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강원 아이로’의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강원 아이로’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학생 맞춤형 평가, 진학 컨설팅, 행정업무 경감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수업 중 통합 학습창을 활용해 다양한 자료를 연계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수업 과정과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수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 ‘강원 아이로 베타서비스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강원 아이로 현장지원단’ 및 15개의 선도학교 교원 80여명에게 공유했다. 강원 아이로에는 다음의 5가지 인공지능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의 학생 맞춤 교육을 목표로 개발되는 강원 아이로의 학교 현장 도입으로 교사·학생·학교의 교육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강원 아이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개별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모든 교실이 연결되고 모든 학생의 배움이 데이터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학생 필요에 맞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학생 집중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해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 집중지원학교, 대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방침이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의사를 밝혔거나 위기에 처해 있는 학생이 성급하게 학업중단을 결정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및 상담 등 충분한 숙려 기회를 제공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교육감 지정 외부기관에서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의 능력, 희망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36개교를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해 학교 특성에 맞는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을 20개교 운영해 학교 적응이 힘든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선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것은 공교육이 가져야 할 중요한 책무”며 “학교생활 부적응이 학업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학업중단예방 사업 외부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학업중단예방, 특별교육 및 전문심리상담기관 연수’를 진행해 기관 간 연계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2일 2023년과 2024년 대상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을 위해 학교장 공모를 실시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2026년 기준 학생 수가 60명 이상이며 준공 이후 40년 이상 경과 된 학교 건물을 기준으로 공립 144교 203동, 사립 12교 18동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학교 중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6동을 선정해 총 32동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 절차는 1단계로 건물 경과 연수, 안전등급, 내진성능, 석면보유, 외벽 개선 여부, 창호 개선 여부, 최근 3년간 투자 현황을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하고 2단계로 사업규모 적정성, 사업유형의 적정성, 현장 노후도 등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3단계에서는 학생수 추이, 교육정책 추진, 학교장 및 교육공동체 의지, 공간혁신 사업 필요성, 학교 특화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최종 합산점수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협의회 심의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추진단 최종 선정을 거쳐 교육부 검토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한다. 또한, 학교장 및 교육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말 2023년과 2024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학교, 학생, 학부모 등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중학교 학생들의 교과 선택은 넓히고 역량을 키우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17차시 이상을 구성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으로 자유학년, 연계학기,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 수업에 관한 책 ‘생각 쑥 역량 쑥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2’를 발간했다. 도내 7개 과목 10명의 선생님이 교과와 연계한 주제선택 수업을 어떻게 학생들과 만들고 운영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생들이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해 주는 영상을 제작하는 ‘북트레일러’ 주제선택 수업을 한 이은영 교사는 “메타버스 세계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문해력”이라며 “학생들이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의 독서 활동을 통해 생각과 마음의 근육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과학 ‘항공과 요리 속 과학 이야기’ 주제선택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평소에 하는 과학과는 다른 과학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탐구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며 “이전에는 에어로켓을 만들 때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에어로켓을 만들면서 뒷날개의 역할과 스포일러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미경 교육국장은 추천사에서 “교사는 주제선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제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며 “‘이 책이 교사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수업 방법을 시도해 보는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인생학교’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진로와 삶에 대해 생각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2022 청소년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새로워진‘청소년인생학교’는 ‘다른 사람’과의 연대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적·정서적 자양분을 얻기 위한 진로 설계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현장 요구에 따라 기존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3학년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인생학교’는 당일형, 금·토요일 1박 2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청소년인생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반기 중학교 프로그램은 신청마감이 임박했으며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1기 프로그램은 신청이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미래가 보는 대학, 리버럴 아츠, 사람책 도서관, 예체능 융합과정, 뜻밖의 상담소, 진로 & 삶 컨설팅, 방송, 유튜버, 사진 등 놀이와 교육을 융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제공된다. 특히 대학교수, 가수, 화가, 진로 컨설턴트, 아나운서 유튜버 등 강원도 출신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멘토링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 숙박 및 식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청소년 인생학교 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생학교 홍보를 위해 상반기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인생학교 워크숍을 집중 운영하고 교육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근 기획조정관은 “성적에 따라 전공과 학교, 직업을 선택하지 않도록 청소년인생학교 프로그램이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삶의 나침반을 재설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춘천분원은 2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해 원주에 개관한 제1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에 이어 문을 여는 제2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는 강원도학생과학관 부지에 4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과학체험공간, 수학체험공간, 정보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과학체험공간’은 첨단과학장비와 디지털 환경을 통해 자율체험, 융합기계조립 체험교실,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 동아리체험교실 및 가족체험교실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체험공간’은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즐기는 활동 중심의 수학체험을 위해 다양한 수학체험 교구가 구비된 수학체험관, 수학강의실, 수학휴게실, 수학 방탈출 게임 공간 등을 구축했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공간’은 학생들이 다양한 코딩 과정 등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W 학생체험교실, SW 교사체험교실, SW 가족체험교실, SW 동아리체험교실로 각각 구성했다. 또한, 4월부터 시작되는 정식 운영 기간에 예상치 못한 미비점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겨울방학 기간동안 프로그램 구성과 자체 시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3월 중 효제초와 봄내중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둥지길 56번지는 1975년 강원도학생과학관이 세워져 누구나 과학에 대한 추억이 있던 곳이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 이에 제2 센터 개관은 강원도 과학·수학·정보교육이 여전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지표”고 말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제1, 제2 센터 개관으로 학교가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남은 제3 센터까지 개관해 강원도 학생이라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는 강원도 교육가족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중 학급 단위 체험뿐 아니라 주말 가족체험과 동아리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신축 7교 23억 1,800만원, 급식소 신·개축 및 보수 3교 19억 1,000만원, 특별교실 신·증축 2교 13억 6,500만원, 양구교육지원청 Wee센터 설치 1억원, 각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교육시설 개보수 14교 99억 7,100만원이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상반기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원이 확보되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사업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도교육청, 온마을식단 학교급식 레시피북 발간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0일 건강·환경·교육을 담은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해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레시피북’ 개발은 지역 농·수산물 및 채식을 활용해 저탄소 급식 실천, 월 1회 채식급식, 지역 생태환경 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4개 권역의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중심으로 온마을식단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도내산 식재료와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온마을 식단’ 공동개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월 그 결과물인 온마을식단 33종, 채식식단 34종, 수산물 레시피 5종 등 총 74종을 개발해,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649명에게 보급해 학교급식에 활용할 예정이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학교급식은 공공급식의 영역으로 모든 학생에게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며 “온마을식단 전담조직에 참여한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온마을 식단 운영을 통해 교육급식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상생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00명 내외로 지역별 3~8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각 시·군별 취재 활동을 통해 학생기자단 신문 제작에 참여하며 강원교육소식지, 도교육청 공식 블로그, 지역 언론 등에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강원교육현장 소식을 제보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궁금한 점은 공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발대식, 신문 발간, 기사 작성 교육 및 학생기자 스타일북 제작, 연말 기사 공유 및 우수 기사 시상을 하고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월별 기획 회의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기자단 활동을 온라인으로 시작하지만, 학생기자로서의 경험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시각에서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기사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은 2016년 시범운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447명의 고교생이 참여했고 2019년부터 9회에 걸쳐 학생기자단 신문 108,000부를 제작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까지, 교육지원청별 지정 장소에서 학원·교습소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은 개학을 맞아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지역별 경찰서 및 시·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2021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 통학버스 신고 연수가 5년 이상인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안전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학원생들이 어린이통학버스로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앨프’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작은 앨프’는 졸업생이 적어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찾기 어려운 작은 학교를 위해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 수가 늘어난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교생이 3명이었던 양양 상평초 오색분교는 ‘작은 앨프’ 촬영 장면이 방송을 타며 2명이 전학을 왔다. 상평초 오색분교장 김기웅 교사는 “학교 홍보에 도움이 많이 됐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57개 학교가 신청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서는 세 차례 정도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교직원의 증명사진, 프로필 사진, 단체 사진을 찍고 주요 행사를 촬영했다.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졸업생 수가 적으면 졸업앨범을 전문업체에 맡기지 못하고 교사가 인터넷으로 자체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앨프’ 사업은 시작 당시 타 시·도 교육청에서 문의가 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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