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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GKS 기반 유학생 유치,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해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북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임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158번 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경북교육의 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임종식 교육감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지 한국어 강좌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의 성과에 대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한계를 IB 프로그램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든든했다”라는 등 다양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제1형 당뇨병 학생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48명의 학생에게 118억 6,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 5회, 본 위원회 1회를 통해 10명의 학생에게 신규 지원이 결정됐으며 총 45명에게 40,071,010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및 소아암, 그 외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에서 결정한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제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인슐린 약제비와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원 대상자가 제때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하며 한도액 없이 완치될 때까지 의료비를 증액해 지원한다. 또한 적기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작성해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며“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은 물론, 제도적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지원 확대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학년 단계부터 잠재력 있는 육상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는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육상 종목 최우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이와 같은 지역단위 육상경기대회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 발굴과 육성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주간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 내면화와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렴 문화 확산 주간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청렴 공모전 △노사합동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청렴인 선발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등 총 6개 분야의 다양한 청렴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청렴 주간은 경북교육청의 청렴 시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과 고위직 청렴 의식 제고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천 기반 마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치우 감사관은 “기존 연 1회 운영하던 반부패 주간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하는 만큼, 이번 청렴 주간이 청렴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자료 배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해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장학사 연락처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 QR 코드 △교원안심공제와 교원 심리 치유 지원 안내 △민원 대응 체계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담겨있다. 교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 장학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QR 코드로 접속 시 게시판을 통해서 심리 및 법률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교원안심공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이 민원은 민원대응팀이 공동 대응하고 학교장은 민원 처리의 최종 책임자임을 명시해 교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아동학대 피신고 등에 대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단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 교무실에 게시하고 안내 카드는 교사 개인 책상에 부착하도록 안내해 교원이 필요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보호는 교원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안내자료 배부를 통해 교권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영덕·영양·울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제2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 현장소통토론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시즌2 버전으로 기존 음성 보고에 더해 슬라이드와 키워드를 활용한 주요 업무 보고와 ‘이슈톡’, ‘고민종식톡’, AI 요약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형식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 소속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한 이 행사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된다. 교육감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및 유관 기관장 접견 △지역 문화예술 공연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 및 인사말 △‘이슈톡’ △‘고민종식톡’ △AI 요약 및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영양·울진 교육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은 축산중학교 ‘소릿결 밴드’ 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성호, 박근호, 이기협 교육장이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노력, 교육환경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슈톡’ 코너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영상 발언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진로 지원 방안, 임종식 교육감의 학창 시절과 진로 여정 △농어촌 학생 지원 방안 △지역 연계형 리그 축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지역 교육 이슈를 공유했다. 이어진 ‘고민종식톡’에서는 경북교육 정책과 기관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오가며 지역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다섯 개 시군을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대길 톡’은 지난 5일 경주를 시작으로 6월 24일 김천·상주, 7월 2일 예천·문경, 7월 15일 포항·울릉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반기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첫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심리 상담 지원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과 사회성·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종합적으로 도모해,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원, 최대 10회까지 상담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아는 전문 상담 기관에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개별 맞춤형 정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언어발달지연 △감각통합 훈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폭넓은 심리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언어·놀이 중심 개입 등을 통해 유아의 개별 특성과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인 특수교육대상 치료지원비를 이미 받고 있거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유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현장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상담 기관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기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서·심리 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장학회, 위기 속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안동시에 있는 남선초등학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학회는 특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장 절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장학회의 철학을 반영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당시 피해 현황 파악에서 누락된 일부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 선발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절실한 순간에 가장 필요한 손길을 내미는 것이 우리 장학회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규 근무시간 이후 본청 뒤편에 직원들이 집결해 준비운동과 청렴 구호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곧이어 도청 신도시의 상징인 검무산 등반에 나섰다. 등반 과정에서는 검무산 일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직원들이 자연보호의 실천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무산 정상에 오른 직원들은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조직의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내외부에 표명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방향성을 공유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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