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박재용 경기도의원, 11대 후반기 ‘道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 으로 선출

박재용 경기도의원, 11대 후반기 ‘道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 으로 선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지난 3월 31일 제11대 후반기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는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박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정경자 의원이 선출됐으며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하나 복지국장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12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자활, 노인,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기금의 운용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결산 및 평가,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재용 의원은 “2년 동안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재훈 전 위원장님과 황세주 전 부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초고령화와 양극화 확대, 사회적 약자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최대의 정책 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도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의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복지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심의와 기금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연천소방서 특강 통해 ‘경기소방 미래전략’ 제시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연천소방서 특강 통해 ‘경기소방 미래전략’ 제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4월 1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은 현장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의용소방대의 과제와 경기도형 소방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퇴직 소방인 예우, 북부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된다”고 강조한 뒤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시작으로 연천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내 책무 강화,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방안, 소방 정책의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향후 연천소방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장비 도입, 소방인력 디지털 역량 강화, 법령·제도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예산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앞바다를 다시 울리다

인천 앞바다를 다시 울리다 [국회의정저널] 15년 전, 한 척의 어선이 구조 활동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실종 장병 구조 임무 중 침몰한 금양98호. 바다는 선원 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15년 만에 그 이름을 다시 부르는 위령제가 인천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일 인천 남항 금양98호 추모탑 앞에서 인천시의회 박창호·김종배 의원, 홍광식 해양환경감시단 인천시지부장, 전 인천시의원 박영애 박사, 이영제 인천시안전모니터단 회장, 김재흥 유족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양98호 제15주기 위령제’를 개최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주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가 공동 주관을 맡은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족 대표와 관계자들의 헌화 및 분향, 사고 경과보고 추모사, 단체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 경과보고를 통해 당시 금양98호가 천안함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다 침몰했으며 구조 활동의 어려움과 이후 대책의 부재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박창호 의원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사건이 세상의 이목을 받던 때, 금양98호는 조용히, 그러나 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그날의 아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우리는 그 희생을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사에는 김재흥 씨, 이근명 씨, 박영애 박사, 김봉오 이북도민회장, 유영화 목사 등도 참여해 고인들을 기렸다. 목사는 기도했고 친구는 기억을 꺼냈다. 참석자들은 묵묵히 귀를 기울였다. 해양환경감시단 홍광식 지부장은 “추모탑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돼 유가족조차 쉽게 방문하기 어렵다”며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에 위령탑이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인천시민들도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창호 의원은 “공식적인 위령 행사가 지금껏 없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다”며 “올해를 계기로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나서 이들의 희생이 시민들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하며 의로운 마음으로 봉사하다 생을 마감한 이들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5년 전 바다에 잠긴 이름들. 사람은 떠났지만, 이름은 남았다. 추모탑 앞에 놓인 국화 위로 바람이 스쳤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이지선 회장 외 임원진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보육 현안 및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안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기도 보육 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고 김재훈 의원과 장민수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이지선 회장은 영아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해 영아와 유아간의 차별을 해소하고 조리원의 근무환경을 개선 및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조리원 인건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형근 위원장은 "안양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된 정책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훈 의원은 "영아 무상급식비 지원 확대는 시급한 문제이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장민수 의원은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은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소통도 진행하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발전된 보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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