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로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미래기술 기반 직업교육 혁신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에 10개교를 두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사업에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도전장을 내밀어 1차 서류통과 후 2차 발표평가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었다. 하지만, 지역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140여 개의 지역 기업체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도, 청주시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AI자율제조’ 분야로 다시 도전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당당히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자율제조’ 분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고 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충북교육청, 충북도, 청주시 등에서 30억 5천만원 규모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AI 자율제조 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학과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날 행사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창의관과 공동실습소를 참관하며 신기술 체험관의 웨어러블 기기, AR장비, 항공 시물레이터 등 신기술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AI자율제조 기반의 로봇 제어 시연을 체험하며 미래 거점 학교의 서막을 함께했다. 또한,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도내 대학,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 ㈜네페스, ㈜아임삭, SMC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체들이 뜻을 모아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의 첫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센서 기술, 스마트 제어, 공정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개편 △최신 장비 도입과 전용 실습 공간 구축 △맞춤형 교사 연수 △기업체 멘토링 및 실습 강화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직업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자체의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지역과 지자체가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뒷바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일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과 화상협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창작 놀이 및 과학 분야 주요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활용 창작 놀이 및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용 양 기관의 각종 교류활동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창작카페 프로그램 관련 예산, 계획 및 인력 운영 등의 콘텐츠를 인계받게 되며 놀이교육지원센터 시즌별 놀이터 운영 관련 과학관 노하우를 인수받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자율체험 중심의 테마별 과학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작놀이 및 과학 분야 다양한 콘텐츠 개발·교류 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하게 되며 특히 도교육청의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놀이교육지원센터 ‘시즌별 놀이터’로 구체화 될 예정이다. ‘시즌별 놀이터’는 과천과학관 창작카페 콘텐츠를 연계한 메인공간으로 구성된 체험존으로 충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과학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도구와 장비를 활용해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놀이 공간이다. 분기별 또는 학기별로 새로운 테마가 적용되는 놀이교육지원센터의 ‘시즌별 놀이터’는 자동차 놀이터전, 종이 정글 탐험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수한 콘텐츠의 다양한 테마로 즐거운 과학놀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놀이교육센터가 학생들의 무한한 행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에듀테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교육 환경 및 교수학습이 변화됨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은 에듀테크 지원단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 지원 인력풀을 구축하고 에듀테크 역량을 최대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정보원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지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된 지원단은 지역교육청으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교육 컨설팅, 에듀테크 페스티벌,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나눔, 학생·교원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활용 자료 및 에듀테크 활용 가이드 자료 제작, 미래수업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이 활성화되어 원격교육의 교수학습 질을 높이고 미래교육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교육연구정보원은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 학습지원 만족도 높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교 밖 학습지원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학습지원 만족도 결과 찾아가는 학습코칭은 97.7%, 수업협력강사지원 96.4%, 학생심리치료는 학생 94.2%, 교사 98.8%, 학부모 92.9%가 만족과 매우만족에 응답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학습심리치료 및 찾아가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한 학생지원을 실시하는 학습지원기관이다. 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괴산증평, 옥천 등 5개 교육지원청 내 거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우려가 많다” 며 “올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방학 중 학습코칭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신설하고 학습동기 향상 및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현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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