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전시했던 작품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학교 안 미술관 ‘예담 갤러리’에 순회 전시한다.
충북사대부고는 지난 2020년 예담 갤러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전시 체험 중심의 학교 갤러리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유주현 개인전 u’ re blossom’, ‘연준흠작가 초대전’, ‘전자현미경 사진전’ 등의 초청 전시뿐만 아니라 ‘과학 교구 바로 알기’, ‘장애인의 날 기념 전시회’ 등 교과 수업 및 동아리 산출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를 꾸준히 열어 학생들의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만혁 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매개로 학생, 교직원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로 지친 교육 공동체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