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청년인턴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7월 1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청년행정인턴들이 참석했으며 인턴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애로사항,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행정인턴제도는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청년들의 목소리는 제도 설계와 개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년 당사자의 참여와 피드백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민수 의원은 매년 청년행정인턴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정책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대표 청년의원으로서 청년 참여 확대와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기후위기 대응, 시민이 주인공이다. 탄소 발자국 관리 및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토론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이 좌장을 맡은 ‘초개인화 탄소 발자국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 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 감축의 주체를 정부나 산업 중심에서 ‘개인과 시민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된 탄소 감축 실천 모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생태 기반 도시전환 전략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이석균 의원은 좌장 인사말에서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생존 문제”며 “시민의 자발적 실천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정책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 정책 상상력,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발제에서 △ 초개인화 탄소감축 시스템 △ 오픈 배지를 활용한 시민 인증 구조 △ PEF 기반의 디지털 실천 모델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 정광일 대표가 디지털 인증 플랫폼을 통한 시민 실천 구조를, △ 한정석 탄소제로 시민행동 전국 네트워크 기획위원은 실생활 밀착형 7대 시민참여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 심온 탄소제로 고양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탄소제로숲 중심의 생태 기반 도시회복 방향을, △ 김동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감축 정책을, △ 이정호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팀장은 경기도의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시민-현장을 잇는 실행 전략을 각자의 시각에서 구체화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각 토론자의 발표 이후 기술·행정·시민참여의 접점을 구체화하는 핵심 질문들을 던지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디지털 기술의 실제 구현 가능성, 시민참여의 동기 유발 구조, 플랫폼과 제도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자들의 응답은 현장의 정책 실무자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균 의원은 폐회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해법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닿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모델의 선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모형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형 탄소감축 리빙랩 및 디지털 플랫폼 시범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후정책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道의회, ICT 기반 ‘의정포털시스템’ 구축현황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1일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에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정포털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의정포털시스템’이란 의정자료를 전자화해 전산망으로 관리함으로써 온라인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하는 ‘정보화 시대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체계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와 ‘1단계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용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위원회는 임성환 부위원장과 김은주·지석환 의원을 비롯해 박영수 오산대 교수, 김형태 아주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시스템 운영 인프라’ 등 의정포털 1단계 구축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의정포털 2단계 구축사업의 효율적 전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스템 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2단계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전자우편·게시판·설문조사·커뮤니티 등 의원·직원 간 내부소통 시스템 일정 및 주요행사 관리 각종 의안·의정 및 법령자료 통합검색 회의실·생활관 등 시설예약 인사·급여·복무관리 의원 재실현황 도의원 개인화 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이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전자우편·게시판·통합검색·업무 및 복무관리·의원개인화페이지 등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을 1단계에서 추진 된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우선적으로 연계해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간 비대면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용찬 위원장은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신청사 이전에 걸맞은 비대면 업무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의회 정보화사업 추진과 의정정보화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2021년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예술의전당 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지원과 운영 프로그램, 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과 시설 규모의 한계로 프로그램 운영이나 교육 지원 등에 고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이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세종시민들에게 미디어 활용 콘텐츠 제작과 지원,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위 위원들은 개관 준비와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민들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내실 있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운영시설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세종예술의전당은 신도심 내 첫 문화예술 공연전용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개관 준비에 힘써 달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세밀히 살펴봐 줄 것을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평소 불편하고 미비한 부분 등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확인·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부강 버스승차장 3개소, 공동구, 도담동 버스정류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5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현장 점검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서금택 위원은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개선과 관련해 택시기사 및 시민 의견 등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계획 수립을 통해 후속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채평석 위원은 부강 버스승차장과 관련해 횡단보도에 인접해 설치된 부강 버스정류장으로 인해 2대 이상 버스 정차 시 횡단보도로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버스정류장 이설과 함께 비가림막 설치를 요청했다. 손현옥 위원은 도담동 도램마을 8·10단지 버스정류장 이설 관련해 주민 및 상가 소유자 등 상대적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상병헌 위원은 지하공동구의 안전 및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연동면 한누리대로에 있는 관리사무소를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전 구간에 있는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채성 위원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문화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큰 만큼 곧 있을 공연 등에 대비해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물 하자 등 2차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해밀중·고등학교,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순으로 4개소를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해밀중·고등학교를 찾아 통합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실 및 상담실, 단위학교 학생공감 상담프로그램인 위클래스 등 학교 통합운영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지침 등 기준 마련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줄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올해 본예산을 통해 설치된 비가림 차양막을 확인하고 전공과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시청사 및 2022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 재건축 부지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금남면 용수천 제방도로 공사현장에서 제방도로 확장 공사 현장 및 숲뜰근린공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숲뜰근린공원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진출입 방안에 대해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중·고등 통합학교와 특수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와 바람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현장방문 일정을 통해 접한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철저히 파악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사무처-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사무처는 1일 의회사무처장실에서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통 의정’ 실현의 일환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도의회는 본회의에 국한된 수어통역 활용 범위를 의회 내 각종 회의와 행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본격적으로 시작될 자치분권 시대 준비해야”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의장이 1일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6월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시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6월에는 올 들어 첫 정례회가 시작되고 2020년 회계연도 결산 등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며 “도민께서 우리가 보여주는 의회의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자치분권 시대의 가능성과 희망을 가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해의 반환점을 맞아 남은 반년도 뜻깊게 보내야 한다”며 “언제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오명근 도의원, 평택항만 및 포승·현덕지구 개발현황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항만 개발계획 및 포승·현덕지구 개발현황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개발계획 공유 및 의견 교환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에 대해 평택시민들이 자세히 알고 경기도의 예산이 평택 발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보고회 개최이유를 설명하며 “오늘 제안되는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개발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보고회를 시작했다. 경기 경제자유구역청 고광춘 사업총괄본부장은 현덕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포승지구 개발사업 준공 후 관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홍보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며 “오늘 평택시민들의 의견과 더불어,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포승·현덕지구 개발에 좋은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만공사 황두건 팀장의 항만 배후단지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현덕지구 개발사업 토지보상, 평택항 발전을 위한 항만법 개정 등에 대해서 논의됐다. 오명근 도의원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개발계획의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평택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지역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보고회를 마쳤다.
by 편집국이공휘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만든다. 도의회는 이공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외국인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 파악 등의 조항이 담겼다. 특히 지난 2017년 천안에 문을 연 ‘충청남도 광역 외국인노동자쉼터’의 운영·지원, 위탁 근거를 명시했다. 쉼터는 이직 기간 중인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취업 전까지 숙식과 구직 지원,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 의원은 “충남의 경우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외국인노동자가 우리 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현재 운영 중인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근거가 구체적으로 마련됨으로써 충남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외국인노동자 삶의 질도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재표 충남도의원, 태안 서부발전 상생협약 이행 촉구 [국회의정저널] 홍재표 충남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충남도 행정부지사실에서 태안 서부발전 상생협약 이행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 의원이 주선한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원북·이원 발전협의회 간 체결한 상생발전협약서 후속 조치 지연에 따른 태안군민들의 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부발전의 상생협약 이행 촉구를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재표 충남도의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송낙문 태안군의회 부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원, 김영인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 최군노 태안 부군수 및 태안군 관계자, 김낙극 원북발전협의회 회장, 김원대 이원발전협의회 회장,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원북·이원발전협의회는 지방도603호선, 반계오르막차로 지방도 634호 등 도로 확포장 사업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그러나 도로 확포장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지연,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홍 의원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홍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 내용이 이행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협약 체결 미이행,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태안 군민들이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과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감수하며 도로확포장 공사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서부발전이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전 상생하며 상생협약의 조속한 이행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또 오르막 반계차로 잔여구간도 충남도, 태안군, 서부발전이 협의해 조속히 시행, 주민들에게 위험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며 덧붙여 스마트 양식장 사업도 차질 없도록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대전 지역 총회 대전시의회에서 열려 [국회의정저널]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대전지역총회가 지난달 31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KDLC 대전지역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KDLC가 주최한 이날 총회는 방역수칙 엄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황운하 국회의원, 염태영 KDLC 상임대표, 황명선 KDLC 공동대표, 강필구 KDLC 기초의원 공동대표, 김종천 ·김병진 공동사무총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들어간 뒤 KDLC 대전지역 정관 제정 지역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지역운영위원회 선출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총회 결과, KDLC 정관에 근거한 상임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를 포함한 운영위원 선출, 운영위원의 임기, 사무처장은 상임운영위원장이 임명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KDLC 대전지역 정관 제정이 의결됐다. 또한 주요 이슈별 토론회 세미나 개최로 지방자치 및 자치분권 담론 형성 확산, 시민 참여형·체감형 사업발굴로 지역사회에서의 지방자치 및 자치분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KDLC 대전지역 2021년 사업계획도 의결됐다. 지역운영위원회 선출에 있어서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KDLC 대전지역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운영위원회 공동대표로 기초단체장 대표에 박정현 대덕구청장, 광역의원 대표로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기초의원 대표로는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 일반회원에서는 성광진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사무처장에는 이성애 일반회원이 지명됐다. 운영위원으로 광역의원에는 대전시의회 오광영·채계순 의원, 기초의원에는 강화평 동구의원·이삼남 대덕구의원, 일반회원에서는 송상선·김민수·유수빈·오은규·배철현 회원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상임운영위원장으로서 대전지역 민주·자치·분권 세력들을 규합하고 시대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모든 일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 대표로 선출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이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자치와 분권에 대한 열망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오늘 행사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대전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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