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 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 한번에 끝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온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온 플랫폼의 이해 및 탐색 △지능형 과학실 온 탐구 개설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지능형 과학실 온 활용 수업사례실습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이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5월에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50여명의 교원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 수업이 미래형 과학교육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및 디지털 과학교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1일 오후 5시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 및 도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육성 비전 포럼’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과제인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지자체, 고교와 대학이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원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강원 지역인재육성 사업 설명과 강사 특강 △초·중등 연계 지역정주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이 곧 강원의 미래로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까지, 교육지원청별 지정 장소에서 학원·교습소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은 개학을 맞아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지역별 경찰서 및 시·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2021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 통학버스 신고 연수가 5년 이상인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안전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학원생들이 어린이통학버스로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앨프’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작은 앨프’는 졸업생이 적어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찾기 어려운 작은 학교를 위해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 수가 늘어난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교생이 3명이었던 양양 상평초 오색분교는 ‘작은 앨프’ 촬영 장면이 방송을 타며 2명이 전학을 왔다. 상평초 오색분교장 김기웅 교사는 “학교 홍보에 도움이 많이 됐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57개 학교가 신청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서는 세 차례 정도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교직원의 증명사진, 프로필 사진, 단체 사진을 찍고 주요 행사를 촬영했다.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졸업생 수가 적으면 졸업앨범을 전문업체에 맡기지 못하고 교사가 인터넷으로 자체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앨프’ 사업은 시작 당시 타 시·도 교육청에서 문의가 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by 편집국도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미래세대의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가치 실천 교육 및 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속해 온 도내산 우수 식재료 사용 지원 및 온마을식단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월 1회 채식급식을 권장하고 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공공급식의 영역인 학교급식에서 건강을 넘어 환경까지 담고 가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민주시민교육 체험학습 교재 ‘슬기로운 시민여행’ 개정판 발간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7일 지역의 환경과 문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민교육 교재인 ‘슬기로운 시민 여행’2021 개정판을 발간하고 초등학교 59교와 중학교 18교에 3,900여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등교사가 집필한 이번 교재는 강원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핵심가치인 ‘민주주의, 인권, 생태, 평화, 다문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이 강원도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주주의 영역에서는 양양 만세운동, 강원도 의회, 무위당 장일순 기념관, 원주 원동성당, 김성수 열사 기념비를 소개한다. 인권 영역에서는 사북항쟁, 원주인권영화제와 인권박람회,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사무소를 안내한다. 생태 영역에서는 2020년 언론브리핑에서 제안받은 의견을 반영해 대암산 용늪, 두타연, 펀치볼, 함백산,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대관령 풍력 발전 외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경포가시연습지, 동해안 석호, 황지연못과 검룡소를 추가로 소개한다. 평화 영역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제진역, DMZ박물관, 철원 노동당사, 평화의 댐, 평화의 종 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DMZ평화생명동산을 추가로 안내한다. 문화다양성 영역에서는 아프리카미술 박물관, 인도 미술 박물관, 강릉 단오제,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코이카월드프렌즈빌리지를 소개한다. 이번 교재는 국민교육이 아닌 지역 시민교육에 중점을 두어 마을과 지역의 역사·생태를 균형 있게 다루며 학생을 현재의 지역 시민이자 미래를 책임질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제작했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자료집을 만들었다”며 “이 자료를 통해 강원도 학생과 교사들이 지역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 발간한 ‘슬기로운 시민 여행’은 전자책 링크로도 보급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하게 활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 강원도재활병원과 ‘의료적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의료적 지원은 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가래흡인, 경관 영양 등과 같이 호흡, 섭식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별한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경우 전문 의료 인력이 아닌 학부모나 활동보조인이 직접 의료지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강원도재활병원과 동해한마음병원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료 인력을 지원한다. 강원도재활병원은 춘천동원학교와 강원명진학교, 동해한마음병원은 동해해솔학교에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간호사를 파견해 학교에 상주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 상태 진료 및 의료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특수교육 교직원 및 보호자의 학생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등이다. 박희원 강원도재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료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의료적 지원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해 전문 의료인 지원을 통한 학생의 건강권 및 교육권을 보장해 주는 지원이 될 것”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강원도재활병원과 동해한마음병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내의료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2022년도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022년도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한 선발인원은 총 147명으로 교육행정 121명, 전산 3명, 사서 6명, 식품위생 1명, 공업 2명, 공업 4명, 시설 1명, 시설 7명, 기록연구 2명이다. 이 중 교육행정직 121명은 일반 107명,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2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또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한 선발인원은 총 8명으로 공업 2명, 공업 2명, 시설 1명, 시설 3명으로 강원도 소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강원도내로 되어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강원도내로 되어 있는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사람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나, 기록연구 직렬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응시 대상자는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연령은 18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응시 대상자는 예외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조기 입학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 포함한다. 기록연구 직렬은 해당 학력이 유효해야 하며 전산, 사서 직렬은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2022년부터는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험과목 개편 및 조정점수제 폐지로 행정직군의 선택과목에 포함된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이 제외됐고 일반행정, 기업행정, 속기 직류를 제외한 행정직군 내 다른 직류에 포함된 행정학개론 과목도 제외됐다. 또한, 특성화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시험과목을 인사혁신처에서 위탁 출제하면서 하반기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응시자의 방문접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일간, 취소기간은 4월 25일까지이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일간, 취소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다. 한편 필기시험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임용시험은 6월 18일 경력경쟁임용시험은 10월 29일에 동시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행·재정정보-인사·시험정보에 게시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카톡 채널 구독하고 이모티콘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교육청 카톡채널 신규 가입자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카톡채널 이벤트는 2일 오후 2시부터 이모티콘 소진시까지 운영하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강원도교육청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발송된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자의 경우, 채널 차단 후 다시 추가하면 된다. 강원도교육청 카톡채널은 학교생활, 진로 진학, 정책 등 학부모 맞춤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현재 3만 3천여명의 구독자에게 월 2회 관련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포하는 학끼오 친구들 이모티콘은 강원교육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 확대를 위해 춘천 석사초 송정섭 교사가 직접 만든 것으로 5개의 캐릭터 콩이, 쿵이, 몽이, 담이, 홍이가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강원도교육청 카톡채널은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채널로 보다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교육 정보와 이벤트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일 학교급식 식재료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 사용 가공품 사업을 기존 4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5억 865만 6천원이며 기관별 부담으로 교육청 7억 5,432만 8천원, 도비 3억 7,716만 4천원, 시·군비 3억 7,716만 4천원이다. 지원품목은 Non-GMO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압착콩기름, 장류이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16만 3,391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존 친환경식재료 지원사업에서 두부류, 콩나물류 등 유전자 변형없는 식재료 가공품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학교 급식에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지원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년도는 일부 품목만 운영하며 운영 결과 사업의 실효성을 판단해 보고 품목 확대, 추진 방법 등을 고려해 2023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8일부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일반고 꿈 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의 1학기 수강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꿈 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의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의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교육학, 미적분 등의 일반선택과목과 물리학 실험, 과학과제연구, 체육전공실기, 헤어미용, 한식조리 등의 진로선택과목을 포함해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 59과목,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70과목, 8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109과목을 개설했다. 특히 올해 강원대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고급 화학, 고급 지구과학, 고급 생명과학 등 과목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교통이 불편해 참여할 수 없었던 춘천, 강릉, 원주 지역 외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열리는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기 중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방학 중에는 2박 3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은 28일부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3월 2일부터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 수요는 있으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 및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교육 소외지역의 교육격차 및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 대금, 고교학비를 지원하며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고교학비, 교육정보화,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교육비를 한 가지라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기존 소득·재산 정보를 활용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받게 되므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새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고시’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교육급여 지원 금액이 변경되어 초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28만 6천원에서 연 33만 1천원으로 중학생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37만 6천원에서 연 46만 6천원으로 고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44만 8천원에서 연 55만 4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실질적인 교육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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