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란 의원, “여성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며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여성 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같은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태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경기도 교통국에 여성운수종사자 현황과 정책 추진 의지를 질의하고 조례 시행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교통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운수종사자의 참여와 정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1차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양천구 관내 총 224억 5,4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양천구에는 서울시 예산 33억 5,4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이 투입된다. 채수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 예산 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본회의에서 확정된 25년도 양천구 주요 서울시 투자사업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7억 2,100만원 △용왕산공원 시설 개선 5억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4억 4,800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8억 6,600만원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 운영 3억원 △여성발전센터 운영지원 4억 6천만원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900만원 △자치구 및 민간 축제 지원 5천만원 등 총 33억 5,400만원 규모다. 아울러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도 편성됐다. 양천구 지역 34개 학교 69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인초 교사동 드라이비트 해소 및 통행로 개선 10억 1천만원 △신목중 급식실 환기 및 안전관리 개선 17억원 △영도초 화장실 개선 8억 2천만원 △월촌중 화장실·창호 개선 12억원 등이다. 채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형 예산”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천구의 균형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계양 사옥으로 이전하는 OBS의 변화와 인천시민들의 지역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5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OBS의 변화와 인천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신은호 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OBS의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인천을 품은 지역방송이 희망으로 실현되기 위해 인천시의회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토론회 시작을 알렸다. 강원모 시의회 제1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교수, 김용주 OBS경인TV 방송정책TF국장, 이충환 언론학 박사 등이 발제자로 나서 인천의 언론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자영 인천YWCA 사무총장, 김성민 경인방송 본부장,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노승환 MBN 기자, 남궁형 인천시의원 등도 인천지역 방송현실과 OBS의 문제점 등을 명확하게 짚은 다음 그 대안에 대해 허심탄화하게 제시했다. 우선 채영길 교수는 지역방송의 자율성과 공적 책무를 위한 내외적 조건 확인과 지역사회·지자체·지역방송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용주 국장은 “OBS가 지역에서 제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인천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정책지원 열악’이라는 외부환경 탓보다 내부적 상황 개선과 함께 향후 지상파 최초 ‘인천종합뉴스’를 제작해 인천 유일의 TV지상파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충환 박사는 “OBS 인천 이전으로 분명 인천시와 상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숙제도 있다”며 “OBS는 지역방송특별법에 따라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는 물론 광고시장을 인식한 인천과 경기도의 관계 및 비중 설정, 몸과 마음의 부동조 등을 해결해야 하고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체 미디어생태계 좌표설정과 지원 방안, 신문 등 기존 미디어와의 긴장 관계 발생 대비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는 방송정책 전담부서 신설, 인천미디어콘텐츠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생태계를 조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토론자로 나온 김자영 사무총장은 “OBS 인천 이전이 확정된 만큼 OBS를 통해 지역성을 담은 지상파 방송으로 시민이 지역소식을, 지역문화를, 지역역사를 향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며 작은 바람을 전했다. 김성민 본부장은 “인천은 지상파 방송 발전을 위한 진흥책이 전무한 상태라 국내 방송 산업 생태계에 있어서 꼴찌 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인천의 지상파 방송 발전과 열악한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신문사 등과의 1/N 방식 지원이 아니라 지역방송을 하나의 독립된 영역으로 설정하고 선택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은 “인천과 OBS와의 관계는 그 태동부터 긴말했음에도 그 존재감은 물론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OBS가 먼저 진정성 있는 대시민 사과에 이어 법적 근거에 따라 인천시와 각 군·구의 직접적 행·재정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OBS 이전의 충분한 명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는 “인천시청 기자실에는 방송기자가 없다”며 “이는 인천에는 무궁무진한 콘텐츠가 있음에도 인천시가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송기자들이 인천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남궁형 시의원은 “현재 인천시민들은 OBS가 인천으로 오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임은 물론 아예 관심도 없는 분들도 많다”며 “앞으로 OBS가 풀어가야 할 숙제는 이런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인천소식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좌장을 맡은 강원모 부의장은 “지역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위한 방안과 공적 책무 확보 필요성 인식에 대해서 인천시와 지역 언론의 문제인식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회가 마중물 역할자로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의회·국민권익위원회 손잡고 청렴사회 구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5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의원 등 공직자 청렴교육 이수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강화, 겸직금지 등 의원 행동강령 준수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 시행 부패방지를 위한 법령 등 개선사항 제안 및 각종 권고사항의 적극적 수용·이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2019년도보다 3계단 상승해 2등급을 받았으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윤리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의원·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반부패·청렴정책을 시행 중이다. 권중순 의장은 “대전광역시의회는 변화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혁신과제 발굴·추진 등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직과 청렴으로 솔선수범하는 의회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재정,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 온택트 간담회 주최 [국회의정저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고 이러한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5월 27일 오후 3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 온택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한 달에 걸쳐서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을지로위원회는 안양시 동안구 상인회별 사전 개별 미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실용적인 해결을 하기 위한 ‘함께 걷는 간담회’를 준비했다. 안양시 시의회, 안양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까지 우리 동네 골목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부터 함께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을지로위원회가 주관한다. 이재정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피해지원 정책,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상권 조직화 지원, 골목상권 성장단계별 지원 등에 대한 발제와 안양시 상인회장들과 중소벤처기업부 및 안양시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상권 활성화 및 지역화폐 전문가로 알려진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과 곽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이 발제에 참여한다. 평촌역 상가연합회,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연합회, 평촌1번가 연합회, 호계종합시장 상인회, 안양농수산물시장 연합회 등 안양시 동안구의 대표적인 상인회도 참여한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논의하는 자리”며 “우리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점가, 특히 골목상권 내 개별 소상공인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개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역량만으로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양시 상인회 여러분과 안양시,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 및 자영업 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며 안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공론의 자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영세 의원이 26일 오후 4시 세종연구실 회의실에서 열리는 ‘세종시 전통음식 현황과 문화상품으로서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 콜로키움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콜로키움은 이영세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토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세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영세 의원을 비롯해 메이에이터 임동운 대표, 콘텐츠문화학회 김진형 연구이사, 한신대학교 이종현 겸임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영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종시 전통음식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세종시 전통음식을 문화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조정액 반영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등 각종 현안사업을 위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1회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5,577억 6,853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229억 7,374만원 증액 편성됐으며 계수조정을 거쳐 총 예산액 변동 없이 일부 사업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청소차량 주차장 포장공사’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감액한 반면, ‘노후 도로포장면 정비’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증액 및 신설했다. 또한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5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 찾아 도자산업 육성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 김인영·성수석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및 이천시의회, 이천시, 경기도 문화관광국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로 발길이 끊긴 도예현장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예스파크 소재지인 안성희 이천 고척4리 이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경기도내 대표 도자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며 경기도 관광 자료에 예스파크 지속적 삽입 요청 연수프로그램 방문코스 지정 도자체험 장려 공식 기념품으로 이천 도자기 활용 전시회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이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자문화를 알리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예교육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이천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실행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by 편집국장대석 경기도의원, 학교체육관 공사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25일 시흥시 2선거구 내 장곡초, 연성초, 논곡중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축 상황을 점검했다. 시흥시 2선거구 내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으로 2021년 10월까지 장곡초 · 연성초 · 논곡중, 2022년 10월까지 하중초 · 포리초 · 목감초, 2023년 3월까지 도창초의 체육관이 준공예정이다. 체육관이 없는 학교의 체육관 설립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시흥시가 70 : 15 : 15의 비율로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회는 체육관 설립을 위해 경기교육청과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가져왔다. 봄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장마로 학교 운동장에서의 체육수업은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개교한지 오래된 학교일수록 체육관이 없는 비율이 높은 현실이다.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학생건강과 교육평등권 확보를 위해 튼튼하고 안전한 체육관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 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저녁시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개방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 방안”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미술협회와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방안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경기도 박영선 예술인권익지원팀장, 그리고 경기미술협회 조동균 회장과 경기룩아트 차혜정 편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도 단위 미술단체 역량강화 방안, 미술 전문 직능단체의 역할 강화 방안, 경기 근현대 미술가들의 사망과 노령화에 따른 정책방향, 경기미술협회의 현안 등 경기도 미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대담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해 미술을 거리예술의 종류로 추가해 미술 분야의 활동영역을 확장시켰으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건축물 미술 장식품 제도 개선을 위해 경기미술협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미술협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미술협회 지부를 두고 미술 전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유수한 인력들로 구성되어있는 경기도의 문화자산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단체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에게는 일상 공간에서 우수한 미술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미술협회에서 발행하는 미술전문지 경기룩아트_GGLA 여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회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시민 불편 민원을 적극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신은호 의장이 부평지하도 상가 엘리베이터 고장관련 시민 불편 민원에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선 데에 대해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신은호 의장은“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지역주민과 인천시민들을 위한 일은 당연한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이 있는 곳이라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그 해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 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주 방안을 찾기 위해 당사자와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지역 고려인 이주 현실과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선영 의원 요청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증가 추세에 있는 도내 거주 고려인들의 주거 현실을 살펴보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우복남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고려인과 그 가족의 국내 입국과 정착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시선은 이방인, 방문객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정책은 물론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방자치단체도 8곳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충남노동권익센터 류민 정책기획팀장은 “지난해 고려인 대상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90%가 충남지역 임금노동자 평균보다 더 오랜 시간,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금체불과 취업사기, 욕설 같은 인권침해 경험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한국어 교육 등을 제외하고는 지자체 차원의 교육이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은 “고려인은 한국인의 자손임에도 불구하고 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려인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한국어교사의 교육시간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중언어 강사 활용,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선정 등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당진지역 고려인 박사다 씨는 고려인이 겪는 노동·자녀돌봄·문화 적응 사례를, 사단법인 ‘너머’ 김진영 사무국장은 경기도 등 타 지자체의 고려인 이주현황과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우삼열 소장은 고려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사례, 당진역사문화연구소 김학로 소장은 충남 고려인 커뮤니티 운영사례, 충남도 소병욱 가족다문화정책팀장은 이주민·이주노동자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각각 정책·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도내 아산과 천안, 서산, 당진, 논산, 홍성 지역을 중심으로 1만 2000여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련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우리 동포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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