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주행 중 차량화재 막아낸 의용소방대장…신속한 초기 대응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지난 12일 오후 6시 45분께 군산시 대야면 자동차전용도로 군산에서 전주 방향 공덕교차로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를 발견한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군산소방서 옥산여성의용소방대 최영미 대장은 당시 앞서가던 차량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뒤 곧바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차량을 안전지대로 유도했다.이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비치해 둔 소화기를 이용해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고 빠른 판단과 침착한 대응으로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당시 현장은 제한속도 시속 90km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차량 통행이 이어지는 구간 특성상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그럼에도 최 대장은 사고 지점 후방 약 90m 부근에 방호구역을 확보하며 활동 공간의 안전까지 살폈고 차량 내부 상황을 확인한 뒤 초기 진압에 나서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침착하게 발휘했다.이번 사례는 평소 생활안전교육과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익힌 대응 능력이 실제 현장에서 그대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최영미 대장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과 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이번 사례 역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현장에서 몸소 보여준 모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의용소방대가 재난 현장뿐 아니라 일상 속 위험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도로 위 예기치 못한 화재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한 의용소방대원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큰 피해를 막아냈다”며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지원을 더욱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 사칭 ‘리튬이온 소화기 강매’ 사기 기승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시설 구매를 강요하거나 보조금 지원을 미끼로 금전을 갈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사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걸고 “리튬이온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며 압박했다.이어 특정 업체를 통해 구매하면 “소방본부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특히 소방본부 명의의 ‘리튬이온 소화기 설치 안내’ 공문을 정교하게 위·변조해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보였다.실제로 전북 무주군에서는 약 3850만원의 피해가 발생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소방관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화기나 소방시설물 구매를 강요하지 않으며 특정 업체 결제나 현금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정식 공문은 우편이나 관용 메일로만 발송되므로 문자로 발송된 공문은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해 예방 요령 △ 소방관서 사칭 전화 시 소속·성명 확인 후 해당 소방서에 사실 여부 확인 △ 소화기 구매 강요·보조금 언급 시 즉시 거절 △ 의심스러운 공문 수신 시 관할 소방서 대응예방과에 문의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기관의 신뢰를 악용해 경제적 피해를 주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 상황이 생기면 즉시 112 또는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4월 19일 제66주년 4·19혁명일을 맞아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유가족, 기관·사회 단체장,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임원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기념식은 김주열 열사의 약력 소개, 기념사, 추도사, 남원시립국악단의 기념 공연, 4·19의 노래 제창, 묘역과 추모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게 존경과 감사를,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멀리 마산에서 불의에 항거하며 희생한 김주열 열사와 4·19혁명에 함께한 우리 선대들을 자유와 평화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하자”며 추모했다.

완주군·전북도,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 시동

[국회의정저널]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국제 수소거래소 전북도 설립 사전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세계 수소 유통 질서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이날 보고회는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과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등이 참석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체계 대전환 시대에 청정 수소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세계적 유통 질서 선점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용역을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은 정부가 수소 및 수소 화합물 사업법 제정을 통해 수소 거래소 지정 계획을 추진 중인 점을 고려해 전북 금융 중심지와 연계한 수소 금융 상품 개발 및 정책 금융 체계 구축 등 수소 금융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수소 거래 실증 거점을 운영해 거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특히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은 원유가 국제 원유 거래소를 통해 위험 분산 기능을 강화하고 기준 가격을 형성함으로써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해 온 사례에 주목했다.수소 역시 거래소 중심의 시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이번 보고회에서 강조됐다.협소한 국토와 자원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외국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을 조성해 세계 3대 오일 허브로 성장한 싱가포르의 사례는 완주군이 나아갈 이정표로 제시됐다.싱가포르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의 세계적 실증 거점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글로벌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유통·거래를 아우르는 국제 수소거래소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가격 지표 형성과 유통 질서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200MW급 수전해 구축 계획과 연계해 생산되는 청정수소의 유통·거래 실적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정부 지정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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