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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은 4년 연속 의정·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양우식 위원장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로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회 제도 개선과 의회 운영 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도지사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포함시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회 상임위 증설을 통해 의회 정책 심의 기능을 확대했다. 아울러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하여 예산 검증 체계를 보다 공고히 했다.이와 함께 양 위원장은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안건별 심층 검토가 가능하도록 추진했으며, 의안접수기간 폐지와 의안자동상정제도 도입을 통해 의안 처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의회 운영 전반의 제도 개선은 경기도의회의 기능과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한편 올해 시상식은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 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선정 이끌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이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과 동호회 이용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정하용 의원은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모 준비를 이끌어 왔다.선정된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에는 인조잔디 교체, 화장실 설치, 펜스 교체, 부대시설 전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2억 원 규모로, 도비 6천만 원과 시비 1억4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2월 예산 교부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족구장 이용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중·장년층과 동호회 이용 비중이 높은 족구장 특성을 고려할 때, 체육복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정하용 의원은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지역 인프라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선 위원장, 학부모 부담 경감과 사립유치원 지원에 앞장 (대전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였다.이번 감사패 수상은 이금선 위원장의 학부모 부담 경감 노력과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립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비를 확보하고 격년으로 지원되던 교재․교구․기자재 구입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여 사립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6년도에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여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의 시작점은 유치원부터”라며,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아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이정우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전국 49개 지자체가 경쟁한 정부 공모에서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도 “도정질문 과정에서 드러난 도지사의 소극적 인식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도비 30% 부담 지침은 자칫 사업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청양군은 인구 3만 명 붕괴, 청년층 비율 10%대, 고령인구 비율 40%대에 이르는 등 인구소멸 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소비를 살리고 청년유입·귀농·귀촌을 촉진하는 농어촌 혁신 정책”이라며 “시범사업을 청양만의 사업이 아닌 충남 전체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도비 30% 지원이 이행되지 않으면 국비 배정이 보류될 수 있는 만큼,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충남도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홍기후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철강산업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홍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당진은 대한민국 제조업과 철강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당진 철강산업 생산액은 18조 7천억 원으로 전국의 약 15%를 차지하고, 지역 제조업 생산액의 60%가 철강에서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와 고용을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탄소중립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철강산업 전반에 중대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충격은 노동자와 협력 중소기업,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홍 의원은 “최근 당진시의 세수, 산업구조, 지역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진은 이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한 상태”라며 “위기가 본격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충남도가 현재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와 연관기업 영향 분석을 병행하고, 도·당진시·유관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홍 의원은 다만 보다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먼저 “지정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와 당진시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단순한 통계 제시에 그치지 않고 직업전환·재교육, 기업 설비 전환지원, 연관 중소기업 보호 대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둘째로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동시에 정책이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고용안정, 업종 전환, 연구개발, 친환경 전환비 지원 등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과 예산 배분 등 재정·행정적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미 발족한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과 노동자, 중소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구조가 위기 대응의 핵심”이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끝으로 “이번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은 당진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 전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당진의 위기를 조기에 관리하고 제조업 경쟁력 전환 모델을 만들어 낸다면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당진 철강산업은 우리 지역의 자존심이자 핵심 산업”이라며 “변화의 파고를 방치하지 말고, 지금 주어진 선제적 대응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충남도와 당진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거듭 촉구했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이지윤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은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충남도가 내년도 ‘충남행복교육지구’ 도비 예산 3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지윤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안정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사업은 충남도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삭감은 절차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충남교육발전협의회 심의에서 원안 추진 의지를 보여왔다”고 밝혔다.그러나 이후 충남도가 별도의 협의 없이 각 시·군에 ‘2026년 도비 예산 0원’ 공문을 발송해 입장을 번복했으며, 교육청에는 통보조차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공식 심의기구인 충남교육발전협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사업을 충남도가 예고 없이 변경한 것은 심의 결과를 무시한 행정행위”라며 “도비가 끊기면 시·군 재정 여건에 따라 사업이 축소 또는 중단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실제로 아산을 제외한 다수 시·군의 행복교육지구 예산이 축소되었고, 서천과 태안은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자체는 긴급히 자체 예산으로 대체 사업을 편성하는 상황에 놓였다.이 의원은 “충남행복교육지구는 매년 13만여 명의 학생이 마을학교와 상상마을교실에서 학교 밖 배움을 경험하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충남도가 삭감한 3억 원은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 기회를 앗아가는 결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충남도는 내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반드시 반영하고, 교육청 및 시·군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교육협력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윤기형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충남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충남형 기후경제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윤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라며 “농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로 작물 피해가 늘고, 도심에서는 돌발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행정은 반복되는 복구 비용에 허덕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전국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충남은 농업·고령 인구 비율도 높고, 지리적 특성상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수록 지역 산업과 인구 기반이 흔들릴 위험이 커진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경기도의 ‘기후경제 대전환’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는 4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 기후경제부 신설 요청 등을 발표하고, 전 도민 자동 가입 기후보험 등 선도적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보험은 8개월 만에 4만 건 이상 보험금이 지급되며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윤 의원은 “충남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농업·재난·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기후경제 전략본부’ 설치 △기후대응기금의 조기 조성 △기후산업·기후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제 전환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농업 피해 보상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또한 “행정적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며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 플랫폼 구축, 기후실천 포인트 제도, 태양광 확대, 재난예방 교육 등 실질적 생활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지역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충남을 만들 수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박미옥 의원 충청남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흡수통합 논의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번 통합 논의가 상생이 아닌, 대전에 본부를 둔 충남대학교에 국립공주대학교를 종속시키는 굴욕적인 흡수통합이라고 규정하며, 이로 인해 공주 지역사회가 붕괴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박미옥 의원은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 80여 년간 충남교육의 요람이자 충청남도의 유일한 종합국립대학으로, 지역경제와 지역 정체성을 지탱해 온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그러나 “대학 본부가 글로컬대학 선정이라는 정부 재정지원 논리에 매몰돼, 지역사회 다수의 우려를 외면한 채 공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떠받쳐 온 국립공주대를 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통합 중단의 세 가지 핵심 이유를 제시했다.첫째, 통합 과정이 민주적 절차와 신뢰를 무너뜨린 밀실‧졸속 추진이라는 점이다.통합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학생‧교수‧교직원 다수가 논의 과정에서 배제되었으며, 최근 교수회와 대학평의원회마저 공정성과 투명성 결여를 이유로 논의 전면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소통 없는 통합은 반드시 실패로 귀결한다”고 강조했다.둘째, 이번 논의가 실질적으로는 충남대 중심의 흡수통합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박 의원은 “충남대 총학생회가 통합 교명은 충남대, 대학 본부는 대전, 공주대는 별도 캠퍼스로 운영해야 한다는 요구를 공식화했다”며 “이는 공주대의 이름과 본부 기능을 지우겠다는 해체 선언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셋째, 대학 통합이 공주 원도심 붕괴와 지역 소멸로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박 의원은 2005년 공주대 공과대학의 천안 이전 이후 신관동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부산대와 밀양대 통합처럼 약속된 특성화가 지켜지지 않은 채 청년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만 남는 전철을 공주가 다시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박 의원은 “이번 졸속통합은 지역의 대학을 지우고 대도시 거점 국립대에 종속시키는 것”이라며 “이는 글로컬대학 정책의 본래 취지와도 결코 부합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by 편집국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 김민수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부여군 관광은 방문객 수에 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미흡하다”며 체류형 관광 중심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2024년 충남 인기 관광지 ‘TOP10’ 중 2위와 4위를 차지한 부여의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두 곳의 연간 입장객 수는 208만여 명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숙박·콘텐츠·엔터테인먼트 등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낮은 체류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고품격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시내권 관광자원과 연계가능한 호텔·휴양형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둘째로 “백제 서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계절과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백제 역사 기반 관광 루트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부여 1박 2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류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세 번째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고려 요인과 만족도 모두 식도락 관광이 1위를 차지한다”며 “부여의 로컬푸드와 역사성을 결합한 부여만의 미식 콘텐츠를 관광의 핵심 요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백제의 역사문화와 백마강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정원 지정은 역사정원도시 부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끝으로 “관광 정책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부여에 ‘머물게’ 하고 ‘소비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고품격 숙박, 체류형 프로그램, 미식 콘텐츠,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네 가지 축을 통해 부여의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충남의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강화군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및 덕신고 기숙사 지원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은 15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항공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과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윤 의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항공기가 3분 간격으로 운항되면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등 강화군 전역에서 극심한 소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야간 운항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 스트레스성 질환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항공기 소음은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가축의 유산과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소음 업무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 하더라도, 피해를 입는 주민은 인천시민인 만큼 인천시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의원은 강화군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기숙사는 필수 교육 인프라”라면서 “강화고와 강화여고는 지원을 받는 반면 덕신고만 지원에서 제외돼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을 향해 “같은 강화군 학생들이 학교에 따라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자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공정한 기숙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원도심 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연수소방서 더는 미룰 수 없다”… 결의대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연수구 원도심의 소방력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연수소방서 신설을 촉구했다.인천시의회는 15일 ‘제305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를 의결한 후 본회의장에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연수구 원도심은 18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독립된 소방서가 없어 남동구 공단소방서가 산업단지와 함께 관할을 맡고 있다.그만큼 출동 거리와 시간 부담이 커지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원도심은 노후 공동주택,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과 협소 도로가 다수 분포해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지역이다.여기에 상업시설과 교통량 증가로 구조·구급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사고 증가–대응 부담–안전 공백’이 반복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진단이다.인천시는 청학동 466-1번지에 총 329억 원을 투입하는 연수소방서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며,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 절차는 마친 상태다.그러나 운영에 필요한 소방 인력 확보가 늦어지면서 실제 착공과 조직 구성 일정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연수소방서 운영에는 총 197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이 중 109명은 추가 충원이 필요한 인력으로 알려져 있다.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로 인해 인력 확보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인천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소방청에 기준 인건비 확대와 신규 정원 승인, 인천소방본부의 조직·인력·장비 확보 계획 조속 확정, 인천시의 행정 절차 마무리 등을 요구했다.이날 유승분·장성숙 의원은 성명 낭독을 공동으로 맡아 원도심 안전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유승분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의 소방 공백은 단순한 행정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생명과 연결된 사안”이라며 “연수소방서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이며, 시와 소방청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의회는 성명을 관련 기관에 송부하고, 이후 추진 상황을 점검해 연수소방서 건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이택수 의원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 조례 상임위 통과 1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발의되었다.현재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생활교육과의 언어순화운동 권장계획과 학교교육국 초등교육과의 인성교육 계획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상호 연계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사용 확대를 통해 건강한 인성과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조례안에는 언어순화운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계획과 인성교육 시행 계획과의 연계에 대한 사항 △학교 언어순화운동 우수실천 학교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8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택수 의원은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은 단순히 학교 내 질서를 넘어, 공동체 구성원 간의 존중 문화를 확립하는 중요한 교육적 과정”임을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언어문화가 확실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