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소재의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이라는 슬로건 하에 17만 도내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주요 핵심정책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박람회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숨결’ 테마는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와 공연을 통해 충북교육의 숨결을 담고 ‘꿈결’ 테마에서는 충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제, 포럼, 특강 등을 함께 하며 꿈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바람결’ 테마에서는 충북교육 가치와 7빛깔 가치에 바람을 담게 된다. 특히 △온마을배움터관 △지자체관 △기후환경관 △기업관 4개의 특별관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시, 홍보, 체험, 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7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질서 안전, 환경정화 등을 지원하고 100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박람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박람회를 위해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3일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 정책을 담고 흩어져 있는 교육 행사를 모아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았다. 기관과 학교, 학교급 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 체험과 성과 공유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감과 동행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만들어 균형 있는 자세로 공존하는 충북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 이상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감실에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6년 8월 12일 ‘충청북도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 운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총 7천만원으로 지난해 교직원이 적립한 월급기부 모금액 22,478,000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성금 47,522,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민성 회장은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과 자립 역량을 키워 나가며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시는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사랑 실천 운동에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교직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은 지금까지 866명, 4억 3,300만원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올해 3월 개교한 충북 첫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은여울고등학교가 개교 후 첫 활동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해파랑길 신입생 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입생 12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1박 12일 일정으로 강원도 해파랑길을 걷는다. 3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고성에서 묵호역까지 하루 평균 20킬로를 배낭을 메고 걸으며 ‘나’에 오롯이 집중하며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탐색하는 활동이다.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는 함께 해, 파, 랑, 길 등 4개의 팀으로 나눠 리더·길잡이·밥짓기·설거지 등 역할을 하며 마스크 착용, 밀집도 최소화 등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해파랑길’을 걷는다. 이번 해파랑길 활동은 친환경 삶도 실천하고자 자연과 자기 자신에 집중을 위해 핸드폰은 가져 오지 않는다. 잔반 없애기, 컵과 텀블러 쓰기, 물 절약하기 등도 실천하고 매일 쓰레기를 줍는 등 걸으면서 기후 변화로 망가지는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 캠프는 충북학생수련원의 ‘성장형 아웃도어 파일럿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에 은여울고와 충북학생수련원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해 준비했으며 수련원에서는 아웃도어 장비 일부와 강사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임훈 교수가 3일간격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점검하는 의료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미 작가도 해파랑길을 함께 걸으며 ‘해파랑의 역사와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기로 했다. 청년 가수 ‘살랑’은 야영 중 학생들과 함께 하는 노래 봉사를 약속했다. 이후 학생들은 12일 동안 체험하면서 느꼈던 일들을 적는 ‘에세이 수첩’도 만들 예정이다. 신입생인 장지연 학생은 “핸드폰에서 떨어져 현재의 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좀 더 자유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은여울고 관계자는 “해파랑길을 걸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참여와 소통 그리고 협력의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지난 3월 4일 팀별 회의에서 자신들의 역할과 준비 사항을 점검했고 8일에는 아직까지 서먹서먹한 팀별로 ‘마음 나누기’를 하면서 해파랑길에 대한 기대와 불편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나서 배낭 짐꾸리는 법, 텐트 치는 법 등 백팩킹 교육을 받았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을 필두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방역 대책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등교 확대에 따른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3월 9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율량중학교 급식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9일 오전 11시 20분 율량중학교를 찾아 코로나19 학교급식 방역 상황과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안전관리 준수 여부, 급식사고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등 학교급식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식생활관도 방문해 등교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에게 완제품인 후식 음료를 배식하면서 급식 전 손 소독,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 급식 임장지도, 퇴식 처리, 식사 시 급식실 방역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식중독과 코로나로부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며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지속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먹는 행복한 급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도내 초·중학교의 교과 및 창체시수를 활용해 학교별 ‘자율탐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자율탐구과정은 교과 시수 활용 시 20% 범위 내에서 편성할 수 있게 되어 자율탐구과정으로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과정,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초록학교와 연계한 생태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월 22일 고시한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에 나온 일부 내용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으로 학교자율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총론에는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 추구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학교는 여건과 학생의 발달 단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단, 교육청 지침 외의 개별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교육청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학교·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 설계·동아리 등 학교 안의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주도의 기획과 학생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으로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공의 경험이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을 위해 학교 및 교사의 성취기준 개발권을 보장함으로써 단위학교 및 교사의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했다. 이 총론은 3월 중순쯤 도내 전체 교사에게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총론 개정으로 학교 및 교사들의 교육과정 자율권이 확대됐다”며 “이는 학생의 주도성을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구현되고 학생들을 자주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 및 휴양시설이 50%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조치는 등교 수업 전면 시행,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수련원의 경우 온라인 교육 또는 1일형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가족 시설도 1일 10가족 이내, 숙박정원 50%이하 부분개방에 들어간다. 제천안전체험관의 경우 2단계에서 실시하지 않았던 체험활동을 재개해 3월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체험인원 20명에서 10명 이하로 50% 축소 편성해 4~6개 코스 체험장을 운영해 1회 최대 60명 수용하고 어린이안전체험은 2회 별도 운영한다. 또한, 대면안전체험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도 마련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해양교육원의 경우 3월은 숙소의 30%만 개방하고 완화에 따라 4월부터 숙소의 50%를 개방한다. 콘도 18실 중 9실 개방, 생활실 11실 중 5실을 개방하며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한다. 다만 제주수련원은 공사로 인해 4월말까지 미개방한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경우 전체 좌석수 대비 30%만 운영해 도서 비도서 신문, 잡지 열람 및 개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은 인터넷 예약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서관내 식사 불가하게 해 북카페, 구내식당을 폐쇄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대회, 각종 과학교육프로그램 등은 10명 이내 소규모 운영 또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프로그램을 인원수 10명 이내로 운영하고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의 경우 숙소를 미개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학생들 안전에 철저를 다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기지개를 피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교육행정직 여성공무원 협의회‘한울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한울회’는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 을 맞아 뜻깊은 기부 행사를 추진했다. 한울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중한 생명을 선택한 용기를 보여준 미혼모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5일 청주 새생명지원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 새생명지원센터는 미혼모·부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재숙 한울회 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이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온라인 총회를 거쳐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책임감을 갖고 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용기를 보여준 미혼모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회원 88명으로 결성된 한울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행정직 여성공무원 모임으로 현재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직무관련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매년 불우이웃 및 학생 돕기와 각 지회별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바림직한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청렴갤러리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청렴작품 볼 수 있어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청렴활동을 탈피하고 비대면 청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렴갤러리를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했던 충청북도교육청 청렴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일부 시설을 보수해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청렴갤러리는 예술작품을 통한 무언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교직원에게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내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는 VR콘텐츠를 도입해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학생부 우수작품 등을 새롭게 전시해 도교육청 청렴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갤러리에 게시된 청렴콘텐츠 공모전 작품은 학생부 포스터와 시 부문 우수작품으로 청탁비리의 유혹 청렴생활은 곧 건강한 사회 당신의 눈 청렴한 세상이 좋아요 동백꽃 푸르른 세상 등 총 6개 작품이다. 청렴갤러리 VR콘텐츠 이용방법은 PC, 스마트폰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마당-청렴봉사행정’에 접속 후, URL주소를 클릭하면 청렴갤러리에 전시 된 청렴작품을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비대면 청렴활동은 도민과 교직원 등에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기면서 청렴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주안점으로 두고 청렴 SNS 카드뉴스 퇴직자 청렴문자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 고현주 사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청렴-충북교육 확산을 위해 도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충북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복지제도의 복지비를 3월에 집중해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21년 맞춤형복지비 예산액은 230억원으로 맞춤형복지 예산의 80% 집행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신속집행에 앞장 설 것이다. 지난해에 도교육청은 195억원의 맞춤형복지 예산 중 3월에 145억원을 집행해 재정 조기 집행에 적극 동참했었다. 특히 맞춤형 복지비의 10%이상을 전통시장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2억원을 전통시장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했었다. 이를 통해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의 종류와 그 혜택, 판매와 사용처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적극 구매 해줄 것을 권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교직원의 작은 노력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지원의 요구가 높아졌다. 또한 지난 2월 28일 공공학습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화상수업서비스 및 기능이 고도화 되어 공식 개통됐다. 이에 정보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운영 능력 향상과 질 높은 원격수업 준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이 연수는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 파견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랜선으로 찾아가는 실시간 화상 연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공공학습플랫폼 활용 원격수업 줌으로 시작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업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는 지난 2월 이 중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를 신청했다. 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기업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월 4일 오후 2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치러진 이번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청주·충주·제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도시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1996년부터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장학금, 도서 기증, 이웃돕기 성금 등 지원을 통해 사회환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 기부받은 마스크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지침을 보조금 결정통지, 설계지원, 기술지도 등 학교시설 업무를 적극지원 추진하는 방향으로 지난 2월 19일 개정해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설계 이후에 실시하였던 보조금 결정 통지를 예산확정 후 설계 이전 단계에 통지해 사립학교에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업무의 기술지원 강화 차원에서 공사금액 1억 이상 시설사업의 경우 그동안 학교에서 설계해 교육지원청에서 검토 받았던 것을 사립학교에서 교육지원청에 설계 의뢰해 설계토록 했으며 건축·토목, 기계설비, 소방기계, 전기·정보통신·소방전기로 구분해 주요 공정별로 공사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으로써 공사에 따른 사립학교의 부담을 완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없는 사립학교에 시설행정지원을 통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공립학교에 준하는 시설사업 추진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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