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초대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채택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로 권영걸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추진 방향,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시의 독자적 정책 연구기관의 초대 원장은 연구원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차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 제2차 회의에서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후 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운영 현황 및 요구자료 검토 정담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정재영 원장 운영지원부 심애정 부장, 교육연구사 이선영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운영 현황 및 요구자료’를 검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교육원 설립 추진 경과 및 시설 교직원 현황 △지역사회 협력 현황 △주요 체험 프로그램 추진 내용 △2024년 사업운영 결과 △특수학교 학생 체험 프로그램 신설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북부권역 유아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교육원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신설 기관으로서의 도민의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필요성”을 제안하며 “모든 유아 및 학생들이 차별 없이 체험교육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관열 의원, 직업상담사 처우개선 및 지역별 균형있는 사업진행 요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상담사 처우개선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청했다. 박관열 의원은 시·군 직업상담사가 대부분 비정규직인 현실을 지적하면서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연계해 주는 직업상담사가 정작 본인은 매년 실적을 검증해야 고용이 유지되는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다”며 직업상담사 처우개선을 위해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덧붙여,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교육프로그램이 모두 북부 캠퍼스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일자리재단이 북부로 이전하는 만큼, 미래기술학교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동부 및 남부에도 개설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별 균형있는 사업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내년에 사회적경제원으로 독립된다고 할지라도 사회적기업 지원에 있어 사회적경제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일자리재단이 마지막까지 판로지원 등 관련 사업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직업상담사의 처우개선의 경우 시·군 정원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중앙정부에 시·군 단위의 민원부서를 정원에서 제외해 달라고 정책개선 논의를 하고 있다”며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미래기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by안혜영 의원, 경기신보·일자리재단 행감 불공정한 운영 전반에 걸친 대안 마련 촉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른 업종별 재난지원 방향 개편 및 요소수 부족 사태 등에 경기신보의 발빠른 대처를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통장 사업 추진의 적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안혜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며 최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로 개편함에 따라 업종별 재난지원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스포츠센터와 같이 인원 수로 제한했던 곳에 대해 백신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되는 등 방역수칙이 변경되어 기존의 지원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존재한다”며 경기신보의 발빠른 대처를 요청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요소수 부족으로 민간업계, 소방당국 등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중소기업들도 많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자금 수요가 있을 업종 등을 파악해 정책의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혜영 의원은 코로나19 극복통장 사업과 관련해 “6~10등급의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4등급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했던 업무보고와는 달리 제출한 행감자료에 의하면 6~10등급 38%, 1~5등급 62%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한 사업 의미가 퇴색했다”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보편적 복지라는 것은 똑같은 예산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며 “코로나로 인해 생존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더 두터운 지원이 절실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사업을 실행해야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더불어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직원 갑질 등 전반적인 기관 운영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공정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by남운선 의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교통 불편 해결돼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촉구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남운선 의원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관련해 산단 내 기업체들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남 의원은 “일자리 수요-공급간 불일치의 주요 원인으로 교통문제를 지적한 민원이 있었다. 일부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J-BUS 사업을 운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파주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 등을 참고해 원거리 노동자의 출퇴근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출퇴근 교통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구직자를 찾지 못하는 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일자리재단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에 대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일자리재단이 해당 사업과 같이 지역과 도민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이에 경기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산업단지 및 기업체들과의 협의회를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육군 본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을 진행하고자 구상중이다”는 한편 “시군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by김장일 의원, “일자리가 답이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은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과 정규직화를 통한 안정적 고용을 주문했다. 김장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 노동집약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며 “일자리가 답이다 일자리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촉진한다”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일자리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유형별로 지나치게 폭넓고 얕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351명의 일자리를 배출한 데 비해 예산은 1,654억원이 들었다 이를 계산해보면 하나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600만원이 든 격이다 이 고용이 모두 안정된 것도 아니다”고 지적하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뿌리사업을 근간으로 한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교육 또한 부족해 심도 낮은 교육이 진행되어 전문일자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자리사업 예산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용장려금이 62%, 창업지원금은 1%, 고용유지 지원 2%, 직업훈련 12%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일자리 연계 사업의 예산 규모가 지나치게 작다”며 관련 분야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관 내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고용 비중이 높다”며 좀 더 안정적인 고용을 추진하기 위해 정규직화에 대해 만전을 기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한편 여러 위탁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사업의 유사·중복성, 비정규직 인력 운영의 한계 등에 부담을 토로했다.
by김인순 의원, “여성건설기능인 양성, 코로나시대 취약 여성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이루어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의원은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하게 추진되는 사업을 격려했다. 먼저 김인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코로나블루’라고 하는데, 이에 가장 영향을 받는 그룹은 20대, 여성, 저소득층이었다. 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그만큼 잔혹했던 것”이라 설명하며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이들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을 도모해왔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여성건설기능인 양성사업’은 건설일자리팀과 여성능력개발본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도배·필름 과정이다. 연중 85명을 교육해 59명 수료, 실습 40명, 취업 15명의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인순 의원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여성노동자가 도배업에 뛰어들어 고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며 여성의 직업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꼈다”며 일자리재단이 여성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건설현장의 성별 불균형 완화 및 여성유입 기회 확대에 기여했음을 격려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시·군 직업상담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순 취업 건수 집계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개선을 요구했다.
by박성훈 의원, 내년부터 학교급식 전면적 제도 개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역할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은 지난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용인·성남·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급식 경비에 인건비가 포함됨에 따라 학교에 따라 인건비의 영향으로 학교급식 중 식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차등화되어 공평한 급식의 질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도의회가 적극 제도개선에 나선 결과 내년부터는 학교급식비에서 인건비가 분리되는 만큼 안정적인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성훈 의원은 질의에서 “전체 학교 급식경비 중에 인건비 비율이 높은 학교는 성남의 경우 52.62%나 되고 양평의 경우 67.75%가 되는 곳도 있다 또 인건비 비율이 낮은 학교는 4.25%, 19.5%인 곳도 있다 이렇게 편차가 크다는 것은 관내 학생들이 공평하게 일정한 식재료를 가지고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급식만족도가 낮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고 지적했다. 이어 박성훈 의원은 “도교육청이 실시한 급식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이 5점 만점에 3.5, 학부모 3.8, 교사 4.5로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교직원의 만족도는 높은 결과를 나타낸다. 학교급식업무를 학교에만 일임하고 교육지원청은 일절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데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묻고 싶다”며 각 교육장에게 질의했다. 답변에서 강원하 용인교육장은 “용인의 경우 급식만족도가 낮았는데, 조리실무사들의 경력을 보면서 인사 배치를 하는 등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적극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성훈 의원은 “용인지원청의 경우 용인의 로컬푸드 8가지를 선정하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분과 연결해 식재료를 받는 등 월별로 로컬푸드 한 종목씩 선정해서 10% 저렴하게 구입하는 좋은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급식을 학교에게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교육지원청도 적극 나서서 급식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찾은 좋은 사례”고 지적했다. 또한 박성훈 의원은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학교급식 예산 중 인건비를 내년부터는 분리하도록 했고 도청의 분담액을 2021년도에 비해 내년에는 200억원 정도를 증액해 전출하도록 합의를 했다”고 전하고 “교육청은 전입 예산규모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학교급식 총액 예산에서 인건비 분리를 엄두도 못내던 것을 도의회가 명확히 분리한 것인데 도의회가 이렇게 한 것은 학교에 구애 없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학교급식의 단가에 맞는 급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개선으로 학교급식 종사자의 관리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될 예정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평하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by박성훈 의원, 내년부터 학교급식 전면적 제도 개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역할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은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용인·성남·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급식 경비에 인건비가 포함됨에 따라 학교에 따라 인건비의 영향으로 학교급식 중 식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차등화되어 공평한 급식의 질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도의회가 적극 제도개선에 나선 결과 내년부터는 학교급식비에서 인건비가 분리되는 만큼 안정적인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성훈 의원은 질의에서 “전체 학교 급식경비 중에 인건비 비율이 높은 학교는 성남의 경우 52.62%나 되고 양평의 경우 67.75%가 되는 곳도 있다 또 인건비 비율이 낮은 학교는 4.25%, 19.5%인 곳도 있다 이렇게 편차가 크다는 것은 관내 학생들이 공평하게 일정한 식재료를 가지고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급식만족도가 낮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고 지적했다. 이어 박성훈 의원은 “도교육청이 실시한 급식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이 5점 만점에 3.5, 학부모 3.8, 교사 4.5로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교직원의 만족도는 높은 결과를 나타낸다 학교급식업무를 학교에만 일임하고 교육지원청은 일절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데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묻고 싶다”며 각 교육장에게 질의했다. 답변에서 강원하 용인교육장은 “용인의 경우 급식만족도가 낮았는데, 조리실무사들의 경력을 보면서 인사 배치를 하는 등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적극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성훈 의원은 “용인지원청의 경우 용인의 로컬푸드 8가지를 선정하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분과 연결해 식재료를 받는 등 월별로 로컬푸드 한 종목씩 선정해서 10% 저렴하게 구입하는 좋은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급식을 학교에게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교육지원청도 적극 나서서 급식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찾은 좋은 사례”고 지적했다. 또한 박성훈 의원은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학교급식 예산 중 인건비를 내년부터는 분리하도록 했고 도청의 분담액을 2021년도에 비해 내년에는 200억원 정도를 증액해 전출하도록 합의를 했다”고 전하고 “교육청은 전입 예산규모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학교급식 총액 예산에서 인건비 분리를 엄두도 못내던 것을 도의회가 명확히 분리한 것인데 도의회가 이렇게 한 것은 학교에 구애 없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학교급식의 단가에 맞는 급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개선으로 학교급식 종사자의 관리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될 예정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평하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by임채철 의원, 안양 재개발 신축 아파트와 학교간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중재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11월 8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 안양 역세권 지구 재개발 관련 신축 아파트와 학교간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의 중재 노력을 당부했다. 임채철 의원은 안양 역세권 지구 재개발과 관련해서 “신축 중인 아파트 조합 측에서는 원활한 분양 등을 위해서 동의 방향을 바꾸고 싶은데 학교 측에서 반대해서 협의 진행이 되지 않는 등 학교 측과 아파트 조합 측 간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객관적으로 감정평가원에서 사생활 침해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A~E등급 중 사람 얼굴의 표정까지 분별할 수 있는 B등급 이상에 비해, 신축 중인 아파트는 학교 복도 측까지 100m, 교실까지는 161m로 신축 중인 아파트는 C등급 이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결국 지역주민들과 상생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적 측면과 지역발전 모두 관심을 갖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 학교가 사립학교라 도교육청의 권한 밖이긴 하지만 중립적 차원에서 중재 방안을 모색해보라”고 주문했다. 또한, 광주 지역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학교와 마을강사 매칭 사업의 경우 준비된 1300차시에 대해 학교에서 6800건이 신청되는 등 지역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다른 지역교육청으로도 적극적으로 공유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by최경자 의원,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지원인력 요구 및 진로교육 강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11월 8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변호사 등의 전문인력 충원 등 지원인력을 요구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진로체험교육센터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경자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의 과로로 인한 건강위협을 언급하며 “학교폭력과 관련해 지원인력 없이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업무, 심의결과에 따른 민원대응, 행정소송, 행정심판 등의 업무를 모두 해당 업무 담당 장학사가 혼자 하고 있다”며 변호사 등의 전문인력 충원 등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본인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혁신교육 10년이 지난 이제부터는 경기교육이 아이들의 진로를 염두에 두고 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진로체험교육센터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y황진희 의원, “지역 교육장,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역할”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11월 8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장들이 도교육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기 위해 비즈니스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진희 의원은 “지역 교육장의 역할이 학교 지역에 있는 학교들을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 문제들이 학교와 교육지원청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교육장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황 의원은 “최근 민식이 법 시행됨에 따라 학교 근처의 민원, 경기도 내 학교의 학생들 코로나 확진 현황, 학교 자체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의회와 도교육청 본청에서 해결 가능하지만, 특성화고 특수학교, 예고의 현안문제 등 지자체와 연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업무와 현장에서 교장들이 해결할 수 없는 업무들이 있다. 이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도 대외협력과를 신설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참석한 지역 교육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지역 교육지원장들은 “지적하신 대로 특수학교라든지 특성화고의 어려운 점을 지자체와 마을과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앞으로 더욱 더 비즈니스 마인드로 교육장의 역할을 다하며 지자체와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경기교육이 혁신교육 시즌Ⅲ에 돌입해 마을교육공동체로 전향함으로 인해 학교 안이나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해야 되는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해결해야 되는 사안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어 여기 교육장님들의 역할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며 더 관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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