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더욱 빛내는 변화로 주목된다. 박람회 행사장인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로벌취업관이 운영된다. 2층 주 행사장에는 직업계고와 특수학교, 관계 기관 등 60여 개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진학·진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3층 현장 채용관에서는 ㈜농심과 아진산업, 아주스틸 등 3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83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공식 후원으로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1층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에서 이벤트와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2층 주 행사장에서 SOOP 인기 스트리머 ‘임다’ 와 ‘춤추는 곰돌’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전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도내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QR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전국 취업률 5년 연속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해가는 경북 직업교육을 널리 알리고 특수교육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해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가 71~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들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의미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에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또래 관계와 사회정서 역량을 포함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과 3단계 기초학력안전망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 선별은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사회·정서역량 검사 결과, 4월에 경계성 지능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느린 학습자 선별 체크리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가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위탁연구를 통해 9월까지 ‘초등 저학년 경계성 지능 학생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경계성 지능 학생 조기 선별을 위한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을 중심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초1~중 3학년을 대상으로 ‘1 수업 2교사 협력강사제’를 운영해 해당 교과 시간에 담임교사와의 코티칭을 통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2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과 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오름학교’를 운영하고 초3~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학습지원대상학생과 더불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학습지원과 사회·정서역량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학교에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단위 학교 내에서 이들에 대한 학습지도와 사회정서지도로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3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에 집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기관 검사를 시행하고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등 다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64명의 경계성 지능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112명의 학생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청 주관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치료지원’ 사업으로 5월부터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내 15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계성 지능 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과 정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기회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인식 전환을 이루고 경계선 지능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치로 현장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환기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생애 맞춤형 전환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은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취업 지원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발달 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컨설팅과 순회 방문지도 △장애 학생 취업처 발굴과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취업지원관 배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될 2026학년도의 대입의 변화를 분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명회를 북부와 동부, 남부, 서부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2026 대입의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로 김창묵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대입 변화와 주요 입시 전략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경북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까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각 학교를 통해 안내 문자와 신청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6학년도 대입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공교육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센터 담당자와 담당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 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센터 담당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운영 방향을 협의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발명·메이커·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방향 안내 △센터별 운영 계획 수립 △우수 수업사례 공유 △발명센터 운영 실무 교육 △교원 실기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센터 운영 계획을 협의하고 우수 연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센터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나만의 스티커 디자인과 제작’, ‘승화전사 기초와 실습’ 등 실습형 연수를 통해 담당 교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2개의 도 단위 교육관과 23개의 지역단위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경주의 발명체험교육관과 구미의 메이커교육관은 도 단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성인 대상의 전문과정, 교원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며 경북지역 발명·메이커 교육의 질적 향상과 특화된 체험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개 시군의 발명교육센터와 북부권·남부권의 메이커교육센터,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를 통해 초·중학생을 위한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며 교육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의 핵심이 되는 센터 담당자들의 소통과 사례공유를 통해 경북의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 개발·배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료인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과 중등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활동의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학기 초 학급과 전교 학생회 운영에 담임교사나 업무 담당자가 참고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자료이다. 학생자치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찾아 계획하고 실행하며 책임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협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 △학급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급회와 학생회 구성 절차, 운영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사례를 소개해 실무자가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양식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운영비 지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 지원, 교원 학습공동체와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지원, 초중고 지역별 학생 대표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대화,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 가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과 2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회에 걸쳐 권역별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의 상담기법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교원 업무 부담 경감과 교육 본연의 역할인 수업·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연수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사안처리절차에 대한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생 상담 기법의 이해 △디지털 기기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SNS·AI 앱 활용법과 사이버 폭력 조사 기법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교육은 현장에 참석한 전담 조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역량 있는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등 150여명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으로 위촉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감사 체제로의 전환 선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전통적인 감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 성공을 도모하는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정착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을 3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는 기존 복무 위반과 부당 수당 지급 등 개별 사안 중심의 사이버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피감사자의 특정 행위를 시나리오로 상정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감사하는 기법이다.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는 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에 이력을 등록하면 기관 홈페이지와 감사원 공공감사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되는 것으로 이력 관리 방법이 크게 개선되어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AI 일상감사 2.0’ 분야에서는 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인 AI 일상감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데이터 제공과 결재 과정 일원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AI 일상감사 지능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켜 2.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과 검증 △시나리오 설계 △데이터 분석 지원 등의 3개 분과별 내부 전문가를 선발해 전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 분과에서 디지털 감사 방향을 정하면 현장 경험이 반영된 시나리오 설계를 기반으로 DB 전문가가 추출된 데이터를 분석해 시나리오 적용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최종 디지털 감사 시나리오를 도출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감사 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데이터 증거 기반의 과학적 감사로 감사의 신뢰성과 예방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감사기법과 체제가 필요하다”며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과 세계 표준의 감사 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감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시설 사업 신속 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건설비 분야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 공사 조기 집행을 통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집행 관리를 철저히 점검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2024년 시설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이월 사업이 많은 기관으로 기관별 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을 독려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사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기 중에도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집행률을 높이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사·용역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와 예산 편성 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시범유치원 공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시범유치원 20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 발달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과도한 사교육을 지양하고 방과후 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46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교육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방과후 과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유치원은 △유아의 놀이를 존중하는 교실 문화 조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놀이 중심 연수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아의 놀이성을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운영사례집을 발간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에 놀이를 통한 배움이 매우 중요한 만큼,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교육공동체가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로 ON 학부모’ 교육 자료 개발·보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로 On 학부모’ 교육 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로 On 학부모’에서 On은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켜다’의 의미와 경북교육의 목표인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따뜻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 자료는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제작해, 2025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자료 1부 따뜻한 관심 On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 △입·전학, 출결 등 학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늘봄학교 △교육비 지원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와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2부 행복한 성장 On에서는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법정 연수 △교실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포함한 여러 가지 교육 활동 △학교 밖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체험기관 소개 등을 수록했다. 중학교 자료는 중학교 3년간의 학교 교육 활동을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과 유익한 정보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 등 최근 개정된 법령과 제도를 반영했다. 고등학교 학부모 교육자료집은 학부모가 자녀의 고등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학업과 진로 설계를 돕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교 3년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성인으로서의 독립적인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본 자료집은 학업과 진로 심리·정서 학교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과 제도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교육 자료가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