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아빠를 육아 전문가로", 동대문구 1:1 아빠육아컨설팅 확대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는 '1:1 아빠육아컨설팅'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구는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육아가 여성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지난해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기능 및 양육행동 척도검사'결과, 의사소통 문제해결 양육태도 등 가정 내 기능 점수가 3.63점에서 4.17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컨설팅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3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기존 7세 이하에서 대상 연령을 13세 이하까지 확대했으며 상담은 회당 2시간씩 기본 2회 제공되고 필요 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특히 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환경과 자녀 발달 특성을 반영해 1대1 맞춤형 육아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가족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버지의 육아는 일 가정 양립은 물론 경력단절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아버지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벚꽃길 따라 씽씽…동대문구, 유아 자전거교실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4월 1일 휘경2수변공원이 벚꽃처럼 활짝 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자전거 페달을 힘껏 밟는 아이들의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혔지만,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수업에 몰입한 모습이었다.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 역시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걸음을 멈추고 한동안 시선을 머물렀다.서울 동대문구 '유아반 자전거교실'의 첫 수업 현장이다.서울 동대문구는 유아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르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반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자전거 안전 이론교육과 실기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이론교육에서는 자전거 이용 시 기본 안전수칙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실기 체험교육은 실제 도로환경을 축소한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진행된다.아이들은 횡단보도 보행 방법, 정지 요령, 안전한 주행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유아용 자전거를 새로 구입하고 교통안전체험장을 정비했다.별도로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약 600명의 어린이가 이번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은 각 기관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첫 수업에 참여한 장안어린이집 교사들의 호응도 높았다.휘경2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고 안전수칙을 익히는 모습이 이어졌다.아이들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놀이처럼 즐겁게 교통안전의 기본 원칙을 익히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교통안전 질서를 자연스럽게 습관화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2026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 개최…하절기 집중 방역 본격 돌입

[국회의정저널]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가 2026년 4월 2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위생 해충 발생시기가 앞당겨지는 만큼, 지금이 방역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설명이다.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천복성 새마을 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성북구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방역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성북천에 시범 방역을 실시해 올여름 방역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 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우리 성북구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 활동에 힘써왔다"라며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방역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바쁜 생업과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발대식을 이후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새마을 방역봉사대가 성북천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하천 바닥 청소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고 EM 흙공을 던지며 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와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절기 위생 해충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적 외국인 시점으로 '서울' 바꾼다…서울생활 살피미 30명 활동 나서

[국회의정저널] # 스위스 출신 레토 씨는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을 위해 서울시 ‘한부모 가정 상담 지원사업’을 다국어로 안내해 달라고 제안, 지난해부터 2개 국어로 사업이 안내되고 있다. 또 벨라루스 출신 엘라니 씨 요청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역 화장실 내 비상인터폰에는 국제공용어가 병기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의 시각에서 서울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30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생활 살피미는 2023년 388건 2024년 386건에 이어 2025년에는 496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해 내며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표적인 외국인 정책 참여사업인 ‘서울생활 살피미’는 지난해까지 총 809명이 활동하며 지하철․공공시설 다국어 안내, 공공서비스 이용 절차 개선 등과 같은 일상생활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 '서울생활 살피미'는 2024년 법무부 선정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컨설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외국인 정책 참여 기반 마련 및 불편·안전 등 사각지대 해소로 서울의 글로벌 관광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도 ‘서울생활 살피미’ 30명은 지난 3월 초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활동 요원들로 이번 공모에는 총 99명이 지원,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우크라이나·키르기스스탄·페루 등 총 15개국 출신, 박사급 연구원·변호사·통역사·강사 등 전문직 종사자도 포함돼 단순한 생활 불편 점검을 넘어 법률·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심층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과제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는 ‘지정주제’ 와 ‘자유주제’ 모니터링을 병행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서울시 주요 행사 모니터링, 외국인 참여가 제한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사업 분야의 개선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활동은 4~11월까지 진행되며 중간 교육·성과 공유 등을 통해 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서울생활 살피미는 단순히 외국인 생활 불편 해소를 넘어 글로벌 시정 공감도와 만족도를 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에도 더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등의 다양한 정책의 개선이 있었다”고 말하며 “서울시는 외국인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거주한 지 9년이 된 베트남 출신 C씨는 “이번에 높은 경쟁을 뚫고 살피미에 선발되어 매우 기쁩니다.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서울의 매력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고 베트남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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