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중·고등학교 5개 교과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사의 평가 문항 출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능형 문항 출제 전문가 양성 및 문항 개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앞서 지난 8월 온라인을 통해 사전 문항 출제 관련 이론 강의와 사전 과제 부여 등 사전 연수를 진행했고 온라인 사전 연수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강사 2인이 연수생과 1:1 맞춤형 밀착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 결과 각 교과별 미니 모의고사 1세트를 완성해 제출함으로써 수능형 문항 출제 시스템의 실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사고력·문제해결력 중심의 평가 혁신을 위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충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 문항 출제 인력풀로 운영되고 평가문항 개발 연수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제2회 CMOOC FESTIVAL’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C-MOOC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전문가특강, 체험부스,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FESTIVAL로 확대 운영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5일 오전에는 충남대 김용성 교수의 ‘AI·디지털시대, 우리의 진로는?’ 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특강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수업 등 다채로운 34개의 디지털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현장 강좌와 디지털교육부스에서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한 AI·로봇을 체험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이런 활동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CMOOC FESTIVAL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디지털 배움의 장”이라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을 교육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격차를 줄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2015개정 교육과정 전면 실시에 따라 교육과정 정보지‘쿠키’발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교육과정 정보지 ‘쿠키’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확산을 위해 ‘쿠키’가 발간됐다. ‘쿠키’는 2021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6월, 9월, 12월 등 년 4회 발간할 예정이다. ‘쿠키’는 교육과정을 풀어주는 열쇠라는 의미를 담아 교육과정과 열쇠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쿠키’는 특별기고 기획기사 찾아가는 학교 현장 교육과정 편성 사례 질문과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3월호 ‘쿠키’에서는 특별기고문 사람 중심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시대와 수학 교육과정의 변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학교 교육의 변화 미래사회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세 개의 기획기사를 다뤘다. 찾아가는 학교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주성고등학교와 4차 산업 시대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소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쿠키를 통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교육과정 동향에 대한 신속한 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는 원격·병행 수업 속에서도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행복씨앗학교의 사례를 발굴해 일반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에는 학교급별 60교의 행복씨앗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도내 행복씨앗학교들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병행수업 등 급변하는 학사일정 운영 속에서도 컨텐츠 활용을 통한 병행수업과 100%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학부모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이러한 행복씨앗학교의 교육과정 사례들은 시·군별 혁신문화확산 지역학습공동체를 통해 일반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도 진행됐다. 행복씨앗학교는 충북교육청이 도내 학교혁신과 혁신교육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행복씨앗학교들은 이번 코로나19에 따른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교무업무전담팀 운영,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개발해 현재 도내 학교들에 확산하고 일반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지역에는 2015년 10교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60교의 행복씨앗학교가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행복씨앗학교 60교중 5교를 행복자치미래학교로 지정해 학생자치와 지역 기반 마을 연계교육과정 개발 등의 모델을 만들어 가게 된다. 한편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행복씨앗학교 60교를 찾아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별 혁신교육 사례와 학교혁신을 위한 정책적 제안에 귀 기울이고 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음성 소이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 “지난 7년의 충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행복씨앗학교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녹아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시스템 구축, 교육과정 혁신 등에서 행복씨앗학교가 모범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정책기획과 이정원 장학사, 재무과 신창수 주무관, 정책기획과 민홍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원 장학사는 충북교육시책 기획 및 조정, 성과분석 및 홍보, 교육정책 소통협의회 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직원들에게 항상 겸손하고 따뜻하게 응대함으로써 감동 행정을 실천해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신창수 주무관은 공사 계약, 키스콘 관리, 계약제도 개선, 부정당업자 관리 등 업무 담당자로서 모든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업무를 처리해왔다. 민홍일 주무관은 고충민원 처리실태 점검을 통해 동일 유사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했으며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및 협력 업무 지원, 민원 및 정보 공개에 관한 사항 등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친절한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4월 2일 오전 9시 간부회의 시 이뤄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민원행정 감동구현 우수직원 발굴로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 상을 확립하고 친절·배려의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민원처리 협조 등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의 추천과 ‘고객의 소리함’ 및 ‘칭찬합시다’ 등 민원처리 결과 가·감점을 합산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문화원, 학교와 지역 예술가와의 연결 창구 마련에 노력한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예봄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학교에서 예술 공연을 자체적으로 유치하고자 할 때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교육문화원은 학교와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학교에서 지역 예술가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목록과 정보를 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들은 연중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문화원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기존 45개 팀과 함께 올해 처음 모집을 통해 신청 받은 지역 예술가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예술가의 홍보물과 함께 지역의 문화 공간 목록과 각 홈페이지 바로가기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문화예술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홈페이지에 지역문화예술 창이 개설됐고 예봄아티스트 라인업, 예봄아티스트 등록, 아티스트 활동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교는 지역의 예술가를 살펴 본 뒤 적합한 공연 또는 전시를 초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 고장의 예술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다”며 “홍보 수단이 열악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본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가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충북 도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책으로 여는 세상 꿈의 책버스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작가를 파견해 강연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천여만원을 들여 74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본권, 김동식, 김경구 작가 등 지역작가를 포함한 19명의 작가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책을 매개체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독서’, ‘책책 책키라웃’ 등 서로 다른 주제의 6개 프로그램을 120회 진행한다. 꿈의 책버스는 중·남부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동화구연 및 책놀이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6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과 책으로 여는 세상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개석 관장은 “학생들에게 단계별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4월 1일 오후 1시 30분 서전중학교를 방문해 식목일 기념행사로 정이품송 자목을 식수하고 교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전중학교는 이날 보은 정이품송 자목을 식수했다. 서전중에 따르면 이 자목은 2020년 충북 보은군에서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 유전자원 보존과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펼쳤던 분양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이다. 이 자목은 2013년 생으로 밑동 지름 6cm 이상이고 유전자 검사를 마친 것이다. 기념식수 후 김병우 교육감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행복교육 이야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철학과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상황에 직면해 인류는 문명사적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와 환경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의 제2막을 열어나갈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현재 초 6학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급별 및 학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성근 충청북도 부교육감은 지역 단위 고교학점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주부터 4월 3주까지 10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업무를 살피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지원청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추진 관련 지역의 현안과 쟁점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분석, 컨설팅, 발전 방안 도출 등 지역별 추진 상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교 사무의 첫 발을 내딛는 교육지원청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추진 현황 컨설팅, 중간성과 점검,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한 사례 공유 등 교육지원청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2025년은 고교학점제 시행과 더불어 외고 자사고 등을 일반고로 체제 개편해 고교서열화를 해소하는 미래교육으로의 대혁신 원년이 될 것이다”며 “지역의 준비 현황을 살펴보니 우리 아이들이 맞이할 충북 고교학점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청이 발굴한 지역 현안 검토 사항을 도교육청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최종 개발된 ‘충북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표’를 평가도구로 활용해, 충북행복교육지구별로 자체평가와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충북행복교육지구 성장지원 평가계획’에 담긴 것으로 이는 충북교육청이 충북행복교육지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연차별 기본 계획과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교육 협력체제 구축’의 공통지표와 ‘학교-지역 연계, 지역 특색 활성화, 지속가능성 담보’ 중 1개 이상을 선택하는 자율지표로 구성된다. 종합평가는 공통지표와 자율지표가 모두 포함된 5개 영역 전체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단은 민·관·학 협의체 10명 내외로 구성된 자체평가단과 도교육청 단위의 성장지원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상반기 중 종합평가를 위한 성장지원단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표이해 워크숍을 거쳐, 서류평가, 평가워크숍, 심층면담으로 구성해 10월 중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행복교육지구 종합평가 대상은 예산 집행 방식 및 권역을 구분해 3개 그룹으로 구분된다. 자체평가 결과는 지구별로 공유, 다음 해 사업계획에 반영되며 종합평가는 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정책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충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단’에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행복교육지구 평가는 지구별로 줄 세우기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지역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성장 중심 평가이며 공동체 성찰 및 지구별 사례 공유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질적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행복교육지구는 ‘17년 8지구를 시작으로 ’18년 전체 시·군이 지정됐으며 기본계획수립부터 운영, 평가까지 지구별로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2019년도에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충북마을교육공동체 성장 지표를 개발해 2020년도에 성장 지표를 충청북도 내 6지구에 적용하는 정책연구를 거쳐 성장 지표를 완성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과 교습소의 강사 등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주지역 학원 내 접촉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청과 협조해 충북도청으로부터 보건인력과 검체 검사 비용을 지원 받아 30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진단검사에 필요한 인력 15명을 지원해 검사대상자 명단정리, 검사안내, 검체정리, 현장 정리 등을 협조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소재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5,900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실시하고 있다. 한꺼번에 검사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청원구는 3월 30일 상당구는 3월 31일 흥덕구는 4월 1일 서원구는 4월 2일로 지역별 검사일을 나눴다. 4월 3일과 4월 4일에는 3월 30일~4월 2일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이 검사받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29일 청주지역 학원장들에게 진담검사 기간, 대상, 방법 등을 문자로 안내해 검사를 독려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청주시청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청주 지역 전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철저 방역수칙 게시·준수 안내 테이블·손잡이 등 표면 소독과 시설 환기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이용 인원 제한 종사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경우 출근 중단 등 생활방역 지침 준수 학원별 강사·직원에 대한 관리 운영 체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은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직결되는 만큼 강도 높은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학원 내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고 지역 단위 학교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3월 22일 청주 지역, 3월 29일 음성, 괴산·증평, 진천지역이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2일에는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이, 4월 6일에는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편제표 검토 일정, 수업량 유연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 방안,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 방향 등을 안내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 이후, 도교육청은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1차로 4월~7월, 2차는 9월~12월에 걸쳐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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