 개선 방안 모색 ” [국회의정저널] 이혜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6일 부천상담소에서 장애사랑 맘 및 수원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경기지역 성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활동지원사 부족에 따른 대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혜원 의원은 장애인들이 성인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퇴소 이후 가정에서 돌보아야 하는 점과 활동지원사 자격이 있어도 활동하기 어려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장애사랑 맘 관계자는 “성인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중계기관의 부족으로 경기도 차원의 현황 파악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 을 요청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의 시급한 현실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및 관계 상임위와 협의를 통해 토론회를 마련하고 현안 파악을 통해 정책적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공론화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인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들이 고교 졸업 후 20살이 되면 입소를 하게 되는데, 최대 8년 이용 후 퇴소함에 따라 30여 살이 되면 가정에서 돌보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2007년 도입된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괄하는 서비스이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위한 필수적인 권리이다. 하지만, 활동지원사의 활동을 위해선 정부가 인정하는 중계기관에서 일정 계약에 의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중계기관의 계약인원수 제한에 따라 자격이 있어도 활동이 어려운 실정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열쇠, 전통시장서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오는 6월 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우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이 의원이 좌장을,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이민정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일환 보령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과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 한동인 위원, 충남도 소상공인기업과장과 보령시청 지역경제과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불황과 비대면으로 인한 고객감소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했다”며 “대다수 시장 상인은 업종전환이나 사업축소 등을 고민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큰 뿌리인 만큼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의 봄은 전통시장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생계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과 가족들을 위해 생업 안전망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 물관리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균형발전 생활SOC 인프라 구축 및 녹색전환 정책 연구모임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충남형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연 의원과 동료 의원, 민관 전문가, 충남도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혜진 통합물관리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혜진 실장은 ‘전환적 혁신을 위한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환 필요성을 소개하고 ‘물 중립’과 ‘넷제로워터’ 등 선진국 사례를 제시했다. 한 실장은 “과거 100년 동안 홍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집중호우 일수도 근래 급격히 늘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으로 최근 10년간 비상급수 발생은 약 5배, 폭염일수는 평년 대비 5일이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물관리 체계는 기후위기와 자원이용 효율성, 환경·보건 건강성, 재정·운영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며 “건물과 도시, 산업단지의 물 소비량과 오염을 최대한 줄이고 순환과 대체 수자원 사용을 유도하는 등 전환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충남은 지난 2015년 서부권 지역 상수원인 보령댐 저수율이 최저수위로 떨어지는 극심한 가뭄을 겪었고 지난해엔 역대 최장 장마로 예산과 금산 등 곳곳에서 심각한 수해가 발생했다”며 “건물 물 이용 효율등급 인증과 총량제 도입 등 물 순환 전주기 과정을 통합 고려한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 정책 연구모임’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청년층 특히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곽은혜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자연·공학계열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한 여성, 이른바 ‘여성 과학기술인’ 고용실태를 소개하고 이들의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정책 당위성을 설명했다. 곽 박사는 “청년 여성 대부분 출산이나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과학기술산업의 경우 특수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성과가 명확한 분야다 보니 이공계열 출신 여성 30대 비취업자 대다수가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등 곽 박사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자연계열 출신 비취업 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전문학사 65.6%, 석박사 79.9%에서 2018년 각각 62.9%와 68.1%로 줄었고 같은 기간 공학계열도 78.8%, 77.2%에서 68.3%, 67.1%로 감소했다. 특히 자연계열 중 전문학사는 만 나이 기준으로 30~34세, 석박사는 35~39세에 경력단절이 주로 이뤄졌고 공학계열은 두 학위 모두 35~39세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곽 박사는 “기존 정책 집행 대부분이 대학을 포함한 공공연구기관에 집중돼 왔다”며 “기존 경력 복귀 정책 지원을 고용수요가 큰 민간부문으로 확대하고 고등교육과 취업 연계성 강화, 학습 육아휴직 연계 도입, 연구개발 대체인력 제도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기 의원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충남에서도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보완할 점이 많다”며 “단 한 사람의 청년도 취업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연구·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국·공공기관과 “생각이음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7일 실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과 함께 생각이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각 부서 담당자, 그리고 소관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0년 결산심사 결과, 2021년도 소관부서 및 기관별 주요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정책공유의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의 2020년 회계연도 결산 관련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소관부서 및 기관별 역점사업 및 정책현안 릴레이 보고 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만식 위원장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코로나19로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올해의 사업 및 정책들을 적극 시행해 문화체육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 모인 도의회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들이 합심해 도민의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고 문화 편중화를 해소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적정 예산 확보를 위해 상임위와 긴밀히 협의하고 기획조정실과 사전 조율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요하다면 상임위, 문체국, 기조실간 3자 정담회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채신덕 부위원장은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소관부서와 공공기관 간의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유사업무 중복에 대한 기능 조정과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수석 의원은 “올해 코로나19로 미 집행된 사업 및 행사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 지원 방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소관부서 및 기관별로 백신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에게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개발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광교중심광장 조성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김영택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사업단장, 경기도 택지개발과장, 수원시 도시개발과장·택지개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지구 중심광장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지구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지상층을 광장과 보행브릿지로 지하층은 테마형 체험시설과 함께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과 ‘수원 컨벤션센터’를 잇는 지하연결보·차도를 설치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복합개발의 형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광교지구 교통네트워크 효율화 용역’에 중심광장 조성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추가 과업으로 넣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지난 7일 보도된 후,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 타당성이 없는 경우 궁극적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중심광장 사업 조성은 준공단계로 조성 후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사항을 검토하고자 논의 중인 것이며 중심광장 조성사업의 추진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양철민 도의원은 “주차공간 부족과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중심광장 조성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의구심이 해소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중심광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GH, 그리고 수원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김경호 도의원, 농업관련 정담회 참석 농민 애로사항 정취 [국회의정저널] 김경호 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 지역발전 및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함께하는 농정정담회에 참석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 안성시지부에서 개최된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 농협 관계자 및 경기도 농민단체가 참석해 농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현재 농정 예산이 경기도 전체 예산 중 3% 이내에 불과한데 이를 5%까지 늘려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순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로컬푸드를 검역하는 검역소가 바뀜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농촌현장에서 농자재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정호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수석부회장은 정부차원에서는 농업 관련 증여 시에는 혜택이 필요하며 외국인 농업근로자를 위한 숙소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는 여주나 화성의 경우 쌀과 관련해 로얄티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타 지자체 쌀이 경기도에서 도정되어 유통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김관섭 미양농협조합장은 축산의 경우 악취 저감과 관련한 예산의 대폭 증액, 외국인 숙소문제 해결, 우량 농지내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를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에는 절대 농지에 태양광 허가가 나지 않자 버섯재배사 등으로 신청하고 이를 건축해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편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농기계 폐타이어 등을 처리하는데 20만원씩 들어 폐타이어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요구했다. 이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예산의 경우 이번에는 전혀 삭감되지 않았고 농민기본소득 등 농정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 도의원은 “로컬푸드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기도 사업 중 지원사업을 연결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폐기물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경기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여주나 화성시의 쌀 관련 로얄티 제공에 있어서는 장기적으로 삼광 등 경기도가 개발한 품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축산관련 악취문제는 경기도가 계속해서 예산을 증액하고 있고 농업 폐기물 관련해서는 지원조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농업현장에는 늘 공통적인 문제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시급한 것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인 것 같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답변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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